예체능 바닥이라 전교1등은 포기..
그리 어렵지 않게 공부란 놈은 반에서 1,2등은 헀던걸로..
전과목 90점 이상 맞고요..
근데 이게 제인생에는 돌이켜 보면
축복이 아니라 불행이었던 거 같아요...
정작 대입에서 떨어졌을때
난생처음 겪는 실패와 좌절을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배울 기회가 없어서...
결국 용기가 없어서 고민끝에 걍 후기로 갔지만
가서도 한동안 적응못하고 무척 방황했네요..
나중에 성인이 되고 더 어려운 상황을 겪으면서
사실은 내가
좌절에서 극복하는 법 실패를 받아들이법
헤쳐나가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학교를 졸업했다는걸 알았습니다.
늘 옳은 선택..나중에 시간이 흐른후 그때 내가 참 잘했지 싶은 선택은
많은 어려움을 동반한 선택이라는 것도...
쉬운 선택은 어쨋든 시간이 지난후 또다시 한계로 돌아와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한다는거....
헤쳐가나는 법,,모험을 무릎쓰는법...
이런걸 이견내는 걸 배웠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