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렁이 소식
1. 이런
'17.5.13 4:38 PM (114.204.xxx.4)동화같은 이야기가....82의 매력이죠
2. 호
'17.5.13 4:46 PM (116.127.xxx.191)누렁이가 재복을 상징한다고 들었어요^^ 머지않아 마당 넓은 저택에 사시게 되길 바랍니다요
3. 감동
'17.5.13 4:46 PM (211.226.xxx.10)눈물나요. 무심결에 보다가...
누렁이 주인님 복 많이 받으세요!!!4. 고마워요
'17.5.13 4:46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누렁이가 그래도 복이있어 원글님을 만났군요
정말 고마워요5. 예진
'17.5.13 4:49 PM (220.70.xxx.38)좀더 아니 아주 길게 쓰셔도 되요 ^^
자주 소식 주세요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6. 연락2
'17.5.13 4:53 PM (114.204.xxx.21)정말 복 받으실 겁니다...ㅠㅠ
7. 길게길게
'17.5.13 4:55 PM (119.71.xxx.179)글 길게 써주세요!
누렁이 소식 정말 궁금했는데 누렁이가 늦복 터진것같아요
원글님 정말 좋으신분..그리고 밀당의 고수같아요 ㅎ
누렁이도 원글님과 가족분들도 또 다른 세마리 개들도 늘 행복하시길..
자주자주 소식전해주세요8. 울컥~
'17.5.13 4:55 PM (175.117.xxx.75)감사하고 감사합니다~♡♡♡
9. 큰일하셨어요
'17.5.13 4:57 PM (123.111.xxx.250)감사합니다
10. 승아맘
'17.5.13 4:58 PM (183.102.xxx.191)저는 누렁이 모르지만 재밌게 쓰셨네요..^^
간혹 소식 올려주세요~11. ciel
'17.5.13 4:59 PM (223.62.xxx.45)원글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12. .....
'17.5.13 5:00 PM (220.71.xxx.152)감사합니다!
정말 큰일하셨어요
글 참 재밌네요 ~13. 누렁이가
'17.5.13 5:10 PM (211.212.xxx.93)행운견이에요.
원글님
넘 재미있게 글 읽었어요.
누렁이가 어떤지 자주 길~게 글 올려주세요.
넘 감사합니다.14. 눈물 찔끔
'17.5.13 5:12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간간히 줌인아웃 가서 누렁이와 백구 새소식 안 올라오나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었어요. 누렁이는 원글님께 가서 지금 적응시기만 지나면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 거 같아요. 백구도 어여 좋은 입양자 만나서 누렁이처럼 누리고 살면 좋겠어요.
15. 하루라도
'17.5.13 5:18 PM (210.221.xxx.239)빨리 누렁이가 마음을 열고 헥헥거리며 꼬리치며 반기길 바래요..
16. 입양갔다는데
'17.5.13 5:28 PM (1.232.xxx.176)어떤 분인지...
정말 사랑해주는 분인지...
참 궁금했었어요.
글 읽으며...이렇게 좋은 분이엇구나.
어느새 안심되고 행복합니다.
꼭 복 받으실거예요.
늘 행복하시길~~~17. 고마와요
'17.5.13 5:40 PM (122.36.xxx.160)누렁이가 마음을 열때까지 기다려주시는걸 보니
참 따뜻하고 현명하신 분 같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 고맙습니다~~!!!!^^18. Sole0404
'17.5.13 5:48 PM (1.243.xxx.113)안녕하세요. 백구와 누렁이 발견, 도움요청, 구조자입니다~
누렁이는 사진만봐서는 잘 모르시겠지만,
처음봤을때 너무너무 충격적이고 가슴아팠답니다..
얼마나 맞았는지..제가 쳐다만봤는데도..몸을 벌벌떨며,
몸을 최대한 바닥으로 밀착시키고 얼굴은 나뭇가지뒤에 숨겨..
혹시 얼굴이나 몸이 보이면 또 맞을까봐 몸을 숨기는 모습..
때리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지는 않았지만,
누렁이의 반응만을 보고도 누렁이에게 얼마나 가혹하고 잔인했는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대책없이 가슴만 아파하다가(실제로 잠을 잘 못이루었습니다..ㅠ)
82에 도움글을 올리게되었고, 몇일동안 백구와 누렁이 입양소식이 없기에..
저렇게 맞으며 살다가 잔인하게 죽느니..차라리 편안하게 삶을 마감시켜주자..는 마음의 결심을 하려는순간,
기적적으로 누렁이 보호자분께 쪽지를 받게 되었고, 건네주신 번호로 통화를 했는데,
누렁이 보호자분 목소리 듣자마자 저도 울컥..누렁이보호자분도 울컥하시는게 느껴졌어요..
누렁이가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람에 대한 신뢰와 사람의 사랑이라고 느꼈기에..
집이 작다며 미안해하시는 누렁이보호자분께..아무리 작은 공간이라 할지라도..
누렁이가 사랑만 받을 수 있다면 천국이 따로 없을거라고..
결국 누렁이는 구조되어 천사같은 엄마를 만났고, 이제 사랑만 받으며 살겠지요...
누렁이 보호자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19. 제제
'17.5.13 5:50 PM (119.70.xxx.159)속으로만 누렁이의 소식을 기다렸습니다.
Sole04님의 말씀처럼 참 좋으신 분이군요.
이미 강아지들이 많은데도 덜컥 누렁이를 맡아 주신 그 인정스러운 마음씨...
다잏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20. ...
'17.5.13 5:56 PM (122.32.xxx.47)정말 기다렸던 누렁이 소식 너무 반가워요.
누렁이가 복이 없는 얜줄 알았더니 복이 아주 넘치는아이였네요.
원글님에게도 감사함은 물론이고 누렁이가 원글님 같은 좋은 가정에 입양될 수 있도록 애쓰신 sole님 모두 복 받으실거예요.
백구도 어서 좋은 분이 나타나 좋은 소식 들리기를 바래요.21. Sole0404
'17.5.13 5:58 PM (1.243.xxx.113)백구..
지난 5월초 연휴에는 이틀에 한번씩 가서 살펴보고 사료, 물도 주었는데,
저도 일을 하는 주부인지라 이번주엔 바빠서 수요일에 잠깐 보고오고 못갔어요..ㅠ
백구역시 그 개주인이 새끼를 낳아서 팔려고 키운다고 하였고
(개주인은 풍산개로 알고 있어요, 제가 봤을때는 아니었어요)
(개주인이 서울대단지 아파트 관리실에 근무하는데, 어디서 매번 개들을 데리고 와서
좀있으면 그 개들이 없어지고..반복되는 패턴이라네요)
대형견 1마리가 새끼를 낳고 그 새끼가 또 새끼를 낳으면 10년후에는 17,000마리가 된답니다.
인간의 편의와 이용을 위해 인간사회에 편입한 동물들은
우리 인간들이 보살펴줘야하는 책임이 있으므로
개체수를 조절하여 불행한 생명들을 무대책으로 번식하지않게 하여야하는데,
자연의 섭리라는 이유로 이를 방치하는 것은 무척 무책임한 일이라고 봅니다..
지금 대형견 한마리 키우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도태되는 나머지 동물들은 어떤 삶을 살까요..
어찌되었던..백구역시 누렁이 못지 않은 피학대반응을 보였고,
너무도 불행하게 살고 있는지라 하루빨리 입양처를 구했으면 합니다..
주변에 백구 잘 키워주실분들 계시면 연락바랍니다.
(참고로 백구는 아직 어린티가 나고, 누렁이보다는 마음을 좀 더 빨리 열것같아보여요
처음에 몸을 떨며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얼굴과 몸을 피하려고만 했는데
지금은 그런 증상이 조금 사라졌어요..)22. 아공~
'17.5.13 6:00 PM (119.204.xxx.38)감사합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23. Sole0404
'17.5.13 6:03 PM (1.243.xxx.113)백구와 누렁이, 다시 링크겁니다. 백구 키워주실분 좀 어디 안계실까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2338785&page=1&searchType=...24. 누렁어머님!!
'17.5.13 6:10 PM (125.180.xxx.160)사랑해요!!!!!!!
25. purple heather
'17.5.13 6:15 PM (122.128.xxx.172)헉... 저는 누렁이 어머니까지는 아니고, 그냥 누렁이 주인으로 남고 싶어요.
여러분들이 기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여러 덕담 다 접수했답니다^^), 더 기쁩니다.
현실은 많이 누추하지만, 누렁이 잘 키워볼게요.
다른 강아지들 예뻐해주고 있으면 누렁이가 쳐다볼 때도 있어요. 개라고 해서 꼭 학대받는 것은
아니란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누렁이에게 너도 우리 식구라고 말해주고 있는데 알아듣겠죠?^^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누렁이가 헥헥거리며 꼬리치고 반길 날이 오길 기다리고 있어요.26. .....
'17.5.13 6:15 PM (1.235.xxx.141) - 삭제된댓글원글님~ 잘 읽었습니다.
더 길어도 기쁘게 읽을 거여요
누렁이로 인해 더 많은 복 받으십시오.
백구도 입양자가 얼른 나타나길 기도하면서
발견해 주신 분도 고맙고 복받으셔요.
백구도 입양자가 얼른 나타나길27. ......
'17.5.13 6:17 PM (1.235.xxx.141)원글님~ 잘 읽었습니다.
더 길어도 기쁘게 읽을 거여요
누렁이로 인해 더 많은 복 받으십시오.
백구도 입양자가 얼른 나타나길 기도하면서
발견해 주신 분도 고맙고 복받으셔요.28. 오늘도
'17.5.13 6:22 PM (110.9.xxx.115)엄지척입니다
뒷이야기도 꼭 올려주세요
누렁이 소식2 로요29. ...
'17.5.13 6:24 PM (122.32.xxx.47)저인간 어느 아파트에 근무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다시는 개 키우지 못하게 민원 좀 넣어야 할 것 같네요.30. 와
'17.5.13 7:06 PM (1.227.xxx.30)누렁이 소식 많이 기다렸는데..
원글님 감사합니다♡♡♡31. 누렁이주인님
'17.5.13 7:34 PM (175.223.xxx.139)저도 어딘가에 버려졌을지 모를 아이랑 잘 살고 있어요.
지금은 얘가 저희집 공주고 저는 시녀쯤 됩니다.
원글님 글과 댓글들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펑펑 울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소식 자주 전해주세요.
길게길게 쓰셔도 되요^^32. ...
'17.5.13 7:51 PM (220.120.xxx.171)원글님 용기있고 아름다운 분..
적응 잘해서 이야기 생기면 또 남겨주세요.33. 미네르바
'17.5.13 9:57 PM (115.22.xxx.132)감사합니다
줌인아웃 들어가 늘 보고 있어요
동화같은 이야기에요
백구주인이 개 못키우게 하고 싶네요34. ㄷㄷㄷ
'17.5.13 10:57 PM (125.180.xxx.237)님의 마음을 ~사랑합니다.
아~따뜻하다.35. 눈물
'17.5.14 1:46 AM (219.254.xxx.151)저ㅡ이곳 안들어온지 한달여되서 무슨스토리인지 짐작만하고 읽어도 너무감동이에요 더 길게길게 써주셔도 좋을것같아요 너무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사진도기다릴게요!!!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
36. 에구
'17.5.14 8:55 PM (58.122.xxx.173)누렁이 소식 넘 궁금했는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누렁아 행복하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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