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적이지 못한 성격 어떻게 고치나요?

사회적 조회수 : 642
작성일 : 2017-05-13 11:32:02
이전에 어떤 분이 글 올려주셨는데
저도 서비스직에 종사하고 있어요. (항공사) 그래서 항상 예예 거리고 네~ 하고 공감능력 좋고 
누가봐도 참 착해 보인다. 인상이 너무 좋다. 눈이 선해 보인다. 이런 말 듣고 살았어요. 그리고 직장 선배가 조언해 주길... 마음이 너무 약해 보인다구요.

그런데 외국에서 생활 하는데, 이해관계가 얽혀 있으면 사람들이 너무 우습게 보이는 게 티가 나요
그런데 이 성격이 최악인게.... 평상시에는 괜찮게 지내다가 화나면 폭발한다는 거예요
부들 부들 떨면서 아주 쌩지랄을 하죠

그래도 사람들이 별로 무서워하진 않아요. 아니면 되게 어이 없어 하죠
하.. 서른이 다 되는데 제 성격 어떻게 고치죠?
사람들이 저를 보고 만만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다들 만만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 열등감에 사로 잡혀 있고..

제 성격에 쎄 보이는 건 다시 태어나야 할 것 같구요.
부드러운 카리스마라고... 왜 온화하고 인자하면서도 카리스마 갖추신 분들
그렇게 되고 싶은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ㅠ
어렸을때부터 쭉 유학생활, 직장도 외국항공사..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사회적인 면이 부족해요 
IP : 199.201.xxx.4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933 밑에 글 자동차 보험 가족한정 운전경력글 보고 변경했더니 3 .... 2017/08/17 1,797
    718932 할놈은 알아서 공부한다는 부모는 다 결국 잘할거라고 생각하더라구.. 3 근데 2017/08/17 1,852
    718931 우표첩 추가로 많이 더 만들어 줄 가능성 있을까요? 5 스테파니11.. 2017/08/17 946
    718930 헐~~계란파동은 쉽게 끝나지 않아요 4 .... 2017/08/17 2,204
    718929 저는 물을 먹으면 기운이 떨어져요 1 워터 2017/08/17 976
    718928 작은 애 씻으란 소리가 시끄럽다는 큰 아들. 8 ........ 2017/08/17 1,912
    718927 시동생 결혼할때 친정집에서의 부조금 적당한지 봐주세요 .. 6 원글이 2017/08/17 2,668
    718926 끌려나가 짓밟히더라도 맞설 것, 버티기 선언한 MBC보도본부장 3 고딩맘 2017/08/17 998
    718925 우표런...너무 웃기고 깜놀이예요 24 뱅크런 2017/08/17 4,981
    718924 사고싶다... 갖고싶다...ㅜㅜ 3 .... 2017/08/17 1,409
    718923 육아 질문 3 푸릉 2017/08/17 624
    718922 시어머니가 자꾸만 싫어지는데 그 이유가 27 ... 2017/08/17 7,146
    718921 블루라이트 차단 프로그램 다운 받으세요 5 프로그랭 2017/08/17 2,124
    718920 과거에도 대통령우표 살때 이랬나요? 8 ㅇㅇㅇ 2017/08/17 1,835
    718919 동물복지유정란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된거 없죠? 2 호롤롤로 2017/08/17 775
    718918 불편하고 어려운 친정엄마 글 읽고.... 9 저도 비슷 2017/08/17 2,543
    718917 인생 공부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2 인생 2017/08/17 1,117
    718916 김기덕의 봄여름가을 겨울그리고 봄 8 tree1 2017/08/17 2,267
    718915 아쿠아플라넷 가볼만 한가요? 2 제주 2017/08/17 750
    718914 이니 하고싶은 거 다해~ 8.16 (수) 1 이니 2017/08/17 454
    718913 서울 강서우체국은 틀렸네요. 다른데로 가세요. 9 좋은날 2017/08/17 2,230
    718912 아버지가 인테리어에 갑자기 꽂혀서... 6 Dd 2017/08/17 2,398
    718911 살림남에서 수빈이 할머니 49 duri 2017/08/17 3,664
    718910 홍삼제품 7 캐롤링 2017/08/17 934
    718909 호주 방학 캠프 보내신 분, 계십니꽈?? 4 초등 5학년.. 2017/08/17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