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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에너지정책…원전(↓)·재생에너지(↑) 점쳐져
....... 조회수 : 375
작성일 : 2017-05-13 06:44:44
IP : 116.32.xxx.1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ㄱ
'17.5.13 6:44 AM (116.32.xxx.138)대표적인 원전대국인 프랑스의 원전비중이 8년 뒤 75%에서 50%까지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반면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용량은 5년 뒤 2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대선에서 중도성향 최연소 대통령이 당선됐기 때문이다.
마크롱 후보는 현재 75%에 달하는 원전비중을 2025년까지 발전설비용량 기준 25GW를 줄여 50%로 제한하는 기존 정책을 유지하면서 당장 노후화 된 페센하임(Fessenheim)원전을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반면 그는 대안으로 풍력발전 설비용량을 올해 11,7GW에서 2022년 23.3GW, 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을 6.8GW에서 13.5GW 등 풍력·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을 임기 내 2배 늘리기로 했다. 또 재생에너지부문 민간투자를 장려함으로써 300억 유로(한화 37조2915억 원가량)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전력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스마트그리드(Smart Grid) 등을 활용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이뿐만 아니라 마크롱 후보는 화석연료 관련 임기 내 석탄발전 전면 폐쇄와 함께 파리협약 이행을 위한 셰일가스 탐사를 금지하고 신규 탄화수소자원 탐사의 허용을 전면 금지할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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