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 성향 극복하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오월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17-05-12 23:28:30

부모님의 부정적인 성향을 물려받아 사는게 힘 드네요

결혼 전엔 단지 좀 우울하고 무기력하다 정도 느끼다

결혼하고 제가 어떤 사람인 지 객관적으로 알게 되네요

사회생활을 거의 안하고, 친구들이 뭐 말을 안해주니...

나의 문제를 몰랐다가 남편에게 듣고 보니 친정부모님의 성향이 몸에 배었더라구요

나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엄마이고 싶은데

머리로는 다짐하는데

어느새  표정은 어둡고 말은 부정정인 뉘앙스..

남편이 지치고 힘들다고 하네요

미안하다 했네요

남편과 관계는 좋아요

남편이 많이 참고 잘해주어왔더라구요

10년 넘어가니 요즘 많이 힘들다 자주 말하네요

그저 따뜻한 미소로 격려하고 지켜봐주길 원하는데

그게 잘안되나봐요

어떻게 하면 재마나게 살면서 남편과 아이에게 활기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까요?


IP : 121.133.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정적인건
    '17.5.12 11:30 PM (116.127.xxx.143)

    생각을 마세요.
    말로는 더더더 하지 마시고
    하루에 한가지씩 긍정적인걸 찾아보세요.

    부정적인 사람...누구나 피하고 싶어집니다.
    본인은 불행해지고요

  • 2. ....
    '17.5.12 11:33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감사한 거 하나 우선 찾았어요.
    그래서 그거 중얼거리면서 난 행복해,난 좋아...그렇게 시작했어요.
    그 시작이 좀 오래 걸려요.

  • 3. 000
    '17.5.12 11:37 PM (116.33.xxx.68)

    불안감이 많아서그럴거에요
    고치기쉽진않지만 감사한것생각하며 살아아해요
    부정전생각이 들면 얼른 알아차리고 생각을빨리 바꾸는거에요

  • 4.
    '17.5.13 12:32 AM (218.238.xxx.101)

    저도 원글님과 같은데 고치고싶어요
    댓글기다립니다

  • 5. 감사일기
    '17.5.13 12:46 AM (180.70.xxx.96)

    감사일기를 써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일기를 쓰진않지만, 매번 초등딸 재울때 같이 침대에 누워서 그 날 있었던 일 중 세가지 감사한 일을 서로 얘기하고 잡니다.
    그냥 대충 하는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얘기하는게 중요한데요. 감사한 대상과 이유를 명확하게 얘기하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오늘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이가 학교갔다오고, 숙제도 스스로 하고 방정리까지 해줘서 엄마에게 쉴수있는시간을 많이 줘서 ♡♡이에게 감사합니다.

    이런식으로 매일 얘기하는 습관을 들이면 매일 감사할거리를 찾게 되고,어느새 일상이 감사네요^^

    가볍게 가족들 식사자리에서 가족들끼리 돌아가며 서로에게 한가지씩 감사하는것도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857 반찬가게 한달. 멘붕. 21 내손이미원이.. 2017/07/31 10,190
713856 노래제목(아마 샹송) 좀 찾아주세요.. 8 lazyda.. 2017/07/31 700
713855 문대통령님의 휴가가 신의 한수인 이유! 20 화려한휴가 2017/07/31 6,121
713854 수시원서 4 어렵다 2017/07/31 1,282
713853 [급질]서울시내 가구 전시장 어디있어요? 5 급질 2017/07/31 655
713852 절주변에 살면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4 칠보사삼청동.. 2017/07/31 1,203
713851 한국이 유독 집순이 집돌이 많지않나요? 15 ... 2017/07/31 5,815
713850 아기에게 사랑고백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9 쪼꼼이 2017/07/31 2,416
713849 집도 못 사는데 사고싶은 것 몇개 사야 겠어요. 6 식기세척기 2017/07/31 2,177
713848 여동생 시아버님이 암으로 1년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는데요...... 7 ... 2017/07/31 3,201
713847 대한항공 비동반소아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문의드려요 .. 10 문의 2017/07/31 2,650
713846 운전자보험 얼마 짜리로 가입하셨나요? 2 보험 회사 .. 2017/07/31 1,354
713845 원전 건설 찬반투표 중인데 찬성이 더 많다네요 7 ... 2017/07/31 839
713844 계속 삼성인터넷으로 바뀌어버리네요 3 인터넷 2017/07/31 775
713843 블랙박스 추천 부탁해요 ... 2017/07/31 277
713842 애없는 집순이... 뭐할까요? 10 집순 2017/07/31 4,323
713841 등이 떨려요 6 걱정 2017/07/31 1,147
713840 목동 1단지와 한신아파트, 목동 트윈불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8 복잡 2017/07/31 1,422
713839 여기 고등 영어 선생님 계실까요? 4 . . 2017/07/31 1,692
713838 뮤지컬 볼때 센터 오케스트라석이 좋은가요? 5 뮤지컬 2017/07/31 756
713837 최민수아들 왜자꾸 아빠닮았다고해요? 57 최민수 2017/07/31 16,122
713836 축제의 북한, 두려움에 떠는 미국민들 5 세계의 자주.. 2017/07/31 1,009
713835 저녁7시 강남역 도로상황은 어떤가요? 1 분당맘 2017/07/31 503
713834 군함도 관객 투표결과 나왔네요. (SNS 와 완전다름) 18 군함도 2017/07/31 4,056
713833 유방조직검사후......너무 떨리고 두려워요 14 oo 2017/07/31 13,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