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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 한 10키로 정도 뺀 사람 본 적 있어요?

.... 조회수 : 4,928
작성일 : 2017-05-12 22:10:32
살빼면 정말 분위기나 외모가 달라지나요
다이어트 중에 급궁굼
IP : 120.50.xxx.18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17.5.12 10:13 PM (39.7.xxx.20)

    ㅎㅎ3개월만에 15킬로 빼본적있어요
    남편 거래처에서 이혼하구 다른여자랑 재혼한줄 알았대요
    아이 문화센터 샘도 못알아보더라구요

  • 2. 15키로
    '17.5.12 10:15 PM (125.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15키로 뺏어요
    주말마다 보던 아이친구 아빠가 누나냐고 물어봤어요

  • 3. ....
    '17.5.12 10:17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저요....
    낮은 코는 그대로라능 엉엉....
    그러나......
    살쪘을 때의 그 살을 처발처발 두르고 있어서 뭔가 어색해보이는
    (뭐랄까.. 뚱뚱보 연기하려고 연예인들이 분장했을 때 엄습하는 살느낌) 게
    없는 건 좋아요..

  • 4. ....
    '17.5.12 10:19 PM (125.178.xxx.203)

    저도 15키로 뺏구요
    맨날보던 아줌이 다이어트로 드문불출 하다 나갔더니
    성형했냐고 물어 보더군요
    살빠지면 코도 오똑해 보이는 효과....

  • 5. ....
    '17.5.12 10:20 PM (120.50.xxx.186)

    푸하하 재혼한 정도라니
    여러분들의 의견을 보니 저도 빨리 살빼야겠네요

  • 6. 운동해야이쁨
    '17.5.12 10:20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저는 10키로‥
    근데 원체 뼈가 가늘고 거기다 팔다리가 엄청 가늘어서 평소 가리고 다니다 보니 알아보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리고 운동보다 적게 먹어서 빼니 이뻐지지도 않고‥
    그냥 몸만 가벼워지고 기력만 약해진 케이스‥

  • 7. ..
    '17.5.12 10:21 PM (124.111.xxx.201)

    남편이 대학 입학때보다 졸업때 15킬로 이상 뺐는데요
    제가 남편 입학때의 사진을 보고
    남편을 못알아봐 얘 누구야? 했어요.
    아마 우리가 입학때 만났으면 절대 결혼까지 안갔을거라고 했어요.

  • 8. ...
    '17.5.12 10:23 PM (220.75.xxx.29)

    17키로 빼고나서 양악 했냐 말 들어봤어요.
    얼마나 얼굴이 빵빵했었으면 ㅋㅋ

  • 9. 저요
    '17.5.12 10:44 PM (175.223.xxx.8)

    10키로 뺐구요 그동안 태가 안나서 옷 잘못샀나보다 후회하던 옷들이 태가 나네요 아직 윗분들같은 드라마틱함은 없는데 앞으로 7키로 더 빼서 드라마소재 만들어볼게요

  • 10. ㅇㅈㅅㅂㄴㄱ
    '17.5.12 10:56 PM (220.122.xxx.123)

    윗님들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살을 많이 뺄 수가
    있나요?

    심히 궁금합니다.

    저는 3키로만 빼면되는데
    절대로 안빠져서 너무우울해요.

    연휴기간에3키로 쪄서 옷이 안맞아요ㅜㅜ

  • 11. ㅇㅈㅅㅂㄴㄱ
    '17.5.12 10:57 PM (220.122.xxx.123)

    방법 좀 알려주세요
    플리즈~/^&&

  • 12. 있어요
    '17.5.12 10:57 PM (110.14.xxx.207)

    친언니요.. 10키로 빠졌는데 완전 달라요.
    본인도 가리는 옷만입다가 딱 붙는거만 입고 라인이 달라요 단순살만아니라 허리라인이며 등라인까지..

  • 13. 하늘사랑
    '17.5.12 11:00 PM (119.196.xxx.238)

    다욧방법좀 전수해주세요~^

  • 14. ........
    '17.5.12 11:01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 30키로 뺐어요
    막 뺐을때는 조영구처럼 노안되더니
    피부 탄력이 자리잡히니 지금은 10년은 젊어보여요
    또래가 40대인데 저희 남편은 30대 초반같다고 해요
    그 뒤로 살이 또 쪘는데 꾸준히 운동해서인지 배가 안나오네요

  • 15. ㅎㅎ
    '17.5.12 11:03 PM (116.121.xxx.17)

    20키로빼고 3년째 유지하고있어요. ^^ 한약다이어트로시작했는데 운동병행하면 더 잘빠져요. 2~3키로 요요오면 음식조절 해주면 다시 자리잡아요. ^^

  • 16. 저요
    '17.5.12 11:49 PM (175.223.xxx.8)

    저탄수 고단백 야채 잔뜩으로 먹는 거 줄이고 간식은 토마토나 오이 당근... 하루에 빨리걷기 1시간반 무산소근육운동 30분... 일주일에 하루 치팅데이도 두고 운동 안하는 날 하루정도 둬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거 밖에 없네요 집에서도 귀찮아하지않고 자잘하게 움직이려고 하고 있어요 6시에 저녁 먹고나면 과일외에는 거의 안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 17. ...
    '17.5.13 12:38 AM (14.37.xxx.165)

    저 16키로 빼고 급 젊어졌다는 평입니다.
    33이던 허리 26되었구요 지금도 날씬한 편은
    아니지만 뱃살이 집중적으로 빠졌어요.
    77, 88입었는데 요새 오버사이즈가 많아서이긴 해도
    55 입고 매장에 있는 옷 아무거나 입어봐 다 맞아요.
    팬티도 커서 새로 싹 바꿀 정도로.
    나이 50이라 이뻐지진 않았지만 젊어보인다네요.

  • 18. ....
    '17.5.13 12:57 AM (183.100.xxx.142) - 삭제된댓글

    몸에 튀어나온 뼈를 볼 일이 없을것만 같았는데
    저한테도 쇄골이 있더라고요. 손목이며 발등에도 뼈가 보여요.
    발등에 뼈는 남이 말을 해줘서 알았어요. 허허허..
    뼈다구들이 슬슬 덮여가는 것 같아서 열운동 중입니다. 마르려면 아직도 한참 멀었지만요.

  • 19. ㅡㅡㅡ
    '17.5.13 5:55 AM (121.178.xxx.180)

    34 키로 4개월간 감량하고 아래층 사람도 몰라보더군요 .. 5개월만에 마주쳤더니 ..

  • 20. 저도 50
    '17.5.13 9:23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허리 33에서 26만드신 님 제발 비법 가르쳐주세요

  • 21. 팬티...
    '17.5.13 9:43 AM (1.233.xxx.131)

    팬티가 커서 새로 바꾸신다는 분 계신데 요새 전 반대예요.
    저도 한때 15킬로 정도 뺀 적이 있는데요. 그건 한 2년 걸렸고요.
    가을에 야금야금 찌더리 다시 4,5킬로 가량 늘은 것 같아요.
    요새 팬티가 좀 작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작년에 입던 옷 들어는 가는데 안 예뻐요.
    같은 옷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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