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약을 먹어야할까 고민입니다

....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17-05-12 22:06:51
애 키운다고 너무 힘든 요즘 애를 안고 40분 거리를 지하철로 왕복해요. 동네 어린이집이 안되서..
애안고 어떤날은 이불 싸들고 21개월 남아를 안고 다니니
유모차도 안타고 안으면 내려달라 내리면 안아달라
전쟁이네요. 전 출퇴근 하는 중이라 그렇게 아침마다 정신이 없을 수가 없어요.
그런통에 어떤엄마들은 다이어트한다 운동한다 하는데
전 너무 힘들어요. 왔다갔다만으로도 진이 빠지고
그러니 잘챙겨먹기 더 힘들고 애는 밥에 반찬 국 해주고 전 나름 자극적인게 땡겨서 인스탄트 아니면 외식.
이렇게 힘들게 하루하루 움직이는데 살이 찔리없어 하면서
먹는게 낙으로 ㅈ냈더니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살이 쪘다고 난리난리네요.
그얘기듣고 그래 어쩐지 오늘 팔뚝이 너무 굵더라 싶은게
저녁 먹은게 체해서 지금 소화제 먹고 급 울렁거리더니 올라와사
토하고 그러고도 속이 안좋아서 소화제 먹었어요.
저도 예쁘게 입고 다니고 싶고
아무옷 이나 걸치고 싶어요.
근데 내몸 하나 돌보는게 왜이렇게.힘들죠?? 나를 돌봐야 애도 더 잘볼텐데..지금보다 더 활기차게 살고싶은데 하루하루가 뼈가 으스러지고 아침에는 온몸이 두들겨 맞은 듯 아픈데 살도 찌고 억울하네요.
하루종일 보면 먹는생각밖에 없어요.

결혼전 다이어트약을 1년정도 먹었어여. 나중에는 그
특유의 먹으면 기운나는 느낌 때뭄에 먹었던것 같아요.
그약이라도 다시 먹으면활기차게룰루랄라 지내지 않을까
어쩜 내 남편도 내가 약먹은 모습을 보고 반했겠구나 싶고요..
너무 괴로워요..
IP : 223.33.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12 10:09 PM (58.140.xxx.230)

    다이어트약 오래복용할수도 없지만 먹어도 다시 요요 오는거 확정인데.
    길게보고 다른방법 쓰세요.

  • 2. 한방 다이어트로
    '17.5.12 10:16 PM (221.127.xxx.128)

    바꿔 보세요

  • 3. . .
    '17.5.12 10:20 PM (121.88.xxx.202)

    한방도 요요 와요 지인은 몸도 상했어요

  • 4. 방법이
    '17.5.12 10:32 PM (221.127.xxx.128)

    없으면 약이라도 돔 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제 지인은 요요 온다고 3년 먹는데 인생 촤고 몸매인데요
    그리고 매우 건강해요 운동도 열심이고....
    한방 의를 잘 만나 건강 보호도 돠는 약인듯...

    한의를 잘 만나야하는것 같아요

  • 5. 방법이
    '17.5.12 10:35 PM (221.127.xxx.128)

    장기 복용해야하니 건강 생각해서 지어달라고 하고
    일단 좋은 한의사 찾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757 스패너 대신 펜치로 가능할까요? 3 2017/06/22 958
700756 뉴욕 처음인데 자유여행 가능할까요? 10 초콜렛 2017/06/22 1,457
700755 조국민정수석이 국회에 출석할 때 벌어질 일 18 만약 2017/06/22 3,918
700754 트럼프 정권 지지율 상승. 미 공화당 보궐선거 싹쓸이.. ㅎㅎㅎ 2017/06/22 479
700753 고등딸이 이뻐요 11 저도 2017/06/22 3,803
700752 좋아하면 안되는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17 휴.. 2017/06/22 5,577
700751 저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도사바지가 뭘까요??? 7 그거이 2017/06/22 1,161
700750 부모자식간에 일방적인 관계는 없나요? 공짜는 없는건가요? 3 궁금 2017/06/22 1,098
700749 강경화 화제의 '쏘나타'.. ㅋㅋ 24 므찌당 2017/06/22 14,048
700748 다이슨 무선 청소기가 고장났어요 ㅠㅠ 3 ... 2017/06/22 2,220
700747 리모와 쓰시는분들, 만족하시나요? 13 리모와 2017/06/22 2,592
700746 표창원 "국민을 고소?..나에게 문자 보낸 한국당도 같.. 10 ar 2017/06/22 1,745
700745 운동다니시는 분들...혼자 다니세요? 17 ^^ 2017/06/22 3,850
700744 얼굴에 뭐 자꾸 나시는 분들 화장품 다이어트 해보세요! 6 . 2017/06/22 1,807
700743 아침마당 보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8 재미 2017/06/22 2,147
700742 카톡 프로필에 벗은 여자 몸 올려 놓은 사람 11 어때요? 2017/06/22 3,802
700741 안민석 '우병우 재판 판사가 최순실 후견인 사위..이게 우연?'.. 8 .. 2017/06/22 1,312
700740 수도요금 얼마나 내시나요? 8 궁상 2017/06/22 1,862
700739 남편 걸음걸이가 넘. 맘에안들어요 5 .... 2017/06/22 1,264
700738 인터넷에서 최악의 물건을 발견했다 4 뜨악 2017/06/22 3,222
700737 소녀상 지킴이 활동 보고드려요 - 저 한 달간 휴가 받았어요 20 ciel 2017/06/22 1,245
700736 아놔~ 8 오또캐 2017/06/22 663
700735 일본 기관 방문 선물 - 자개접시 추천부탁드려요 뭘사지 2017/06/22 591
700734 자녀성적이이럴경우 진로지도는어떻게 13 .... 2017/06/22 2,778
700733 아이가 아침에 인사도 안하고 학교가네요 9 초등6 2017/06/22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