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처음 산에 갔는데..

,,,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1-08-30 13:16:23

비만으로 고민 많이 하고 오늘 마음 굳게 먹고 정상까지 갔는데 저질체력으로 금새 지쳐 내려오는길에

 

식혜한잔먹고 햄버거에 콜라에 먹고... 살 빼기는커녕 이러다 더 찌겠네요..속이 허해서 기절하기 일보직전..ㅠ

 

어떻게 운동 하면 좋을까요?

IP : 175.193.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8.30 1:21 PM (175.193.xxx.110)

    힘나는 댓글들..정말 감사합니다.. 땀을 쭉빼니 기분은 좋네요.. 작심삼일 되지 말아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 2. ㅇㅇ
    '11.8.30 1:22 PM (121.174.xxx.177)

    그래도 정상까지 갓다는 것이 그게 어딥니까. 정말 잘했어요.
    그런데 즐거운 마음으로 가세요. 음악도 듣고 숲의 향기도 마시고 바람결도 느끼고 파란 하늘도 간간이 쳐다보면서요.

    내려 오는 길에 식혜, 햄버거 콜라 드셨어요? 잘했어요.
    오르기 전에 먹은 것도 아니잖아요. 다음부터는 내려 올 때 속이 허하다 싶으면 물만 마셔보세요. 조금 있다가 배고픈 감이 없어지고 괜찮아집니다.

    또 산에 가는 겁니다.

  • 3. 클로이
    '11.8.30 1:22 PM (58.141.xxx.66)

    오늘같은 날씨에 등산이라... 부라보네요

    살빼려고 등산 하시는거면 오이랑 고구마, 호밀빵같은거 싸가지고 올라가면서, 내려오면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드세요

    포만감도 있고 살도 안찌구요...

  • 4. 와우..
    '11.8.30 1:22 PM (183.109.xxx.232)

    산 정상 까지 가셧다는거에 박수를 드립니다.
    저도 살을 빼야 하는데 산은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리 도전을 못하고 있습니다.
    여태 정상에 올라가본적이 없어서 겁부터 나거든요..
    처음부터 무조건 굶는거는 안되니까 드시면서 꾸준히 산에 도전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요령도 생기면서 먹는거또한 조절을 하시게 되겟죠??
    그저 부러울 따름........ ㅡ.ㅡ

  • 5. ...
    '11.8.30 1:27 PM (58.238.xxx.128)

    살 뺄 생각은 있으신거죠?
    힘들게 올라갔다 내려와서 먹은 음식이 햄버거랑 콜라라........
    등산이 너무 지치면 한두시간 걷는걸로 해보세요..
    일단기본체력을 기르셔야 될듯..

  • 6. fly
    '11.8.30 1:31 PM (115.143.xxx.59)

    예수를 믿는데, 십일조 내고 이제는....몸까지 바쳐야 하나요?
    그지 같은 사탄먹사들!!!

  • 7. 11
    '11.8.30 1:34 PM (222.120.xxx.152)

    먹는 걸 바꾸세요

    운동 후 허기질때 오이, 당근, 고구마, 생수 등으로

  • 8. soir
    '11.8.30 8:09 PM (219.241.xxx.21)

    ㅎㅎㅎ
    저도 그렇게 시작한지 벌써 두달 넘어갑니다.
    산자주 타고 운동장 밤에 몇바퀴씩 돌고 있어요. 약 2킬로 빠졌어요.
    옆라인이 생기고 배가 가벼워지더군요. 다리에 근육이 붙는게 너무 자랑스러워요.
    출렁이던 살들 제가 좀 싫어라 하거든요. 다녀와서의 식사는 고기 인스턴트 음식 서서히 접으셔야 합니다.
    저는 감미료 설탕 소금량도 줄였지요. 정말 하는만큼 감량됩니다...꾸준히 화이팅하세요.
    앞으로 콜라 햄버거 다 가져다 버리십시욧!!!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57 방사능) 9월2일(금) 방사능 수치 측정, 뜨아악! 465 nS.. 6 연두 2011/09/02 1,768
10356 어린이집 선택 때문에 고민이예요.. 1 고민... 2011/09/02 1,514
10355 링크수정 - "곽노현, 박명기를 공갈 혐의로 고발하려 해" 5 참맛 2011/09/02 1,826
10354 이런 썩어빠진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4 한심하다 고.. 2011/09/02 2,134
10353 아까 임신이 의심된다던 사람입니다. 2 하아 2011/09/02 2,324
10352 중학입학전 꼭 필요한것들.. 조언부탁드려요. 아노나스 2011/09/02 1,251
10351 우리애는 그래도 하며 믿었는데 12 스카 2011/09/02 3,027
10350 공구 네오팜 주물냄비 도색부분이 떨어져 나간 분 계신가요? 1 네오팜 주물.. 2011/09/02 2,315
10349 어떻게된게 일하는곳이 자꾸 문을 닫네요.. 2 2011/09/02 1,376
10348 키작은 고1 속타는 부모 25 걱정맘 2011/09/02 13,112
10347 상봉 코스트코 카터스에 2-3세 여아용 팬티 파나요? sandra.. 2011/09/02 1,658
10346 좋은 아침에 이런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모르겠네요.. 3 ㅠㅠ 2011/09/02 2,355
10345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 다된 밥에 숟가락 얹기 72 해남사는 농.. 2011/09/02 9,675
10344 사막여우 분양받았더니 ... 5 ㅎㅎㅎ 2011/09/02 6,135
10343 딸이 학교에서 상담받기 시작했는데요 원래 그런가요 7 쪙녕 2011/09/02 2,305
10342 원관대학교 아시는분.. 6 .. 2011/09/02 2,267
10341 새벽부터 층간소음으로 윗층에 올라간 남편.... 27 초보엄마 2011/09/02 16,388
10340 고3 어제 본 9월 모의고사 5 고3맘 2011/09/02 2,278
10339 사진 파일을 예전보다 훨씬 많이 줄여도 줄여도 2011/09/02 1,317
10338 양다리도 좀 제대로 할 것이지 4 삼각 2011/09/02 3,219
10337 어린이집 선생님 추석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4 추석이다 2011/09/02 2,245
10336 문재인 "곽노현 사퇴 주장 온당하지 않다" 9 카후나 2011/09/02 2,606
10335 칸디다질염 너무 괴롭네요. 11 ... 2011/09/02 49,551
10334 다이소 온라인에서 산 수저통에 고리가 떨어졌는데요 1 ... 2011/09/02 1,331
10333 비타민 샀는데요 큰알인데 3알먹으라는데요 . 4 ... 2011/09/02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