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절한 '정숙씨', 관저 도배현장 찾아 “이거 사왔는데~ 같이 나눠드십시다

관음자비 조회수 : 4,691
작성일 : 2017-05-12 14:58:18

청와대의 새 '안주인'이 된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행보는 청와대 안에서도 화제다. 새로운 청와대 식구들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이 알려지면서다.


김 여사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입주할 청와대 관저를 정비하는 총괄을 맡았다고 한다.

지난 11일엔 직접 도배 공사 현장을 찾기도 했다. 그의 손에는 현장 직원들에게 줄 간식거리가 들려 있었다.

김 여사는 “이거 사왔는데, 같이 나눠드십시다”라고 일하는 직원들을 챙겼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영부인이 밝은 모습으로 직원들을 아주 편안하게 대해주셔셔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간식을 조금씩만 덜어가며 “여러분들이 숫자가 더 많잖아요”라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문 대통령도 참모진들과 커피타임을 하는 등 열린 소통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영부인 역시 격의 없는 소통으로 청와대 안에서 환영받는 분위기다.

김 여사는 전날 관저 직원들에게 도배 등 최소한의 공사만 부탁했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관저를 두루 둘러본 뒤 지내는 방의 도배 정도만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광화문 대통령’ 공약에 따라 집무실이 옮겨지면 거처도 새로운 곳으로 옮겨야 하기 때문이다.

김 여사는 당초 새 관저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삼청동 총리 관저 등을 사용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경호 문제 등으로 현 청와대 관저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대통령 내외는 이르면 주말 홍은동 사저를 나와 청와대 관저로 입주할 예정이다.

김 여사는 경호팀에도 최소한의 경호만 부탁했다. 최대한 시민들과 친근하게 만나기 위해서다.

김 여사는 지난 10일 문 대통령의 취임선서식이 끝난 뒤 국회를 나오면서 시민들에게 양손을 계속 흔들었다. 청와대로 이동하면서도 차량 안에서 창문을 내리고 시민들을 향해 활짝 웃어보였다.


11일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로 이동하면서는 최소한의 경호 인력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기간 활달하고 적극적인 내조를 통해 ‘유쾌한 정숙씨’란 별명이 붙은 김 여사에게 ‘친절한 정숙씨’라는 새로운 별명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



IP : 112.163.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음자비
    '17.5.12 2:58 PM (112.163.xxx.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

  • 2. .......
    '17.5.12 3:03 PM (211.48.xxx.193)

    최고의 대통령 . 최고의 영부인

  • 3. 부창부수
    '17.5.12 3:15 PM (182.212.xxx.106) - 삭제된댓글

    할말이 읍네요

  • 4. phua
    '17.5.12 3:17 PM (175.117.xxx.62)

    최고의 대통령 . 최고의 영부인 222

    정말 준비 된 대통령 부부^^

  • 5. 도배만 해서는 안될텐데
    '17.5.12 3:33 PM (14.36.xxx.233)

    싹 다 소독까지 해야하는거아님???

  • 6. 거기에
    '17.5.12 3:40 PM (118.220.xxx.155)

    ㄹㅎ가 썼을 변기는 필수로 바꾸시고

  • 7. ***
    '17.5.12 4:03 PM (123.212.xxx.76) - 삭제된댓글

    전 대통령의 산뜻하지 못한 기운이 남아 있지 않게
    산뜻하고 정갈하게 바꾸고 들어가셨으면 좋겠네요.
    대통령님, 영부인님 !
    따뜻한 마음 갖고 계셔서너무 고마와요.
    하지만 경호에 늘 신경쓰십시오 적들은 빈틈을 귀신같이 파고 든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7642 헌재, 전 세계 헌법재판관에 '박 전 대통령 탄핵사건' 설명 1 촛불1 2017/05/12 1,634
687641 뒤늦게 Mbn 달님 다큐보다가. 4 …… 2017/05/12 1,394
687640 내년 지방선거 교육감 포함이죠? 교육감 2017/05/12 511
687639 추미애 대표 민주당 운영으로 바쁘심~ 20 .. 2017/05/12 3,630
687638 어색모드로 밥먹기.. 7 곰곰 2017/05/12 1,641
687637 심부전도 중증환자 등록이 가능 한가요? 5 심장질환 2017/05/12 2,354
687636 사람뼈 추정 유골 다수 수습 "일부 흩어지지 않은 채 .. 4 미안해요. 2017/05/12 1,649
687635 문재인 블렌딩 주문했어요. 32 행복한용 2017/05/12 5,727
687634 문재인 대통령의 오늘 바쁜 일과를 헬기 타고 ... 6 파란을 일으.. 2017/05/12 2,891
687633 저 문대통령님 퇴근길 봤어요 4 무명 2017/05/12 5,272
687632 찰스앤키스 가방 어떠가요? 괜찮나요? 4 dd 2017/05/12 4,005
687631 전업주부가 이혼하면 어떻게 생활 꾸려가나요? 5 궁금한데 2017/05/12 4,511
687630 [속보] 조국, "공수처 , 박영수 특검팀이 그대로 옮.. 53 와 대박! 2017/05/12 16,359
687629 샌드위치 카페 개업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6 사랑 2017/05/12 1,843
687628 오...볼펜자국 맨소래담도 돼요 1 2017/05/12 1,032
687627 문재인님 나와요. 2 .... 2017/05/12 1,266
687626 식당영업에 대해 조언이요.ㅠㅠ 11 ggbe 2017/05/12 1,727
687625 홍석현에 대해 궁금해서요..좀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14 덕후초보 2017/05/12 2,596
687624 강아지.. 평생 6살인 아이 15에서 20년 키우기 10 휴우 2017/05/12 2,358
687623 저탄수다이어트 6개월차 11 ㅇㅇ 2017/05/12 5,931
687622 요즘 박원순 시장에 대한 평이 예전과 다른가요? 17 ㅁㅁ 2017/05/12 4,028
687621 초3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ㅠㅠ 5 나야나 2017/05/12 1,408
687620 김주하 어제 문대통령 참모들이랑 커피 종이컵에 마셨다고 까더랍니.. 71 ... 2017/05/12 30,475
687619 최교일이 문대통령님 아들 특검하잡니다. 반대의견 올립시다. 15 암적존재들 2017/05/12 2,602
687618 미친듯이 웃음이, 댓글좀 보세요 18 // 2017/05/12 4,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