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국, 잠행 일제히 자취 감춘 문재인 측근들

고딩맘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17-05-12 14:30:40

원문보기 :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0&cid=1063803&iid=2091008&oi...




IP : 183.96.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딩맘
    '17.5.12 2:31 PM (183.96.xxx.241)

    조기숙

    이게 차이나는 클라스.
    국민들이 친노 친문을 지지하는 이유다.
    처음부터 일체 후보와 거리를 두고 외곽에서 악역을 도맡아한 나 같은 사람도 있고, 당선되자마자 스스로 토사구팽하는 최측근들이 있어 문재인은 후보로서도 성공했고, 대통령으로서도 성공할 것이다.
    좋은 경찰이 가치를 발휘하는 건 나쁜 경찰이 있기 때문이다. 선거 때에는 특히 그렇다. 후보가 포지티브만 하고 상대의 네거티브에 말리지 않고 점잖은데 측근도 똑 같이 포용적이면 패배가 기다릴 뿐이다. 전투에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기 때문이다. 전략적인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
    나쁜경찰 역할을 한 사람이 후보에게 해를 끼치는게 아니라 오히려 도움이 된다. 착하기만해서 악역을 못하는 측근들이 대부분인 경우는 더욱 그렇다.
    악역을 했던 분들에게 상대가 아닌 문후보 지지자들이 비난을 퍼부을 때에는 가슴이 아팠다. 악역이 그 사람의 본성인것처럼 간주하지는 않기를....
    악역하는 사람 치고 사심있는 사람 없다.
    누군들 그게 좋아서 하겠는가? 손해를 무릅쓴 전략적 판단의 결과일 뿐이다.
    지금은 허니문 기간이라 꽃길만 걷지만 어려운 국면은 반드시 온다. 좋은 경찰 나쁜경찰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니 더 좋은 방법에 대한 논의는 하되, 목표가 아닌 방법론의 차이로 내부 분열은 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 2. 고딩맘
    '17.5.12 2:32 PM (183.96.xxx.241)

    [김용민]

    '친문 패권주의'? 실체가 불분명하지만, 설령 있다손 치더라도
    국민에게 그것이 잘못됐다고 설득시키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친문 패권주의를 비판하는 자들이 민주적이거나 소통력이 있거나
    정치에 진정성을 내재했거나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안철수 후보.
    당을 본인 부부가 낳았다는 망발에, 기자 대면조차 회피하는 폐쇄성에,
    어설프고 설익은 '미래' 구상은 처절하게 반성해야 합니다.
    상대 후보 주야장천 씹어서, 연설기술 업그레이드해서, 배낭 메고 다녀서 어떻게 판을 엎을 수 있겠습니까?
    문재인을 반대하기 보다는 문재인보다 더 크게 신망을 얻는 길을 택했어야 했습니다.
    기실 전자가 더 용이하지요. 그렇게 손쉬운 길을 택하다가 맥없게 고배를 마신 것입니다.
    안철수 씨가 더 정치하고 싶다면 가공된 진심으로 승부할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이제 이 나라는 공학과 책략으로 집권할 수 없습니다.

  • 3. 진짜
    '17.5.12 2:34 PM (182.226.xxx.163)

    클라스가 다르다..

  • 4. ....
    '17.5.12 2:36 PM (39.121.xxx.103)

    저 이 기사보고 어찌나 뭉클하던지요...
    측근도 같은 클래스...

  • 5. 측근이라는 이유로
    '17.5.12 2:39 P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

    유능하신 그분들 역차별 받는거 반대합니다 꼭 쓰임 받을곳에 쓰임받으시고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데 크게 쓰이시길빕니다
    대통령님 옆에 계셔주셔서 고맙습니다

  • 6. 측근이라는 이유로
    '17.5.12 2:40 P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

    다시 꼭 돌아오세요

  • 7. ㅇㅇ
    '17.5.12 2:47 PM (121.170.xxx.232)

    뭉클하네요 ㅠㅠ클라스가 역시 다름

  • 8. 임기말쯤
    '17.5.12 3:02 PM (121.154.xxx.40)

    들어 오시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110 너무 따뜻한 대통령이네요 8 세상에나 2017/09/29 1,812
734109 결혼23년동안 해외여행은 3번 18 333 2017/09/29 5,206
734108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날 수 없는 이유? 북한 핵 보유! 6 쫄은미국 2017/09/29 2,114
734107 사과향 많이 나는 품종 8 .... 2017/09/29 1,463
734106 남편한테 폭행당했어요 41 ㅁㅁ 2017/09/29 20,860
734105 MB측 으름장 "우리도 盧정권 아는 것 많다".. 54 샬랄라 2017/09/29 6,248
734104 그많던 언니동생들은 다 어디 갔나? .. 2017/09/29 1,159
734103 아이 등짝 때리는 것 말고 방법이 있을까요? 1 육아고민 2017/09/29 962
734102 에어콘 실외기 베란다 바깥쪽에 설치됐었는데요. 1 mko 2017/09/29 1,548
734101 자식은 하나이상 못낳게 하는 시댁있나요? 25 ㅠㅠㅠ 2017/09/29 4,846
734100 오늘 결혼..이동건.조윤희 만삭웨딩 사진.jpg 27 ... 2017/09/29 30,175
734099 국민학교 마지막 세대가 지금 몇살인가요? 4 ㅇㅇ 2017/09/29 2,674
734098 개줄안하고 다니는 주민들 신고가능한지 5 ㅇㅇ 2017/09/29 1,619
734097 프란치스코 교황 바티칸은 문재인 대통령 외교 신념 지지 [번역본.. 4 ... 2017/09/29 1,488
734096 어준,까꿍!!! 1 고기가부른다.. 2017/09/29 1,230
734095 오 감자탕면 맛있네요~~ 10 의외로 2017/09/29 2,675
734094 명절좀없애면 안되나요??명절가정폭력 평소보다 배로증가 9 명절싫음 2017/09/29 2,157
734093 루이비통 다미에 스피디 사는거 어때요? 14 뽐뿌 2017/09/29 4,264
734092 이 정도면 칼이 무딘건가요? 5 2017/09/29 615
734091 압력밥솥에 밥하는법좀 알려주세요 7 ㅇㅇ 2017/09/29 1,645
734090 내일 저녁에 강원도방향 영동 많이 막힐까요? --- 2017/09/29 410
734089 은행 cd기에 백만원권 수표 입금 되나요? 2 ... 2017/09/29 10,647
734088 홍대 논술시험 5 고3 2017/09/29 1,916
734087 국회 앞 포크레인 사망사고 miskfh.. 2017/09/29 1,146
734086 투자 실패하신 분들 어떻게 마음 다잡으세요? 15 .. 2017/09/29 4,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