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벽에 또 깨서 기타(자던 방에 있던)를 주방바닥에 두거나 자꾸 이러는데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아침에 깨면 아무것도 몰라요
딱히 스트레스 받는거는 없는거 같거든요
걱정돼요
어제는 새벽에 또 깨서 기타(자던 방에 있던)를 주방바닥에 두거나 자꾸 이러는데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아침에 깨면 아무것도 몰라요
딱히 스트레스 받는거는 없는거 같거든요
걱정돼요
며칠 방을 바꿔 재워보세요.. 뭐에 놀란거 아닐까요? 어른들 말씀에 뭐에 놀라면 자다 이상한짓 한다고
하시던데..(이상한짓이란 말 오해 마세요)
혹시 학교에서 마음에 상처입을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아이들의 이상 행동은 학교 생활과 관계가 많던데.
며칠 지켜보시고, 그래도 계속 저런 행동하면 전문가와 상의해 보셔요.
며칠 데리고 자던가
아님 몸이 허해서 그럴 수도 있으니
보양식을 먹여보세요..
애들 몸이 허하면 별별것 다봤다고 해요..
조곤조곤 잘 물어보거나 따로 상담을 한 번 받아보세요.
근데 저도 6세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잤는데 국민학교(당시) 고학년까지 혼자 자는게 솔직히 무서웠어요.
무서운 책이나 영화를 본 날은 그게 좀 심했고 며칠 계속 됐어요.
그럴 땐 부모님과 며칠 같이 잤구요.
솔직히 몸집이나 말투가 어른스러워진 것이지 초등까진 아직 어린 애들이잖아요.
요즘 그러는거면 당분간 엄마가 아이방에서 같이 자거나
엄마 아빠랑 자게 해서 중간에 깨면 괜찮다고 안아주고 안정감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