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이 해외 여행 가는데 재미있게 다녀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랑 조회수 : 1,182
작성일 : 2017-05-12 11:06:48

매사에 먼저 나서서 제안해도 그럴 것 같고요.

계속 사사건건 친구한테 의견 물어봐도 좀 짜증나지 않을까 싶고요.

주말에 출발하는데 닥치니까 두려워지네요.


정말 삼가야 할 행동은 뭐가 있을까요?

관심은 얼마나 표현 해 줘야 할지요.

제가 뭔가 제안했을때 역으로 너는 어때, 너 좋을대로 해, 이렇게 답이 오면 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175.192.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2 11:07 AM (218.148.xxx.195)

    반나절은 각자놀고 점심같이먹음서 놀기
    너무 붙어있음 꼭 싸워요

  • 2. ...
    '17.5.12 11:10 AM (203.234.xxx.239)

    서로 상대방 의견 경청하면 되지 않을까요?

  • 3. ...
    '17.5.12 11:1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정말 친하고 베프라고 믿었던 친구와도 여행가면 싸우기 쉬운데 저런 걸 걱정해야 하는 사이라면 안 가는 게 맞죠

  • 4. ...
    '17.5.12 11:13 AM (203.234.xxx.136)

    내일 출발인데 계획하나도 안세우고 공유도 안했나요? 그냥 숙소만 공유하고 각자 다니세요. 당장 출발에 이런 걱정하는 수준의 준비상태와 관계이면 백퍼 감정싸움 납니다.

  • 5. 체크리스트
    '17.5.12 11:23 AM (183.109.xxx.87)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찬정 반대 하나씩 체크해나가세요
    예를 들어 하고 싶은 일 목록에는 1.스노클링 2.노천 카페에서 차마시기 3.트램타고 야경보기...
    쇼핑리스트 목록에는 1.특산물 ㅇㅇ사러 어디 어디 방문하기 2.면세점은 시내 면세점 공항면세점 두곳만
    이런식으로 님이 먼저 적어놓고 친구에게도 하고 싶은거 생각나는거 다 적어놓게 하세요
    그리고나서 정 아니다 싶은거 먼저 합의하면서 지워버리고
    그후엔 일정이랑 예산 살펴보면서 동선 짜고 맞춰 나가면 되지요
    가기전에 결정할거 먼저 결정하고 비행기안에서 시간 많으니 비행기 안에서 의논해보세요

  • 6. ----
    '17.5.12 11:24 AM (118.46.xxx.234)

    저는 제가 여러번 다녀왔던곳을 친한 언니랑 두번 갔었는데 제가 주도적으로 다 알아보고 계획세우고 저 하는대로 그냥 다 따르겠다는 식으로 나올때 오히려 편했어요.
    그런데 같은 사람이랑 같은곳, 같은방식 두번째 갔을때 조금 불편했던거는 밥 먹으러 식당갔을때 원래 적게 자주 먹는 사람인건 알았는데 1인 1메뉴를 안 시키려해서 난감했었어요. 이젱같이 못오겠다 느꼈었네요.

  • 7. df
    '17.5.12 12:20 PM (119.193.xxx.57)

    그거 미리 걱정할꺼면 서로 안가는게 낫지 않나요?

    흠.. 전 절친하고는 여행가서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 이유가 저는 성격이 계획 잘 짜고 하고 싶은거 다 하는 스타일.. 제 친구는 계획짜는거 싫어하고 좋은게 좋은거다 스타일.. 걔는 저랑 다니면 편하다고 생각해요. 둘이 먹는것은 공통으로 좋아하니.. 이후에도 계속 여행 같이 다녀요.

    다른 친구는 10년 동안 저랑 앞에 절친보다 더 잘맞는다고 생각했는데.. 갔다와서 사이 틀어졌어요. 이유가 제가 친구가 워낙 느긋하고 계획짜는거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저도 맞추려고 암것도 안했거든요. 근데 여행 가서 보니 친구 성격이 저보다 강해서 자기 하고픈것으로만 하려고 하고 저는 맞추다 보니 제가 하고픈거 못하게 됐고.. 결국 사이 틀어졌어요.

    잘 생각해 보세요.. ㅜ,ㅜ

  • 8. 아이고
    '17.5.12 12:34 PM (126.151.xxx.35)

    지금 자유여행중인데
    처음부터 안맞는거 알면 따로 돌고 저녁때 만나 식사하거나 하세요
    진짜 가이드 맞기로한 애가 준비도 안했고 잘모르고 맨붕입니다
    나머지 애들이 참고 있는데 돈 내고 무즌짓인지ㅜㅠㅠ
    가이드 맞기로 한 애가 잘안다고 큰소리 치고 데리고 온거고
    돈 내라 해서 일반적인 여행보다 넉넉히 냈는데ㅜㅠㅠ
    여행오니 사람속이 제대로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7398 랜선웨어 무선 노트북은 문제없는거죠? 4 와이파이 2017/05/15 1,783
687397 안철수가 대통령되는방법은 딱두가지뿐인데 36 2017/05/15 2,945
687396 한 여름 같은 달에 시부모님 제사 합칠 때 누구 쪽에 맞추나요?.. 5 ........ 2017/05/15 1,813
687395 중앙보셈 오마이경향은 귀여울정도네요 5 ㄱㄴㄷ 2017/05/15 1,165
687394 6세유아 국어,수학교재 뭐가 좋을까요 7 .. 2017/05/15 986
687393 펌)영화 ‘변호인’ 시나리오에 ‘문재인 캐릭터’ 있었다 1 ar 2017/05/15 1,149
687392 6개월 파트타임 파견직 면접 때 정장 입어야 하나요? 1 .. 2017/05/15 632
687391 중국에 계신분들 중국 2017/05/15 298
687390 중국에서 한국 일반통장으로 외화입금이 가능한가요?? 궁금 2017/05/15 273
687389 문재인 정권의 미래 27 길벗1 2017/05/15 2,300
687388 (펌)촛불집회 퇴진행동운동본부의 모금 사용내역이 3월말 이후는 .. 25 민노총 2017/05/15 1,948
687387 민주, 새 정부도 꾸리기 전에 '떡고물' 놓고 다투나 27 샬랄라 2017/05/15 1,978
687386 아이들 핸드폰문제에 대한 남편과의 의견충돌 6 . . 2017/05/15 869
687385 무식하게 화만내는남편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5 개조심 2017/05/15 1,201
687384 속옷을 안입고 출근했어요ㅠㅠㅠㅠㅠㅠ 26 황당 2017/05/15 19,572
687383 푸드코트에 파는 핫도그안의 햄이 뭔가요? 코스트코 2017/05/15 294
687382 설겆이 할때 앞치마 하세요? 12 ㅇㅇ 2017/05/15 2,970
687381 옷에 고추장 튄거 어떻게 없애요? 4 2017/05/15 1,174
687380 미래를 내다 본 안철수ㄷㄷㄷㄷㄷㄷ랜섬웨어 대응 강화 강조한 .. 74 역시 안철수.. 2017/05/15 5,623
687379 열받다가 급힐링 2 뜬금 빵터짐.. 2017/05/15 695
687378 문재인대통령 지지자들 깐 오마이뉴스 블로그 보니 전투력 상승하네.. 7 국민이지키자.. 2017/05/15 951
687377 발렛 파킹비 아까워서 그런 식당 안가는 사람들 많나요? 10 주차 2017/05/15 1,942
687376 작년인가 문대통령님 숙대 가셨을때 1 무지개 2017/05/15 1,212
687375 대선후 후보들 마음분석 (황상민 심리학자 인터뷰) 3 2017/05/15 1,925
687374 문재인정부 국내용과 국외용ㅎㅎ 7 ㄱㄷ 2017/05/15 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