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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샀어요.

조회수 : 3,470
작성일 : 2017-05-11 22:46:12
저번에 집주인이 집까지 찾아와서 노후로 고장난 번호키를 세입자인 제가 고장내놨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갔다고 글 쓴 사람입니다. 그때 이후 한달간 홧병걸려서 잠을 제대로 못이루다 아파트 알아보러 주말마다 이동네로 저동네로 부동산 탐방여행했네요. 어제부로 계약했어요. 내년에 신도시 새아파트 입주합니다. 다행히 경기도라 빚은 1억초반대만 내면 되네요. 그냥 10년간 눈치안주는 월세 산다 생각하고 맘편히 살려구요. 양가 도움없이 나이 서른 하나에 내집마련했다 생각하니 뿌듯하네요. 곧 외벌이 예정이라 남편이 부담스러워하기는 하는데 전 그래도 마음이 너무 편하네요.
IP : 211.184.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축하
    '17.5.11 10:50 PM (121.151.xxx.58)

    제가 집사보니 대출=저축이더라구요...
    좀 큰 금액이지만 열심히 모으면 또 모이는게 돈이더라구요.
    이사 잘하세요......새아파트 부럽네요...^^

  • 2. ...
    '17.5.11 10:50 PM (58.230.xxx.110)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 3. 쿠이
    '17.5.11 10:51 PM (121.173.xxx.190)

    축하! 축하합니다!

  • 4. 깬시민
    '17.5.11 10:51 PM (125.129.xxx.27)

    원래 나쁜 집주인 덕에, 제때 집샀다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축하드려요.

  • 5. 그래야
    '17.5.11 10:52 PM (58.227.xxx.173)

    저축도 되고 재산도 키웁니다 잘 하셨어요

  • 6. .....
    '17.5.11 10:54 PM (220.71.xxx.152)

    축하드려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 7. 축하^^
    '17.5.11 10:59 PM (112.153.xxx.100)

    입주날까지 넘 기다려지겠어요. ^^

  • 8. 축하축하
    '17.5.11 11:05 PM (221.127.xxx.128)

    예쁘게 잘꾸미고 행복하세요

  • 9. 깜박괴물
    '17.5.11 11:18 PM (223.38.xxx.69)

    추카추카합니다. 살 집 하나 있는 게 정말 든든하죠.

  • 10. 지인
    '17.5.11 11:44 PM (211.179.xxx.68)

    집없어서 결혼 못 하겠다는 여친 보내고
    이 악물고 10원 동전도 하나 안 가지고 다니면서
    저축해서 집사고 새 여친만나 잘 살고 있네요
    집 없어서 결혼 못 한다던 여친에게 고마워해안겠죠

  • 11. 긍께
    '17.5.11 11:44 PM (116.127.xxx.143)

    그게
    집주인은 나쁜놈 만나야 되더라구요.
    저희도 맨날 전세살다가
    전에도 5년을 살았어요 싼값에...

    그러다 집주인이 집을 파는 바람에(우리 사정도 많이 봐줬어요)
    어쩔수없이 이사했는데
    이넘의 집주인이 월세로 돌린다기에 우리도 집샀....

  • 12.
    '17.5.12 2:04 AM (223.33.xxx.17)

    축하 해요
    잘 생각 하셨어요
    돈 모아서 집 산다면 서민은 평생 집 장만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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