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척추측만증과 보혐관련 여쭤요.

궁금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17-05-11 22:15:08

학교에서 측만증 검사를 했는데 이상소견이 나왔어요.

병원가서 검진 받으라는데 주위에서 들어보니 측만증 관련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는 아주 길게 봐야하고 치료비도 많이 든다고 보험을 확인해 보라는데 제가 그런쪽으론 꽝이라서 읽어도 무슨 소린지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제가 확인한 바로는


20세납 20세 만기 / 갱신대상 / 갱신종료연령 20세 / 보장기간 2020년까지


질병으로 통원치료시 지급(발병일로부터 365일 이내 통산통원일수 30일 한도 보상)
-통원 1일당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해 피보험자가 부담하는 통원제비용 및 통원수술비에

서 5천원을 공제한 금액의 100%를 일당 최고 10만원 한도로 지급
*단, 국민건강보험 미적용시 본인이 부담하는 통원 1일당 통원의료비 총액에서 5천원을

공제한 금액의 40%를 일당 최고 10만원 한도로 지급


이렇게 돼있네요.


이 내용으로 보면 일년 중에 30일만 보험료를 받을 수 있고,

보험적용이 되는 치료는 5천원 제외 10만원까지,

보험 적용이 안되는 치료는 5천원 제외 치료비의 40%를 10만원까지인건가요?


근데 이런 치료는 기간이 오래 걸린다는데 일년중 30일밖에 보험료를 받지 못한다면

병원에 가서 측만증으로 진단받고 기록이 남기전에 다른 보험을 추가로 가입해야 할까요?

혹시 가입해야 한다면 추천해주실만한게 있을까요?

걱정만 많고 어디 물어볼데가 없네요.

보험사에 전화해서 물어봤다가 새로 가입이 안되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구요.



IP : 121.175.xxx.2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1 10:37 PM (211.204.xxx.177)

    우선 검사부터 정확히 받아보시고요.정도가 얼마나 심한지..
    제 아이는 측만증 심하지 않아서 병원에서 체조를 권하길래 열심히 하고 자세 똑바로 해서 고쳤어요

  • 2. 윗님.
    '17.5.11 11:18 PM (222.164.xxx.73)

    체조 배운 병원 좀 알수 있을까요? 해외에 거주 중인데 10도 이하일때 제가 발견해서 병원에 갔는데도 지켜보자고만 하더니 6개월새 22도가 됐어요. 그래도 하는 일은 지켜보자 네요.
    너무 답답해서 6월에 한국에 가서 체조라도 가르쳐 주는 병원에 가 보려고요.
    다니셨던 병원이 어딘지 이메일 부탁 드립니다.
    aicsgirl@hotmail.com 입니다. 감사합니다.

  • 3. ..
    '17.5.12 12:08 AM (211.204.xxx.177)

    제 아이가 11도였을때 병원에서 체조 프린트물을 주면서 매일 따라하라해서 아침.저녁 단 하루도 빼먹지 않고 자세도 허리 꼿꼿히 했더니 어느날 보니 나았더라고요.그때 너무 걱정했는데 말이죠ㅠㅠ
    중1때라 키도 안 클까 걱정했는데 딸인데 지금 키166입니다.체조 유튜브에서라도 검색하보면 있지 않을까요?걱정 많이 되시겠어요ㅜ

  • 4. 음..
    '17.5.12 12:18 AM (223.62.xxx.137)

    그거 17도인 학생 보험가입 거절된거 알아요. 질병관련은 가능할거구요 지금 가지고 계신거 실비보험인것 같은데 20년 만기 짧게 되어있어서 좀 불안하잖아요 갱신될때 척추쪽으로 부담보잡힐수도 있고..척추측만증이 있으면 상해쪽으로는 더 가입이 어려울수가 있거든요. 나이가 어려서 아직 상해보험을 가입할순 없으니까 여력되시면 100세만기 어린이보험 들으세요 거기에 상해 암 주요질병 입원비 수술비 다 포함되어있어요 제가 요즘 아파서 병원에 다녀보니 보험이란게 필요하더라구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576 시선강간이란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8 ㅁㅅㅁ 2017/06/26 2,056
701575 경유세 인상 가짜뉴스랍니다 나쁜언론 2017/06/26 407
701574 막내며느리입니다. 시댁에서 과일깍는거 너무 싫어요 26 ... 2017/06/26 7,616
701573 친환경재생에너지 정책의 문제점, 그리고 jtbc의 헛소리 길벗1 2017/06/26 1,154
701572 글보니 생각나는 밤까기사건 5 2017/06/26 742
701571 멜론 말고 더덕 까기 9 날잡았네 2017/06/26 1,470
701570 한달내내 약먹는 아이 9 유자씨 2017/06/26 1,113
701569 그런데 그 멜론 처자는 왜 운거에요? 18 멜론은 뭔죄.. 2017/06/26 3,779
701568 메론보니 참 결혼이라는거 피곤하네요 5 ㅇㅇ 2017/06/26 1,789
701567 가슴이 답답해요... 3 ... 2017/06/26 599
701566 그놈의 메론.. 3 멜롱 2017/06/26 1,129
701565 거식증 환자 둘 봤어요 4 최근에 2017/06/26 3,000
701564 근데 아들은 메론깍는거 모르겠죠? 4 00 2017/06/26 820
701563 멜론말고 생단호박까기 10 허허 2017/06/26 1,989
701562 홍준표 KBS·MBC만 남았다…정규재TV로 이념 다지자 1 고딩맘 2017/06/26 764
701561 직장에서 남편은 직업이 뭐냐고 물으면 4 ... 2017/06/26 2,307
701560 화산석과 원목식탁중 고민입니다 4 지니 2017/06/26 1,705
701559 비긴 어게인 3 .. 2017/06/26 962
701558 근데 멜론은 어떻게 깍아야 해요? 36 멜론의정석 2017/06/26 4,933
701557 요즘에 멜론 깎을 줄 아는 젊은 애들이 얼마나 될까요? 12 멜론 2017/06/26 1,682
701556 습해져요 사과 2017/06/26 368
701555 전기밥솥....저희집 사이즈 추천해주세요. 8 살림꾼 2017/06/26 662
701554 경유값 인상 어쩌란 말이죠? 16 2017/06/26 1,557
701553 자식 다 키워놓으신 분들...지나고 나니 뭐가 가장 아쉽던가요?.. 15 ... 2017/06/26 3,366
701552 시어머니 소유의 집에 들어가 살면서 도배도 우리가 월세도,,, 27 ㅡㅡ 2017/06/26 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