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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기가 꺼림칙한데요.. 많이 파네요ㅠㅠ

미쿡! 산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11-08-30 12:03:59

전 미국산 쇠고기 파동 이후에 아예 그쪽은 쳐다도 안본 사람이예요.

근데요. 요즘 고깃집가면 거의 미국산 돼지 고기가 많네요.

제가 쫌 예민하기는 하지만서리..

 드시는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파는데가 지천이예요. 마트에,정육점에, 깔렸네요..

 

제가 유난스러운 건지.

궁금해요.

여성회관에서 요리를 배우는데요.

갈비구이를 배우면서 순진한 제가 "선생님 이거 한우예요?"

하니 선생님은 태연하게 미쿡산이라고 답하셨어요.

호주산은 누린내가 난다면서요.

 

맛있게 먹고나서 물어봤는데ㅠㅠ.

갑자기 목에 콱 걸리는 것이..

 

어떠세요?..

저만 유난떠는지 싶어 질문올려봐요.

 

IP : 1.247.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8.30 12:06 PM (121.174.xxx.177)

    어제 학교가서 사유서쓴걸 봤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슬프네요 저랑통금시간때문에 매일 싸우는게 지겨웠답니다 무작정나가서 전철끝기고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연락했더니 데릴러와서 찜질방에 데려다 주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다행인게 남자친군 그나마 쫌 괜찮아보이긴해요 만나러가면 남편이 매일 문자보냅니다 일찍보내줘서 고맙다 재밌게 놀아라 등등 그러면 꼬박 꼬박 답장은 합니다 그친구는 학교도 다니고요 그러니까 학교가고나면 학교 안가는친구들이랑 있고 전철역에서 다섯시간씩 앉아서 졸기도 했다고 써놓아더라구요내가 딸을 길에
    내몰으것 같아서 내맘이 너무 아픕니다 이젠 어린아이가 아니라는것을 자꾸 제스스로 곱씹으며 이해하려고 무던히도 애쓰고 있습니다

  • 예전에
    '11.8.30 12:16 PM (1.247.xxx.162)

    양돈 관계회사에서 잠시 근무했었는데요.
    그때도 젓소고기(그러니까 비육우)뼈를 한우뼈라고 유통시키던 걸 봤어요ㅠㅠ.
    우리사회가 다~ 그런가봐요..
    이젠 포기해야 하나요?
    근데 전 그 포기가 잘 안돼요ㅠㅠ.

  • 2.
    '11.8.30 12:15 PM (58.227.xxx.121)

    저는 미국산 고기는 쳐다보지도 않고요.
    호주산 고기도 요즘은 잘 안먹고.
    그렇다고 한우 1등급만 먹자니 너무 부담스러워서
    한우 2등급이나 육우 주로 사먹어요.

  • 3. ,,,
    '11.8.30 12:25 PM (121.153.xxx.240)

    먹는 걸로 장난치는 인간들이야말로 사형했으면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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