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물컹한 살땜에
그 이후로 계속 각방이지만..
이유가..
제가 살이 쪄서 물컹한 느낌이 싫고
그 부분이 헐겁게 느껴진다고...
너무너무 자존심 상하고
지금도 생각하면 죽고싶기까지한데..
저 아직 정신못차렀나봐요..
아직까지 물컹한 살이 그대로...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하면서도 살 빼기가 쉽지 않네요.
결혼 14년차 40초반이예요.
160에 60 왔다 갔다... 아마 요즘은 58정도...
물컹한 느낌이 없으려면 50키로 정도는 되야 하겠죠...
그냥 남남처럼 살고 싶다가도 저도 마르고 싶네요.
어린 시절부터 한번도 마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가슴이 타들어가는 거 같은데 어디데가 말 할 곳도 없고..
1. ᆢ
'17.5.11 8:04 PM (223.33.xxx.17)살 때문일수도 있지만 근육이 없어서 그래요
헬쓰 하세요2. ...
'17.5.11 8:07 PM (119.64.xxx.157)운동하시고 살조금씩 빼세요
58이면 55 54정도만 되도 봐줄만해요
키도 딱 좋으시고
케겔운동 하세요
덩 끊어내는 느낌으로 조이시면 되요3. ...
'17.5.11 8:08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전 비슷한 키에 몸무게지만
운동 계속해 딱딱해요~
이게 좀 체질도 있는듯요...
그리고 그 푹신함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원글님 남편은 그런 타입 아니시네요...
안타깝다...
걷기라도 꾸준히 하세요~
요가나 필라테스까지 함 더 좋구요~
보란듯이...4. 아니
'17.5.11 8:15 PM (221.127.xxx.128)남편은 누구랑 비교를 했길래 헐겁고 물컹해 싫다고 거부? 분명 여자가 있는거잖아요...
세상에.....
당장 가까운 필라테스 다니고 피티 받으세요 돈 아껴 뭐해요
예쁘게 꾸미고 피부과도 다니세요5. ㅇㅇ
'17.5.11 8:17 PM (116.126.xxx.156)참 취향인가 봐요
우리집 남편은 마른걸 싫어해요
김윤아를 공항에서 봤는데 넘 말랐다나 그래서 내가 남자들 나긋나긋 그런스탈 좋아 한다 했더니 자긴 싫답니다 강수지도 그렇고 이런거 보면 남자 취향인것 같아요
운동해서 보란듯이 살 빼세요6. 흠
'17.5.11 8:23 PM (114.129.xxx.29) - 삭제된댓글남편에게 섹파가 있는 모양이네요.
요즘 워낙 마른게 대세라서 그렇지 160에 60 이내면 물컹하다고 지랄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렇게 모욕을 주면서까지 섹스를 거부하면서도 이혼하자는 말이 없는걸 보면 섹파도 유부녀인 모양이네요.
억울하면 출세하란다고 이 악물고 살빼고 스타일 바꾸세요.
40초반이면 살빼고 잘 꾸미면 노처녀로도 보일 수 있는 나이입니다.
어쨌든 그런 식으로 모욕을 주는 남편만 바라보고 살 필요는 없습니다.7. 흠
'17.5.11 8:23 PM (114.129.xxx.29)남편에게 섹파가 있는 모양이네요.
요즘 워낙 마른게 대세라서 그렇지 160에 60 이내면 물컹하다고 지랄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렇게 모욕을 주면서까지 섹스를 거부하면서도 이혼하자는 말이 없는걸 보면 섹파도 유부녀인 모양이네요.
억울하면 출세하란다고 이 악물고 살빼서 스타일 바꾸세요.
40초반이면 살빼고 잘 꾸미면 노처녀로도 보일 수 있는 나이입니다.
어쨌든 그런 식으로 모욕을 주는 남편만 바라보고 살 필요는 없습니다.8. 111
'17.5.11 8:28 PM (125.183.xxx.251)남편이 정말 교양이 없네요.
인간으로서 차마 해서는 안됢 말을 자기아내에게 하는 사람이라니.
그런 말에 상처받지 마시고 원글님 건강을 위해서 운동하세요.9. 니
'17.5.11 8:36 PM (221.127.xxx.128)거기가 너무 작은거라 말해 주고 싶네요....
분명 비교 여자가 있으니 그런 말이 나오는겁니다.10. ...
'17.5.11 8:48 PM (114.204.xxx.212)글쎄요 남편말 ,,, 다 핑계같아요 다른 여자에게 관심이 있는거 같은데...
40근처 아내에게 어떻게 그런말을 하나요 60키로면 그런말 들을 정도는 아닌거 같은대요
그냥 님 위해서 운동하고 관리하세요11. ...
'17.5.11 8:58 PM (58.230.xxx.110)부부간에도 예의가 있는건데
저런 짐승과 사느라 얼마나 상심이 크셨을까요...
내일부터 보란듯이 관리하세요...
화이팅!!!12. ----
'17.5.11 9:05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근데 남편이 예의없는건 알겠는데
여자들은 남편한테 살쪘다 작다 등등 하기싫다 불만 이야기 안하나요? 제 주변사람들이나 친구들은 남편들한테 그런말 많이하던데.
남자만 짐승인건가? ;;;;;13. 0000
'17.5.11 9:06 PM (116.33.xxx.68)나뻐요 남편분
보란듯이 살빼세요14. 님 남편 자신이 폭신한가보네요
'17.5.11 9:15 PM (220.77.xxx.70)마른여자는 그거할때 뼈가 부딪혀 극혐이라는 남자도 있던데..ㅠㅠ
님 남편도 빼라 그러세요. 님만 그럴게 아니라.
좋은건 같이 해야지?15. ㅋㅋ
'17.5.11 9:30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다행히 울 남편은 마른 여자는 싫어해요
자기가 말라서 마른 여자 싫대요
160에 58인 저를 엄청 예뻐하는데..ㅎ16. 무례맞는데...
'17.5.12 10:55 AM (211.214.xxx.165)남편이 무례한건 맞아요
그런데 그렇다고 여자있을거라는 추측은
위험하네요...
저도 무척 좋아하는 여자인데요
남편이 거의 욕구가 없는게 불만이었는데
남편이 갑자기 십킬로 가까이 살을 뺐더니
딱 노인같은 피부가 되었어요
그랬더니 진짜로 하고싶던 마음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살이 문제가 아니라 근력운동을 하시기
바래요... 그상태로 살만빼심 살이 처지기땜에
상태가 더 나빠져요
그리고 남편때문에 빼는게 아니라 님을 위해서
빼시고 그딴놈 맘속에서 뻥 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