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자고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제가 먼저 연락해볼 수 있는 사람.. 두세명ㅠㅠ 정도 있긴 하지만 연락하면 만나는 시간, 장소 조율이 까다롭고, 왤케들 바쁜지..
전 대체로 맞춰주는 편이긴 하지만 번번이 그러자니 이젠 빈정도 상하고..
근 3개월 가까이 친구들 만남없이 지내다보니.. 외로움 안타는 저도 이젠 사무치게 외롭네요.
더구나 싱글이에요ㅠㅠ
1. . .
'17.5.11 6:59 PM (115.143.xxx.101)저도 그래요.
그런데, 누구 만나면 피곤해서 그냥 이렇게 사는것도 중간은 되는듯해요.2. 0000
'17.5.11 7:05 PM (116.33.xxx.68)누구만나는것도 피곤해요
절친도많구모임도많지만 외로움해소되지않아요3. 얼리버드
'17.5.11 7:21 PM (115.136.xxx.220)운동 다니세요. 거기서 친한 사람 만들어요.%^^
4. 나이드니
'17.5.11 7:31 PM (116.123.xxx.168)모임 줄줄이 있는데
가기 싫어요
억지로 가요5. ...
'17.5.11 7:31 PM (217.138.xxx.186)다들 그런 시간이 있나 보네요. 저도 그래서 작년부터 힘들었는데...
소중한 인연이 생기고 있어요. 운동도 다니려고요. 심신 정신 단련.6. ...........
'17.5.11 7:52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원글님보다 조금 더 산 사람인데요
저런 인간관계에 빌빌대지 마세요.
지인들이 원글님이랑 약속 잡을 때 까다롭게 굴고 바쁘다고 하는거 그거 원글님에게만
그러는걸수 있어요.
외로움에 말라죽어도 당분간 기존인간관계에 신경 끄고 나름 새로운 내인생을 살아보세요.
제 경험상 인간들 진짜 치사스럽고 사람 기분 더럽게하는것들 많아요.7. ..
'17.5.11 8:25 PM (223.131.xxx.10)211.179님 같이 화내주셔서 감사해요;;
그쵸.. 정말 가끔은 정말 치사스럽단 생각도 들고.. 지들만 비싸게 굴줄 아나 싶기도 하고..
전 물질적인건 베풀지 못하더라도..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는 함께 하는 시간이라도 펑펑 써주고 싶은 마음에 제 왠만한 일정은 먼저 조절하는 편인데.. 그렇게 맞춰주면 호의가 권리인줄 알더라구요.8. ..
'17.5.11 8:26 PM (223.131.xxx.10)정말 나이 먹으면 다들 그런 시간을 거치는 걸까요.
저도 새로운 소중한 인연이 생겼으면 좋겠네요.9. ..
'17.5.11 8:36 PM (110.9.xxx.144)제 얘기인줄 알았네요...
저도 새로운 인연 만나고 싶은데 기회가 없네요...
40중반 접어드는데 이제 정리할 인연은 정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구요10. ᆢ
'17.5.11 8:52 PM (211.36.xxx.41) - 삭제된댓글미안하지만요
정말 서로 소중하게 여기는 인연은 잘 없어요
얼마나 비겁한 인간들 버글거리는지
혼자일때 고독이 밀려와도
만나서 허하고 피상적인 얘기들 피곤해요11. ...
'17.5.11 8:57 PM (217.138.xxx.186)인간은 잔인한 걸까요? 고독과 외로움을 느끼는 것을 나타내면 더 주위에서 괴롭히는 것 같아요. 일부러 바쁜척하고...
혼자서 강해지는 수밖에...12. ᆢ
'17.5.11 9:27 PM (211.36.xxx.3)저도사십중반살짝넘어가는데 집은부산인데일때문에 서울에서생활해요 남편도곧내려가는데 친구해요 카톡친구해요 ^^
13. 저도
'17.5.11 10:14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친구들 다 멀고 바쁘고 일 제외하고 만나는 사람
점점 줄어들어 고민하던중인데
화분 세 개 들여놨더니 갑자기 바빠졌어요.
인터넷으로 공부하고 집에 방치했던? 화분도
분갈이 하고 새끼들 나누고 삽목하고 등등...
몇일째 얘네들 보느라고 바빴더니 갑자기 외로움이
쏙 들어갔어요.
지금도 한 녀석 가지치기 할 계획에 공부하고 있어요.
그동안 방치해 놨던 화분들이 넘 예쁘네요~14. 저도
'17.5.11 10:24 PM (180.230.xxx.161)그냥 혼자 바쁘게 지내는게 제일 좋은듯요
인간관계 부질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1541 | 40대 초중반 야금야금 느는 체중 15 | 날씬하고 싶.. | 2017/08/23 | 3,832 |
721540 | 이런 감정은 무엇일까요?(연애상담) 17 | ... | 2017/08/23 | 2,738 |
721539 | 저는 극개인주의 남편은 극와이프보이,, 생리적으로 싫어서 미치겠.. 3 | 개인주의 극.. | 2017/08/23 | 1,695 |
721538 |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낸다. 영어로 1 | 영어 | 2017/08/23 | 607 |
721537 | 文대통령, 5·18 전투기 출격대기·헬기사격 특별조사 지시 20 | 특별조사 | 2017/08/23 | 1,612 |
721536 | 카톡을 쓰던계정에서 다른걸로 갈아탈 수 있나요? 1 | ... | 2017/08/23 | 628 |
721535 | 이정도면 역대급 김여사 -_- 131 | ..... | 2017/08/23 | 29,652 |
721534 | 무서운 이야기 해주세요 3 | Wjq | 2017/08/23 | 1,041 |
721533 | 엄지발가락에 털 저만 있나요? 14 | .... | 2017/08/23 | 27,119 |
721532 | 전두환은 진짜 광주를 몰살시키려했군요;;;; 26 | -- | 2017/08/23 | 3,953 |
721531 | 파니니그릴 | 체리맘 | 2017/08/23 | 510 |
721530 | 서울에 한달동안 비안온날이 6일 이래요 ᆢ뉴스에 5 | 너무해 | 2017/08/23 | 920 |
721529 | 친구가 직장다녀서 아기 좀 봐달라는데 72 | ... | 2017/08/23 | 18,989 |
721528 | 이명박 첩이 있는건가요? 53 | ㅇㅇ | 2017/08/23 | 26,898 |
721527 | 꼭 한번 다시보고 싶은 옛날드라마 9 | 홀릭 | 2017/08/23 | 1,301 |
721526 | 지금 롯데홈쇼핑 다이슨v6헤파 괜찮은 조건인가요? 2 | ,. | 2017/08/23 | 1,108 |
721525 | 타지에서 홀로 직장생활.. 삶의 낙이 없네요 5 | 으흑흑 | 2017/08/23 | 1,951 |
721524 | 애국자 주진우!!! 휘몰아칩니다!!! 13 | 우와 주진우.. | 2017/08/23 | 2,443 |
721523 | 아침에 안 일어나요..중3 !!! 12 | 하소연 | 2017/08/23 | 1,372 |
721522 | 현금계산, 카드...어떤거 할까요.. 3 | 어느거 | 2017/08/23 | 652 |
721521 | 김진표, 당신은 시민이 뽑아준 국회의원입니다. 11 | ........ | 2017/08/23 | 879 |
721520 | 이재용 선고 코앞인데…생중계 결단 못내리는 법원 15 | 고딩맘 | 2017/08/23 | 1,054 |
721519 | 실비보험 질문이요 3 | .. | 2017/08/23 | 989 |
721518 | 오래 안 탄 자전거요 3 | 질문 | 2017/08/23 | 694 |
721517 | 꼬리를 무는 요리....ㅎㅎ 4 | ........ | 2017/08/23 | 1,2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