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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이 미쳤나봐요

집값 조회수 : 21,408
작성일 : 2017-05-11 17:32:08

집 못살거 같아요

2015년 가을에 살려고 했던집들이 3억 이상 오르고

2016년도에 간 보려다 놓친 집들도 다들 기본 1억 이상 올랐네요


금리 인상되면 집값 폭락된다고 하더만

폭락은 무신 개뿔~

인구가 아무리 줄고 금리가 올라도

집값은 내릴 생각도 안하네요


대구에서 누구는 20채 사서

3년만에 40억을 벌었다고 하더라고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근거 없는 말은 아닌거 같아요


일본처럼 된다고 폭락 폭락 하더만

그 폭락이 언제가 될라나요


ps 1
작년초에 지금이 완전 상투라고 하면서

인구가 줄고 금리는 오르고 지금 분양 할 아파트가

포화 상태라고 데이터를 보여주면서
2017년부터는 경매 쏟아질거구 폭락 시작할거니 두고 보라고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고 

꾼들은 지금 다 팔고 빠져 나갔다고
누가 강의한 동영상 본거 같아요

근데 지금 2017년인데 미동도 안하네요


ps2

인구가 줄면 줄수록 수도권으로 몰리니

강남3구는 수요가 있어 절대 내릴일이 없다고

지금도 지방은 불꺼진 빈집이 많다고 하는

동영상도 작년초에 봤었어요


누구 말이 맞는걸까요
둘 다 일리는 있는거 같아요


IP : 180.66.xxx.23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게요
    '17.5.11 5:36 PM (116.127.xxx.143)

    제기억에도 10년동안
    집사지말란 소리 들었어요...
    근데 전세값은 오르고

    더군다나 전세 자체도 없고
    다 월세로 돌리고....

  • 2. 부산 엄마
    '17.5.11 5:38 PM (118.223.xxx.120)

    부산도 40평대 1-2억 이상씩 올랐어요.

  • 3. 거기
    '17.5.11 5:38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강남인가요?
    우리집 3년전보다 2천오름
    새아파트가야되나

  • 4. 제 지인
    '17.5.11 5:39 PM (110.140.xxx.179)

    15년동안 부동산 폭락론 믿고 집 안 샀는데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전세집이 점점 외곽으로 밀려나요.

    아직도 부동산이 폭락할거라 믿어요. 뭐, 15년전 삼성경제연구소에서 그랫다고...

    그나저나 우리 아이들은 집장만은 어찌하고 사나요? 이렇게 올라서...

  • 5. 선거 끝났나요?
    '17.5.11 5:40 PM (1.237.xxx.26) - 삭제된댓글

    슬슬 부동신 띄우기 인가요?

  • 6. 근데
    '17.5.11 5:41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근데 부동산은오를수밖에없어요
    경제가 성장하면 집값은동반상승이구요
    지금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좋아지고있구요

  • 7. 정권이 바껴서 그런지..
    '17.5.11 5:41 PM (220.77.xxx.70)

    경제가 좋아지면 집값도 오른대요..

  • 8. 또또또
    '17.5.11 5:46 PM (110.70.xxx.214) - 삭제된댓글

    인구 늘고 있었고 늘 예정입니다
    멍청하니까 맨날 인구 준다고 집안산데지

    그리고 자본주의 국가인데 1인1집이유?
    1명이 수십채씩 보유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우리나라 부자는 물건 팔아서 부자 된거보다
    부동산으로 부자 된 사람들이 더 많아요

  • 9. 닐리리맘보
    '17.5.11 5:46 PM (110.70.xxx.140) - 삭제된댓글

    그렇게 지어대는대도 오르는거보면 참 신기해요

  • 10. ㅇㅇ
    '17.5.11 5:48 PM (223.62.xxx.116)

    저희집 2년전에 4억6000에샀는데 8억이네요@.@
    지방이에요

  • 11. ..
    '17.5.11 5:49 PM (180.66.xxx.23)

    부동산 뛰우기님 보시라고 댓글 답변합니다
    저의 리얼 야그에요 믿거나 말거나지만

    서초동에 현대 esa 거기가 강남 3구에서 제일 저렴했어요
    그정도 평수면 10억이 넘어야 한다는데 앞뒤 다 막혀서
    낮에도 불 켜놔야해요 그래서 저렴한거라 했었거든요
    전세금도 안되는 가격으로 사는거라고 부동산에서 말했는데
    그거 사놓고 나중에 애물 단지 될까봐 못샀어요
    6억5천~7억에도 안팔렸렸던 로얄층이
    지금은 저층도 9억에서
    오늘 보니 11억까지 올랐네요

    그리고 천호역에 대우한강베네시티는
    작년말까지만해도 5억2천에도 매물이 몇개 있었는데
    지금은 6억 이하가 없어요

    진솔한 야그도 꼭 태클 거는분들이 있는거 같아요
    좀 이따 이글 삭제합니다

  • 12.
    '17.5.11 5:50 PM (175.223.xxx.224) - 삭제된댓글

    ㅇㅇ님 대박이네요.
    지방에서도 가능하군요?

  • 13. ㅊㅍ
    '17.5.11 5:51 PM (110.70.xxx.140) - 삭제된댓글

    강남도 아니고 그냥 교통괜찮은 30평대 아파트가 십억 가까이 하는데 막상 청년들 중에 그런 물건 떠받쳐줄 좋은직장 다니는 사람들이 흔치않은거같아요

  • 14. ㅇㅇ
    '17.5.11 5:57 PM (180.66.xxx.23)

    저희집 2년전에 4억6000에샀는데 8억이네요@.@
    지방이에요

    대박~
    지방 어딘지 귀뜸 좀 해주시고 삭제하세요

  • 15. 인구랑 상관없다고
    '17.5.11 6:01 PM (118.32.xxx.69) - 삭제된댓글

    http://m.etoday.co.kr/view.php?idxno=1485896#csidx218b7eeabff8556844a525e231d...

  • 16. 인구 줄어든다고 자산시장
    '17.5.11 6:02 PM (118.32.xxx.69) - 삭제된댓글

    안 무너져...
    http://m.etoday.co.kr/view.php?idxno=1485896#csidx218b7eeabff8556844a525e231d...

  • 17. 제가
    '17.5.11 6:12 PM (123.214.xxx.3)

    2001년도에 결혼했는데 집값떨어진단말 믿고있다가 더이상 전세살이 지쳐서 2014년도에 샀어요.집사기전엔 다들 주위에서 왜 집안사냐고 그러더니 2014년도에 집사니까 꼭진데 왜 샀냐고 하고 ㅎ. 집 안사고있던 동안 상대적박탈감이 뭔지 알았어요.몇밤자고나니 1억씩 오르던시절 제 자신이 얼마나 바보같이 느껴지던지 ,집사자해도 떨어진다고 못사게하던 남편 꼴도 보기싫고.암튼 집값떨어진다는 말은 계속 있어왔으니 그냥 돈에 맞춰 집사는게 정답이에요.

  • 18.
    '17.5.11 6:59 PM (203.90.xxx.111)

    투기가 아닌,
    내집 한채는 있어야해요.
    오르던, 내리던 상관없이.
    그후에 돈굴리기위한 집사기는
    이 눈치,저 눈치 봐야하는게 맞구요.

  • 19. 저도
    '17.5.11 7:32 PM (121.128.xxx.116)

    투기 아닌 주거용 내집 한채는 있어야, 우리나라에서는...

  • 20. ...
    '17.5.11 8:13 PM (211.58.xxx.167)

    약은 체 혼자하면서 살 집 하나 안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남편이 3년전에 못사게했는데 6억짜리 몰래 산게 9억6천이에요.

  • 21. 그러게요
    '17.5.11 8:29 PM (221.127.xxx.128)

    8년전 집값 한계라고 더이상 안오른다고 폭락 어쩌고 하더니....
    내참...
    그렇게나 안오르던 우리집도 2억 올라 있음....
    집값 안오른는 사람들 뻥이요``
    수요가 좋은 곳은 이유가 있어서 안 떨어져그리고 서울 포화 상태인거 다 암시롱

  • 22. ...
    '17.5.11 9:41 PM (130.105.xxx.90)

    우아..집값 곧 떨어진다는 댓글 많더니 요새는 무조건 오른다는 소리만 있네요. 누구나 한목소리로 오른다고 할때...그때가 꼭지일 수도요...요새 정말 다들 똑똑해졌는지 다들 집을 사서 그런건지 집값은 절대 안 떨어진다는 댓글들로 넘쳐나네요.

  • 23. 이상해요
    '17.5.11 9:50 PM (218.154.xxx.150)

    내친구가 지금 강남구 역삼동에살아요 강남롯데근처 아파트에 이름데면 금방 알아요
    그아파트 약10년전에 마포구대흥동에 살다가 역삼동 아파트 30평대 10억에삿어요
    지금 그아파트 12억도 안해요 오른데만 많이올랏나요 지금 이런 상황은 10년전같아요

  • 24.
    '17.5.11 11:06 PM (1.237.xxx.13) - 삭제된댓글

    작년에 집 2채 샀죠.
    1억 벌었습다ㅋ

  • 25. 이미
    '17.5.11 11:10 PM (221.127.xxx.128)

    너무 오른 곳은 오를 가격편차가 크게 없겠죠
    그 탓 아닐까요
    강남은 이미 다른곳과 편차가 있는 곳이라 겨우 1~3억 올랐더라고요

  • 26. 마이동풍~
    '17.5.11 11:25 PM (1.224.xxx.99)

    서울 강남구 옆의 옆의 동넨데요. 바로 옆에 장실도 있답니다ㅏ....헐.
    근데 울 아파튼 다른곳들 1억이라든가 억억씩 오를때 천 오릅니다.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아파트가 작년에 4억8천하다가 지금 5억2천 되었네요.

  • 27. ....
    '17.5.11 11:38 PM (220.127.xxx.123)

    아이고 의미없다~

  • 28. 걸러서
    '17.5.11 11:55 PM (211.216.xxx.201)

    집값 오르네 떨어지네 걸러서 들어야죠.
    아파트가 무한대로 오르기만 했나요? 한참 꼭지 오르다가 2011년부터 몇년 간 떨어진 아파트도 있어요.
    그 가격 겨우 회복하기도 했고...
    부침이 다 있어요. 세상에 영원한 게 있나요? 그 몇 억 오른거 지금 현금화 하지 않으면 의미 없구요.
    판단은 자기 몫이니까 경제 상황 돌아가는 것 여러 면에서 보고 지혜롭게 해야죠.
    근데 제 주변에 부자 분들 보니, 오르네 안 오르네 보면서 동동거리고 산다고 돈 버는 것도 아니더군요.

  • 29. ㅇㅇ
    '17.5.12 12:14 AM (118.36.xxx.57)

    아이고 보다 한 마디 씁니다.
    인터넷에 누가 그런 고급 정보를 흘릴 것이며
    그런 정도 상황 가늠도 안 돼서 어쩐답니까?
    소소한 생활 정보 말고 큰 돈 오가는 고급 정보를 누가 참 정성스레 흘려줄까요
    기본적인 사고능력은 돼야 합니다.
    큰 정보는 자기가 알아서 걸러야죠.

  • 30. ㅇㅇ
    '17.5.12 12:15 AM (118.36.xxx.57)

    주위에서 오른다하든 떨어진다하든 자기 판단하기 나름입니다.
    작은 돈도 아니고 집값가지고 부화뇌동하는 건 안 될일입니다요.

  • 31. 지금
    '17.5.12 12:1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지금 국회서 손보고 있는 전월세. 임대료 상한제 및 재청구권은 일단 갭투자 몰아낼 것 같은데 투기 수요 꺼지면 한번 봅시다.

  • 32. 호호맘
    '17.5.12 7:37 AM (61.78.xxx.161)

    장기적으로 집값은 내릴 것이 분명합니다.
    다만 수도권내 역세권, 거기에서도 소형평수들은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향후 10년 -20년 후에는 수도권 역세권이 아닌 집들이
    공동화가 늘어날 것이고
    중소도시 농어촌들은 미래전망이 불투명합니다.

  • 33. 어쨌든
    '17.5.12 8:33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지금은 타이밍 놓친거고요
    다음 타이밍은 82에 똑똑이들이
    절대집사지마라 한목소리로 외칠래 그때 집사세요
    저도 매번얘기하지만 내가 살 집한채 구매는 최소한의 삶의 기본이지 투자 아니예요

  • 34. 000
    '17.5.12 9:38 AM (211.36.xxx.119)

    저위에 지방두배로오른데 부산아닌가요?
    서울수도권 2년사이두배로오른곳없거든요

  • 35. 단골멘트
    '17.5.12 10:03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82 굉장히 지혜롭고 실속있는 곳인데, 유독 재테크나 부동산 쪽으로는 좀..;;

    언제나 폭탄 돌린다고, 끝물이다 상투다, 더 떨어질 일만 남았다..
    이 얘기만 들었네요. 절대 사지 말고, 전세 한바퀴 더 돌라고..;;;

  • 36. ..
    '17.5.12 10:31 AM (112.217.xxx.251)

    집값 천천히 읽어보려구요

  • 37. ...
    '17.5.12 10:46 AM (223.62.xxx.214)

    무조건 계속오르는건 확실히 아니긴 한데요 폭락도 없는거 같아요 엄청난 모험이나 투기 아닌이상 적당한곳에 내집한채는 좋은선택인것 같습니다

    우리아파트 사고 한참떨어졌다가 다시 회복해서 7년만에 500만원 더받고 팔고(따지고보면 손해인거죠) 같은 단지 더 큰평수로 옮겼는데 옮기고 두달만에 몇천씩오르더니 일년딱되니 1억5천 올랐어요

    떨어진기간도 꽤됬지만 어짜피 깔고살집이라 일희일비할것도 없고 사는동안 마음편히 내집이고 그랬어요

  • 38. 아파트
    '17.5.12 11:51 AM (121.133.xxx.130)

    강남에서 젤 싼 아파트 중 하나 인데요
    2014년에 그 때 당시 10년간 월세로만 돌려서 상태 안 좋고 주인이 해외거주라
    급매로 시세보다 2-3천 정도 싸게 5억 2천에 샀어요
    요즘 보니 7억 초 중반대로 올랐네요 그 당시 구매 고민했던 아파트 후보가 총 3개 였는데
    청담동은 3억, 도곡동은 2억 5천 정도 올랐어요

  • 39. 아니 집값 떨어져을때
    '17.5.12 2:39 PM (121.132.xxx.225)

    뭐하시고 이제와서 다들이러나요. 보금자리로 한창 로또 뿌릴때 집값들 시들시들할때 뭐들 하셨나요? 하우스푸어라고 비꼬고 난리들 치시더니. 왜 이제와서 집값 오른다고 울부짖는지 참 답답하네요. 스스로도 노력 좀 하세요.그리고 능력에 맞는 집 좀 보세요. 강남은 최고 비싼 지역이에요. 그리고 재건축은 능력없음 못들어가는 곳이니 보지들 마시고요

  • 40. ㅇㅇ
    '17.5.12 2:41 PM (125.180.xxx.185)

    집 있는 사람은 집값 오른다고 하고 집 없는 사람은 집값 떨어진다고 하죠. 오르나 안 오르나 내 집 한 채 있어야죠.

  • 41. ㅇㅇ
    '17.5.12 2:43 PM (1.253.xxx.169)

    원글님 대박~~
    대체 어디지방이에요? 대군가?

  • 42. 샤라라
    '17.5.12 3:23 PM (1.224.xxx.99)

    몇년전에 이제 월세시대 온다고 돈 없는 서민들은 꼬지고 작은 아파트 하나라도 빨리 사라고 그렇게나 써대었엇는데,,,그당시 그런 댓글 달 때마다 손에 악귀들을 달아놓은것마냥 저주가 튀어나올것만 같은 칼 댓글들이 어찌나 야멸차게 달리던지 무서울지경 이었었어요.

    그때 집 산 분들 재미 좀 봤을거에요...그리고 가슴 쓸어내렸을 겁니다.
    우리집도 전세에서 반전세로 돌아섰어요. 목돈은 더이상 필요가 없거든요. 서서히 월세를 올려받을 거에요.

  • 43. ..
    '17.5.12 4:09 PM (222.117.xxx.9)

    2년전에 전세가 너무 올라 2억 대출받아 6억3천짜리 아파트 샀어요.
    무리했지만 뭐..이렇게 안하면 돈이 잘 안모이고 자꾸 써져서 질렀어요
    그거 첨에 사고 남편한테 엄청 욕먹었는데
    지금 8억5천합니다.
    근데 어차피 안팔아서 재산세만 많이냄 ㅠ

  • 44. ...
    '17.5.12 5:38 PM (116.127.xxx.74)

    대구 부산 그동안 엄청 올랐죠
    두배씩 오른집들도 많아요
    이제 서울차례에요 아직 시작도 안했어요
    요즘 서울분위기 심상치 않죠
    갈수록 공급부족해요
    문재인대통령부동산공약봐도
    마을재생이랑 신혼부부청년 소형주택공급이에요
    이걸론 주택부족해결안되요
    지금 신도시발표해도 한 6년걸릴거에요
    서울 공급부족한데 그전까지 어쩔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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