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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대선에서 저같이 생각하신 분 계신가요?

흠흠...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17-05-11 16:54:18
전 사람들 많이 모여있는 상황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흔히 얘기하는 아스퍼거성향이 좀 있는? 그런사람이라고 보며이해가 쉬우실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문재인을 연호하는 모습도 부담스럽게느끼기도했지요
당연 노사모 노빠라 불리운 분들의 적극적인 목소리도 괜히
부담스러워하는 그런...
당연 문재인후보는 그들의 세력 속에서 그들이 좋아라하는 누군가
라고 생각하고 아예 토론에서도 아웃오브 안중이었죠
저와 비슷한 성향의 안철수후보를 앝타까운마음으로 지지하다
심상정 후보에게 마음이 가더군요..

선거가 다 끝나고 문재인이라는 한 개인을 자세히 보게됩니다.
당선되었으니 당선자에대한 미화로 가득한 다큐멘터리라고
가만하고 보았는데.....
점점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궁금해 지더군요...
어제 그제 오늘까지도 틈틈히 그에대한 자료를 찾아보는데...
결론은....
대통령을 참 잘 선택했다...입니다...
그의 진가를 알아보고 선택해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이 들정도로..



IP : 211.212.xxx.2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타가
    '17.5.11 4:55 PM (211.212.xxx.247) - 삭제된댓글

    오타가 많네요 ㅠㅠㅠ

  • 2. 오타가
    '17.5.11 4:56 PM (211.212.xxx.247)

    오타가 있어도 문맥이해하시죠? ㅎㅎ

  • 3. 아..
    '17.5.11 4:57 PM (119.69.xxx.101)

    왤케 계속 감격스러운지요. 지지하지 않은 분들까지도 감동을 줄수 있는 그런 대통령이 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가 다 감사하네요.

  • 4. 형광등
    '17.5.11 4:58 PM (39.7.xxx.95) - 삭제된댓글

    상식있고 82좀 하신분들 아님 검색할줄 아는분이라면 그냥 문재인후보가 당연했었죠.....

  • 5. 000
    '17.5.11 4:58 PM (116.33.xxx.68)

    이제라두알아주시니 참고맙습니다
    당선된후에도 유언비어퍼날르고 밉게보는 속좁은사람들많더군요

  • 6. ..
    '17.5.11 4:58 PM (49.50.xxx.196)

    님의 글이 참 마음이 찡하네요.

    저는 12년도에 박근혜가 안되겠어서 문을 찍었는데..

    그뒤에 이분이 민주당 개혁할때, 온갖 화살 다맞으면서 탱커처럼 이루는 모습..

    세월호 유족등 아픈 국민과 함께하실때의 진정성을 보고 살아온삶까지 찾아보게되었습니다

    살아온 삶은 더 기가막히더군요. 소중한 정치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지하지 않았던 님이 조금이라도 알아주신다니까 너무 마음이 좋네요.

    같이 좋은 나라 만들어가요.. ^^

  • 7. ^^
    '17.5.11 5:04 PM (121.172.xxx.35)

    모임에서 어떤 분도 비슷한 이야기 하더군요.
    인물인데 알아 보지 못했다고.
    언론의 비방에 속았었다고요.
    이젠, 희망이 보여요.

  • 8. 저도
    '17.5.11 5:06 PM (211.212.xxx.247)

    이 나라에서 50여년 살아오면서
    아니 어른이되어
    내 앞에 놓인 길을 내가 선택하면서
    살아온 사람인데요...
    문재인... 이젠 대통령이죠...
    그가 살아온 모습을 보면서
    그의 선택 앞에서 인간적인 고뇌의 모습을 보게되더군요

    임종석 비서실장 참 낯익은 얼굴이죠 훗
    386들에겐...그가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하고있었는지 몰랐네요
    갑자기 30년의 세월이 건너 뛴듯한 느낌
    이번 조각을 보면서 점점 더 흥니와 관심이 가네요 문재인대통령
    여기선 조국 수석 이야기 많은데
    전 개인적으로 이낙연 총리 인선이 참 맘에 듭니다

  • 9. ,,,
    '17.5.11 5:07 PM (1.243.xxx.142)

    마음이 정말로 따뜻하신 분..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으셨느데, 마음 고생 하시지 않게

    하시는 일마다 술술 잘 풀리도록, 모든 국민들도 힘을 모아 도와 드려야합니다..

  • 10. ...
    '17.5.11 5:0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투표 전날까지도 저는 댓글 달면서
    문재인 싫다는 사람들 (문이 거짓말장이같다, 문빠가 싫어서 문 안찍는다)
    저는 대놓고 사람 보는 눈 없다고 얘기했어요

    문빠가 싫을순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문이 좋은 자질을 갖췄늘수도 있는데 본질을 못본다고도 얘기했구요

    다행히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서 그 진가를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보게돼서 다행이에요

  • 11. ...
    '17.5.11 5:15 PM (211.104.xxx.172)

    단 이틀 공중파와 종편에서 방송 조금 해줬는데
    원글님 같으신분들이 카페나 톡에서 커밍아웃 하시는 걸 보면
    그동안 언론이 얼마나 문대통령에게 불리한 기사, 가짜뉴스만 제공했는지 알수있죠
    보통 일반인은 지지자들처럼 검색하고 찾아다니지 않으니까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40% 넘는 지지로 당선된게 천운입니다.
    아마 지금처럼만 언론이 기사를 썼다면 당연 60% 넘었을꺼에요.

  • 12. .....
    '17.5.11 5:33 PM (125.186.xxx.152)

    문빠가 싫다는 말은
    문은 그 정도 지지를 받을 사람이 아닌데 과하게 지지받는다는 뜻이죠.
    결국 언론에서 문재인 까대는 모습만 믿은거죠.

  • 13. 어째
    '17.5.11 5:39 PM (220.81.xxx.130)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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