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시댁 식구 만나고 친정식구들도 만나나요?

어버이날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17-05-11 16:28:11
시댁식구랑 점심먹고 돈드렸는데 가까이 계신 엄마 한텐 저혼자 후딱 다녀왔네요.. 남편과 냉전중이긴한데 ..엄마 한테 가자고 했는데 답도 없고.
참고로 친정엄마는 여태까지 사위 듣기 싫은 말 단 한번도 안했고 심지어 편찮으심...시어머니는 진상 중 진상..
글쓰고 보니 부아가 더 치미네요.
IP : 221.141.xxx.1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1 4:31 PM (223.33.xxx.81)

    각자가지 왜 같이갔나요
    본인대접 본인이 만든다고 그런대접 받고도 눈치보며 혼자 후딱가지마세요

  • 2. 당연
    '17.5.11 4:32 PM (112.148.xxx.86)

    양가가죠.
    원글님도 시가에는 남편만 보내지 그러셨어요,,

  • 3. dd
    '17.5.11 4:33 PM (221.147.xxx.96)

    모든 걸 똑같이 해야죠.

  • 4. ㅇㅇ
    '17.5.11 4:41 PM (183.100.xxx.6)

    똑같이 해야죠. 전 친정이 멀어서 (친정 4시간 시가 2시간거리, 친정과 시가 사이거리도 최소3시간) 그전에 가던 후에 가던 하다가 못갈때가 늘더라구요 몇년전에 얼마나 부아가 치미는지 나도 부모있다고!!! 소리지르고 어버이날에 친정가버렸어요. 시가야 애랑 남편이랑 가던말던. 그 다음부턴 그냥 양가공평하게 안가고 용돈부치고 전화드립니다. 6월 7월에 각각 시가와 친정행사가 있어서인가 다들 그래 행사때 오면되지 뭐 하시네요

  • 5. 원글
    '17.5.11 5:09 PM (221.141.xxx.151)

    하긴 시댁 모임은 가족모임이라 동서들과 수다 떨고 시모에겐 가까이 안갔네요..결혼 14년 할 만큼 한듯. 앞으론 자기 엄마는 자기가 알아서 하게하고.
    목덜미 끌어서라도 남편 친정엄마 인사 시키러 가야겠어요.

  • 6. ....
    '17.5.11 5:09 PM (175.209.xxx.217)

    그냥 각자 자기 부모 챙김 될 일이고..친정은 평일이고 해서 저혼자 갔다 왔고...시집은 앞동이라 남편이 애랑 잠깐 둘이 간다기에 저도 할 일 없어 잠깐 같이 갔어요..
    양가 부모님들도 바쁜데 어버이날 정도는 신경쓰지 말라는 주의라 뭐..대충 지나갑니다.

  • 7. ..
    '17.5.11 5:15 PM (222.234.xxx.177)

    목덜미 끌 필요도 없고 안한다면 님도 가지마세요

  • 8. ...
    '17.5.11 5:29 PM (14.46.xxx.75) - 삭제된댓글

    저는 친정은 4시간, 시댁은 코앞...
    이렇다 보니 남편에게는 안그래도 가기싫은 처가
    안 갈 수 있는 이유가 충분하죠
    부부사이가 나빠진 데 서로 불공평한 시댁 처가 방문이 아주 크게 한몫했어요
    멀어서 어쩔수 없다는걸 핑계로 이 시키가 해도 너무하드라구요
    2년안되서 친정부모님 생일은 전화로 패쓰해버리는 쪽으로 유도하고
    명절때 가야할수 밖에 없으면 최~~대한 느으~~즈 막히 꾸역꾸역 출발하더니
    다음날 아침먹고 떙하고 올라오려고 하더라구요..
    개..새..X

    저도 시어머니집에 일부러는 절대 안갑니다.
    마트에서 보면 도망갑니다.. 욕을 하라지요..

    저는 제딸은 양가가 거리상 비슷한 위치에 있도록 시집보내려구요
    안되면 제가 이사라도 갈겁니다.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부부관계 파탄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니까요..

  • 9. ...
    '17.5.11 5:31 PM (14.46.xxx.75) - 삭제된댓글

    저는 친정은 4시간, 시댁은 코앞...
    이렇다 보니 남편에게는 안그래도 가기싫은 처가
    안 갈 수 있는 이유가 충분하죠
    부부사이가 나빠진 데 서로 불공평한 시댁 처가 방문이 아주 크게 한몫했어요
    멀어서 어쩔수 없다는걸 핑계로 이 시키가 해도 너무하드라구요
    2년안되서 친정부모님 생일은 전화로 패쓰해버리는 쪽으로 유도하고
    명절때 가야할수 밖에 없으면 최~~대한 느으~~즈 막히 꾸역꾸역 출발하더니
    다음날 아침먹고 떙하고 올라오려고 하더라구요..
    개..새..X

    저도 시어머니집에 일부러는 절대 안갑니다.
    마트에서 보면 도망갑니다.. 욕을 하라지요..

    저는 제딸은 양가가 거리상 비슷한 위치에 있도록 시집보내려구요
    안되면 제가 이사라도 갈겁니다.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부부관계 파탄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니까요..

    아니..
    마누라가 이쁘면 처가집 말뚝에도 절을한다고
    애초에 내딸은 아주 이뻐하는 남자에게 보낼거에요...ㅠ

  • 10. ....
    '17.5.11 5:32 PM (14.46.xxx.75) - 삭제된댓글

    저는 친정은 4시간, 시댁은 코앞...
    이렇다 보니 남편에게는 안그래도 가기싫은 처가
    안 갈 수 있는 이유가 충분하죠
    부부사이가 나빠진 데 서로 불공평한 시댁 처가 방문이 아주 크게 한몫했어요
    멀어서 어쩔수 없다는걸 핑계로 이 새퀴가 해도 너무하드라구요
    2년안되서 친정부모님 생일은 전화로 패쓰해버리는 쪽으로 유도하고
    명절때 가야할수 밖에 없으면 최~~대한 느으~~즈 막히 꾸역꾸역 출발하더니
    (심지어 휴게소에서 쇼핑까지 하더만요..평소에는 내가 그런거 둘러보면 빨리 가자고 닥달하는 놈이)
    다음날 아침먹고 떙하고 올라오려고 하더라구요..
    개..새..X

    저도 시어머니집에 일부러는 절대 안갑니다.
    마트에서 보면 도망갑니다.. 욕을 하라지요..

    저는 제딸은 양가가 거리상 비슷한 위치에 있도록 시집보내려구요
    안되면 제가 이사라도 갈겁니다.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부부관계 파탄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니까요..

    아니..
    마누라가 이쁘면 처가집 말뚝에도 절을한다고
    애초에 내딸은 아주 이뻐하는 남자에게 보낼거에요...ㅠ

  • 11. 원글
    '17.5.11 6:18 PM (221.141.xxx.151)

    카톡으로 남편이 깜빡해서 미안하다고 해서 일단락.
    사실 이 것보담 바닦에 깔린 딴일이 믾아서 요즘 좀 깔때까지 까보고 있어요...

  • 12. ...
    '17.5.11 8:15 PM (211.58.xxx.167)

    저는 각자 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7077 엄마라는 사람이 농담을 기분나쁘게해요 36 어휴 2017/05/14 6,519
687076 ‘더 네이션’ 팀 쇼락 기자가 만난 대통령 문재인 2 ... 2017/05/14 1,014
687075 독일, '가짜뉴스 방치시 최고 600억원 벌금' 법안 발의 6 도입합시다 2017/05/14 853
687074 "국민이 바라는 영역 넘으면 나대는 것" SB.. 59 ar 2017/05/14 5,483
687073 파트타임 파견직은 알바라고 보면 되나요? 2 .. 2017/05/14 578
687072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4 노력 2017/05/14 1,183
687071 이제 신문 뭐봐야하죠? 6 이랑 2017/05/14 1,116
687070 원룸임대 연 순수익 4.0프로면 어떤건가요? 4 .... 2017/05/14 1,249
687069 조선일보의 악담, “문재인, 식물 대통령 되는 건 시간문제” 28 고딩맘 2017/05/14 6,015
687068 안크나이트 2편 3 최신판 2017/05/14 1,266
687067 신혼부부선물 10만원으로...좋은 아이디어 있으세요?ㅠㅠ 29 ... 2017/05/14 7,196
687066 에스티로더 갈색병 아이크림처럼 쫀득한거 있나요? 1 주름 2017/05/14 1,028
687065 명왕 덕후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Weekly President M.. 5 Stelli.. 2017/05/14 1,063
687064 한달 후 대한민국이라고. 중앙쓰레기 칼럼 18 anab 2017/05/14 4,109
687063 이승훈피디 페북처럼 저도. 2 쭈까 2017/05/14 1,434
687062 광주일보의 사이다 제목 ! 3 고딩맘 2017/05/14 2,717
687061 미국왔는데 원두커피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14 ... 2017/05/14 4,220
687060 수감 중인 朴, TV·신문 끊고 재판 '다걸기' 7 ... 2017/05/14 3,698
687059 누가 사십대 되면 여자는 성욕이 생긴다고 함? 21 ..... 2017/05/14 12,118
687058 이 원피스 맞선복장으로 어떤가요 17 .. 2017/05/14 4,584
687057 82에서 이슬람 알바가 하는 일 5 ... 2017/05/14 1,425
687056 시누이로서 올케에게 이런 말을 했는데 27 2017/05/14 13,924
687055 어린이집 2017/05/14 502
687054 만만해 보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6 저요 2017/05/14 3,262
687053 펌)이승훈 피디 페북 22 ar 2017/05/14 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