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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다 돈 잘버니 찍소리 못하네요

... 조회수 : 6,455
작성일 : 2017-05-11 13:01:34
전업으로 지냈는데
어쩌다 시댁 행사 빠지면 남편이 난리납니다.
저희는 양가 받은것도 없고 둘다 학벌이 아주 좋다는것만 빼면
이렇다할 재산도 능력도 없어요.
그러다 지금은 제가 남편보다 돈을 잘 벌어요.
남편은 평균 월 350-400정도 벌어요
자영업 합니다
저는 계속 전업으로 지내다 교습소를 오픈했는데
인맥덕에 월 천 이상은 벌고 있고
그 덕에 융자내서 넓은 아파트로 이사도 했고
남편 좋아하는 옷도 잘 사줍니다
오픈한지 이제 1년 좀 되었어요
통장에 월 500씩 예금 찍히는거 보더니 그때부터 남편이 전보다 더 잘하네요
물론 전에도 그럭저럭 잘하는 편이긴했어요
그치만 시댁문제에 대해선 얄짤없더라구요
전에는 그냥 저냥 가정적인 편에 시댁 행사 빠지면 난리나는 남편이었다면
지금은 더 가정적에 시댁 행사 사정상 빠지면 자기가 나서서 막아주네요
에휴 제 남편이 속물인걸까요
재 덕에 브랜드옷 입고 제 덕에 해외 다니니 여기저기 자랑해대고 난리도 아닌데
한편으론 이러다 돈 못벌면 갖다 버릴라나 그런 씁쓸한 생각도 드네요
IP : 211.36.xxx.6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1 1:04 PM (5.39.xxx.37) - 삭제된댓글

    근데 여자들은 더 그렇잖아요. 왜 남자가 그러면 뭐라 하는지.

  • 2. 그거
    '17.5.11 1:04 PM (119.75.xxx.114)

    교습소로 월천 찍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 3. ...
    '17.5.11 1:06 PM (211.178.xxx.205)

    교습소라 하면 동네 공부방 말씀하세요? 아파트 단지내에서 하시는건가요?
    어떻게 하면 월 천 찍죠? 흔치않은 케이스인듯

  • 4. ..
    '17.5.11 1:06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월 1000 이면 시댁행사 기꺼이 가고
    300-400 이면 생까고.
    비슷하죠.

  • 5. hippos
    '17.5.11 1:07 PM (223.62.xxx.100)

    왠지 남자가 쓴 뻥글 같네요.

  • 6. 진짜로
    '17.5.11 1:08 PM (182.212.xxx.38)

    세상이 자본물질화되서
    행복은 머니가 가져다줌은 분명해진 사실인것같아요

  • 7. ...
    '17.5.11 1:09 PM (211.36.xxx.129)

    비결이랄것도 없이 동문회에 알리고 인맥덕좀 봤지요.
    친한 친구들도 많이 소개 해줬구요.
    말이 교습소지 그냥 과외방이나 다름 없어요.
    그룹과외도 하구요

  • 8. ..
    '17.5.11 1:11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집에서 하시는건가요? 근데 동문회나 친한친구들 덕을 봤다면. 그 동창들이 다 같은 동네 사신다는건가요?

  • 9. ...
    '17.5.11 1:12 PM (211.36.xxx.173)

    건너 소개로 많이 와요
    작은 아파트 얻어서 하고 있어요
    편법도 좀 이용하고 있구요

  • 10. Hsj
    '17.5.11 1:12 PM (110.70.xxx.234)

    당연한거 같아요~
    남자나 여자나 돈벌어다 주고 선물 사주면 좋죠.
    여자가 경제적 능력있을 때 당연 자기 의지대로 살수 있는거 맞아요~

  • 11. ...
    '17.5.11 1:14 PM (203.228.xxx.3)

    대단히 능력있네요..과외비는 제가 첫 과외했던 15년전하고 똑같던데...

  • 12. 적당히
    '17.5.11 1:17 PM (122.62.xxx.97)

    버시는돈 다 오픈하지는 마세요, 자랑하면 주변에 소문날거고 시댁에선 뭐라도 해주길바랄테고
    남편분 좋은옷도 적당히 사주고 그냥 조금 생활에 보태는 정도라고만 주변에 이야기 하라하세요.

  • 13. ----
    '17.5.11 1:19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아마 남편들 속으로 똑같이 생각할걸요
    맨날 여자들 돈밖에 모르고 속물이고 나쁘게 말해 xxx 등등 대부분 남자여자는 똑같이 속물이에요

  • 14. ㅇㅡㅈ
    '17.5.11 1:19 P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부인보다 못벌면 바람나던데...

  • 15. ..
    '17.5.11 1:19 PM (211.178.xxx.205)

    처음부터 아파트 구하셨나요? 아님 집 오픈해서 하다보니 많아져서 아파트 따로 구하신건가요?
    저도 공부방 생각중이라 궁금한게많네요.

  • 16. 네~~
    '17.5.11 1:22 PM (203.128.xxx.47) - 삭제된댓글

    더 많이 버셔서 남편입을 아예 봉해 버리세요

  • 17. 남편
    '17.5.11 1:30 PM (75.166.xxx.114)

    잘 만났네요.
    대부분 꼴같잖은것들은 니가 내 앞에서 돈 더번다고 생색이냐 유세떠냐해가면서 더 시집에 가야한다고 지 위신세울려고 지랄 난리를치고 마누라 번돈으로 지 식구한테 지 부모한테 효도하겠다고 퍼주면서 지가 잘난척 생색내는데 그집 남편은 참 착하네요.
    자기 가정이 젤 소중하고 마누라 돈벌면 누가 가장 이득인지 잘 아는 현명하고 처세잘하는 남편이 속물스러우세요?

  • 18. ---///.
    '17.5.11 1:37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

    맨날 화내고 욕하고 들들볶던 우리 엄마도
    제가 사회에서 인정해주는 좋은 직업 가지게되니 맨날 밥차려다 주시고 약해다 먹이고 화 절대 안내고 전 분리수거 쓰레기도 안버리고 살아요;;; 사람은 다 그런거임.

    근데 여기 아쥼마들 맨날 학벌 아무 소용없다 하는데
    그래도 학벌이라도 좋으니 가진게 없어도 이렇게 돈이라고ㅠ버는거지 참.

  • 19. 울집에도 있어요
    '17.5.11 1:39 PM (211.114.xxx.15)

    처음에 저 일 시작할때는 하거나 말거나 하더니 이젠 일 그만 둘까봐 뭔 일 나면 더 적극적입니다
    님보다는 적게 버는데 일이 안정적입니다
    꼬박 꼬박 돈 들어오고 이런 저런 수당에 등등

  • 20. ..
    '17.5.11 1:40 PM (218.38.xxx.74)

    부럽네요 능력있는게 최고죠

  • 21. 부럽네요
    '17.5.11 1:40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남편보다 잘벌지는않아도
    맞벌이하다가 육아할때는 밥순이라더니
    지금 재취업으로 벌고 제이름으로 용돈부치니
    시어머니대접이다르더군요

    아야 넌바쁜애가 이걸 왜하니

    잔소리도 줄고
    이맛에 일을 못그만둡니다요

    저도남편보다더벌고싶어요

  • 22. sss
    '17.5.11 1:41 PM (211.106.xxx.100)

    저도 남편보다 많이 버니 남편이 잘해요. 휴대폰에 제 급여 찍히면
    남편이 하트모양 보내요.

    남편도 인간이니까.......... 그러려니해요.

  • 23. ??
    '17.5.11 1:53 PM (175.213.xxx.72) - 삭제된댓글

    전업일 땐 시간있으니 신경쓸수 있는거라 본거고
    교습소하니 일 시간을 맘대로 할 수 없는거라 방패가 돼주는 거 아닌가요?

  • 24. 어휴...
    '17.5.11 1:57 PM (61.83.xxx.59)

    잘 벌어오면 잘 대접해주는 정도면 좋은 남편, 시댁이에요.
    여유로운 가정에서 모범생으로 자란 전문직 여자가 조건 기우는 남자랑 결혼했다가 고생하는 경우 허다해요.
    학벌 좋다니 글쓴님 주변에도 그런 경우 있지 않나요?
    남자는 그런 경우 큰소리 치는데 여자는 도리어 돈 잘 버니 예단 많이 하라는 소리부터 듣기 시작하죠.

  • 25.
    '17.5.11 2:01 PM (175.195.xxx.10)

    어찌되었든 돈 잘번다니~축하드려요!

  • 26. 돈이
    '17.5.11 2:08 PM (117.111.xxx.82)

    힘이니깐요...남자건 여자건...
    큰소리낼수있는게 바로 여자능력

  • 27. ㅇㅇ
    '17.5.11 2:10 PM (24.114.xxx.192) - 삭제된댓글

    시원 섭섭한 느낌인데
    남편한테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저축하고 가늘고 길게 화이팅이요~
    능력은 부럽습니다

  • 28. ㅇㅇㅇㅇ
    '17.5.11 2:28 PM (211.196.xxx.207)

    그럼요, 남편이 나보다 많이 벌면 남편에게 입 봉해지고 살아야죠.
    이 댓글들 보고 남편들도 와이프한테 잘 해줄 필요 없다는 거 알아야 해요.

  • 29.
    '17.5.11 2:50 PM (210.99.xxx.41) - 삭제된댓글

    돈 천 버는건 학벌에 인맥활용능력이죠
    결국 능력 있으니 버는거

  • 30. ..........
    '17.5.11 2:54 PM (123.140.xxx.74) - 삭제된댓글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죠 머.

  • 31. ----
    '17.5.11 3:35 PM (222.99.xxx.69) - 삭제된댓글

    여자들도 남편 입장 되면 남편들 하는 짓거리랑 똑같이 할거라는거죠. 여기서야 맨날 남편 욕하지만

  • 32. 돈이
    '17.5.11 4:09 PM (118.217.xxx.54)

    곧 힘이에요... 자본부의 사회에서는...

    전 그래서 전업들 좀 별로라고 생각해요.
    남이 내 삶의 경재권을 갖는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 33. dd
    '17.5.11 4:40 PM (211.215.xxx.146)

    그래도 열등감 가지는거보단 낫잖아요 버는돈다 오픈하지말고 적당히 줄여 얘기하고 비상금조로 따로 모아놓으세요
    님 남편은 짜잔하면서 나중에 목돈 이만큼 따로 모았다해도 좋아하실분 같아요 돈버느라 시간없고 고생하는거 아니 잘해주고 시댁방패막이도 해주는거겠죠

  • 34. 당연한거 아닌가요
    '17.5.11 9:37 PM (175.192.xxx.3)

    부모자식간에도 그러는데요.
    제 올케는 남편 의견 따위 무시하고 마이웨이였는데..(남편과 상의 없이 집 내놓는건 기본)
    남편 벌이가 많아지고 나가서 대접받고 나선 내조하겠다고 눈에 불을 켜고 씩씩거리더만요.
    시댁에도 잘해요. 예전엔 수건 한장도 비싸다고 시댁에서 가져다쓰고
    감기 걸린 것 가지고 시댁에 전화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시부모 한약 해드린다고 하고요.
    양가에 똑같이 하자는 말 쏙 들어갔네요.
    좀 속보이긴 하지만..나라고 다르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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