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자살하는 심정이 어떨까..냐네요.

조회수 : 3,907
작성일 : 2017-05-11 09:09:32
사는게 지겹데요.
여태것 열심히 성실히 살았거든요.
직장생활22년

머리도 좋은사람이고 성실한데
직장생활은 이제 거의 막바지죠.
정년까지 버틴다고 생각하고 말도 하면서
너무 힘겨운거죠.
큰애 이제 중딩이에요.

참...자식들을 난초같이 보살피면서 키우는게 아닌것도 같아요.
저러니 뭐 자기한테 영양가 있는 사람한테 빌붙고 굽신거리고 그렇게 할수 있나요?
엘리트 의식도 강하니 자존심 강하고
두형제가 똑같아요.
그러니 술마시면 망가지고
평소엔 샌님같아도

상처도 주고 혼도 내면서 좀 막굴리기도 하고
자기 잘나갈때야 업체들이 와서 앉을시간 없이 불러내고 달콤한 소리만 했죠.
그게 잠깐이더라구요.
다 내려놓고 내려놨다면서도
한편으론 힘들겠죠.
거기다..19금도 안돼니..저는 거부하고 정말 하기 싫죠.억지로 하려고 하니까

저도 일은 하는데 잘돼서 남편 외제차도 사주고 싶고 그러고 싶어요
그런데 그게 어렵죠.
앞으로 돈들일만 왕왕있고 사는게 저도 참 괴롭네요.
한동안 아침에 일어나면 왜 벌써 아침인가 절망 적이고 그랬는데

홍준표가. 어제 앞으로 날이 창창하다했는데 그나이에도

우린 아직 40후반이니 더 좋을날이 있겠죠
저도 막내라 남의 위로를 잘 못하나봐요.가까운사람한텐 더 특히..
말년운 좋다는데..60넘으면 일안해도 먹고 살수 있다고.

힘든 아침입니다.

인생이 참...
IP : 124.49.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즐거울일을
    '17.5.11 9:15 AM (124.54.xxx.150)

    만드셔야할것 같아요 취미생활하시고 가족끼리 공유하는것도 만드시고.. 외제차사주는것보다 19금 쪼금 노력해 주시는게 더 남편을 위한 길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어려운 일이겠지만..

  • 2. 그런데 방금 전현무가 진행하는
    '17.5.11 9:18 AM (124.49.xxx.61)

    프로에서 크리스 가드너...가 행복을 찾아서 영화 원작모티브라는데
    윌스미스랑 아들나오는거요. 그런 사람은 하늘이 내는거구요.
    용기를 갖고 열심히 사는게 미덕일까요

  • 3. 힘든 나이인거 같아요
    '17.5.11 9:23 AM (175.213.xxx.5) - 삭제된댓글

    그런데 외제차말고
    나도 힘들지만 상대방한테도 위로의 말을 자주 건네세요
    저희도 바닥까지 내려갔다 근근히 살지만
    어려울때일수록 가족만큼 힘이되는 존재는 없는거 같아요
    아직은 회사 다니시고 건강하시고 감사할일 많을겁니다
    우리나이가 먹어보니 정말 힘든때인듯해요
    옛날엔 이나이 먹음 나아지고 편안해질거라 기대했는데
    힘내시길
    위로가 필요한 때인듯 해요

  • 4. ..
    '17.5.11 9:23 AM (180.229.xxx.230)

    체력이 떨어지면 마음도 우울해지죠
    살펴보세요

  • 5. 아마
    '17.5.11 9:24 AM (175.223.xxx.49)

    40~50대남자들 다 그런마음일껄요?
    여자들은 여전히 애키우느라 정신이 없는데 말이죠

    그러다 부부관계도 지겹고 시들하고 재미없으니
    일탈식..탈출구로 딴여자랑 놀고 ..
    바람나고..거의 그런수순인 집이 많더라구요
    제일위험한 나이대죠 .

    누누히생각해보면 한국사회에서 이결혼이란건
    여자한테 상당히 손해보는거 맞음

  • 6.
    '17.5.11 9:34 AM (180.230.xxx.161)

    남일같지 않네요ㅠㅠ
    저는 자식들에게만 집중했던 눈을 남편에게 좀 돌려보려구요..그냥 소소하게 맛있는것도 해주고...말대꾸라도 좀 부드럽게...쓰담쓰담해주려구요..

  • 7.
    '17.5.11 12:00 PM (175.223.xxx.240)

    40~50대남자들 다 그런마음일껄요222
    중년의 위기죠

  • 8. 혼자
    '17.5.11 2:14 PM (118.148.xxx.144)

    여행가게 도와주시면 안되요? 훌훌 털고 단 일주일이라도... 남편이 원하는 곳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408 자유당세비반납에 대해 진수희 당이 없어졌다 6 ㄱㄴㄷ 2017/05/29 1,180
692407 위클리문 프리미엄 에디션 : 부활, 그리고 새로운 시작 5 깨어있는 시.. 2017/05/29 628
692406 경험에 의거한 패션조언 1,2,3탄...글이 지워졌??? 5 옷입기라는분.. 2017/05/29 1,720
692405 산속에서 쉴만한 뭐 쉼터나 숙박시설?그런데 있을까요 캠프처럼 7 ... 2017/05/29 912
692404 계속 에너지가 없는데 어떻게 하면 되살아날까요? 8 해피엔딩1 2017/05/29 1,573
692403 수시학종백퍼가 통과될것 같은 이유. 22 ㄴㄱㄷㅈㅅ 2017/05/29 2,380
692402 유엔 "한국 원청기업, 인권 보호책임 강화돼야".. 샬랄라 2017/05/29 360
692401 식기세척기는 꼭 애벌세척해야되나요? 10 불편 2017/05/29 4,435
692400 시판 두유중 제일 믿고 먹을 수 있는 게 뭘까요? 21 ..... 2017/05/29 13,192
692399 페미니즘을 어설프게 오해하는 딸 54 의식있는척 .. 2017/05/29 6,369
692398 OCN에서 26년 하네요 2 26년 2017/05/29 801
692397 깻잎반찬 만드는법 좀 알려주세요 7 나물초보 2017/05/29 1,981
692396 비트코인 하시는분 계세요??? 4 궁금 2017/05/29 2,813
692395 탁현민 청와대 근무에 대한 반응은 어떤가요. 7 . 2017/05/29 1,248
692394 도대체 머리 묶는 고무줄은 어디로 도망가는 걸까요? 23 미스테리 2017/05/29 3,096
692393 나이 들수록 힘들단 얘기 주변에 못하겠네여 5 2017/05/29 2,248
692392 어제 커피숍에서 정말 무식한 여자를 봤어요. 36 어제 2017/05/29 21,602
692391 자동차보험 알뜰한 꿀tip 이예요~^^ 레몬트리 2017/05/29 1,589
692390 "국민연금, 靑지시로 '삼성합병'에 찬성했다".. 2 샬랄라 2017/05/29 1,539
692389 무릎 넢어져서 까졌는데 어느 병원에 가야할까요? 10 상처요 2017/05/29 6,296
692388 적양파가 더 맛있나요? 4 맛으로만 2017/05/29 1,603
692387 에어 서큘레이터 vs 선풍기 5 화창한 날 2017/05/29 9,431
692386 장어구입이요 4 나마야 2017/05/29 769
692385 유시민옹 썰전으로 16 ㅇㅇ 2017/05/29 2,928
692384 혐한서적 출판한 무토 일본대사가 한국 수능제도 격렬하게 비난~ 3 무토일본대사.. 2017/05/29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