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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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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보는데 몸 불편한 문재인 대통령 친구분 나오네요

밥심 조회수 : 4,021
작성일 : 2017-05-10 23:51:27

  유명한 얘기였죠.

  소풍 때 몸 불편한 친구랑 같이 오느라 한참 늦게 소풍오고 했다는 얘기.

  실제 그 일화 친구분이 나오네요.   아마 소아마비신 것 같은데...

  더 대단한 건,  문재인 대통령이 인권변호사 박봉 시절에  이 친구분에게 2년 동안

  지원해서 이분도 나중에 사시패스.  인천 지법 부장판사까지 지내셨네요.

  문재인 대통령이 "너는 몸도 불편하니 일반 직업보다 공부해야 한다고"  고시원도 잡아주고 교재도 사주고...

  기자가 물어보니까.

  문재인 진짜 마음 따뜻한 사람이라고....훈훈합니다. 
IP : 210.2.xxx.1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0 11:54 PM (180.230.xxx.34)

    그친구 입장에선 은인이네요
    암튼 저도 문재인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그나마 뽑을사람이 이사람이다 라고 뽑았는데
    참 괜찮은분 같아요

  • 2. 따심
    '17.5.11 12:00 AM (222.111.xxx.217)

    와웅~눈가가 따뜻해지네요.
    노무현전대통령도 이 친구분에게도 우리 문대통령은 믿고 의지가 되던 사람이였나봐요.
    참 부럽네요. 그런 사람을 옆에 두고 함께 나이들어 갔다는게 ... .... .....

  • 3. 소풍 그 친구분도
    '17.5.11 12:00 AM (58.231.xxx.76)

    소풍때만 그런건줄 알았는데
    3년을 그랬엇네요.

  • 4. ..
    '17.5.11 12:05 AM (223.62.xxx.62)

    친구분이 서울대 법대 나와서
    사업 실패하고 실의에 빠져 있을 때
    문재인이 고시원 잡아주고 고시공부책 사 주고
    생활비랑 학비 2년 동안 대줘서
    친구분이 사시 합격할 수 있었다는 글 읽은 적 있어요.
    친구분이 예전에 직접 글쓰신 적 있죠.

    문재인 정말 존경합니다.
    제 삶을 돌아보게 되네요.

  • 5. 정말
    '17.5.11 12:36 AM (121.128.xxx.116)

    문재인 대통령 파파미네요.

  • 6. 그분
    '17.5.11 12:37 AM (211.108.xxx.4)

    소풍때만 그런게 아니구요
    통학할때 몸불편한 친구 가방을 매일 10리길을 들어 줬답니다

  • 7. 인품이
    '17.5.11 1:35 AM (182.209.xxx.142)

    너무너무 훌륭하신 분이에요 무너진 국가에 대한 신뢰를 다시 세워주실 유일한 분이리라 믿습니다

  • 8. 김정학
    '17.5.11 2:12 AM (122.43.xxx.46) - 삭제된댓글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 9. 우리가
    '17.5.11 3:10 AM (119.200.xxx.230)

    이 세상에 와서,
    누군가에게 단 한 번이라도 저런 크나큰 배려를 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을 텐데요.
    아마 성직에 종사를 했어도 적지 않은 족적을 남겼을 것 같습니다.

  • 10. 너무 감동이어서
    '17.5.11 8:57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그 이야기는 예전에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원글님 글을 읽으니 또 감동이 몰려와 소름까지 돋아요. 정말 훌륭한 분이에요. 우리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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