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리같이 늙은남자만 만나는 여자는 뭐가결핍인거죠?

pasco 조회수 : 11,614
작성일 : 2017-05-10 20:06:49
주변에 저런 애들 꼭 한둘씩 있어요
제나이 26인데
설리보면 제 동료 생각나요
그친구는 25살인데 만나는 남자마다 기본 10살부터 시작이더라구요
이번에 새로 만난다는 남자가 11살 차이래요 ㅋㅋ
젊고 예쁜 그나이때만 할수있는 사랑이 있지않나요 ㅠㅠ
물론 기준은 모두 다르지만 ..
나이차 많은 남자만 만나는 여자는 어떤 부분을 보고 만나는지 궁금하네요 ... ㅋㅋ
돈?...
IP : 220.117.xxx.15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5.10 8:07 PM (220.78.xxx.36)

    신기하게 저런 취향 가진 애들은 어디나 있나봐요 ㅋㅋ 제 주변에도 있었거든요 띠동값 차이나는 남자만 만나던 애들..
    뭐 취향 아닐까요 늙은 남자만 남자로 느꺼지는?

  • 2. ...
    '17.5.10 8:09 PM (49.142.xxx.88)

    아빠가 부재했던 경우요. 심리적으로든 물리적으로든.
    남친,남편에게서 아빠를 찾는대요.

  • 3. 아놧
    '17.5.10 8:10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아버지 부재의 어린시절이 있더라고요.

    아버지가 있어도
    아버지 역할을 못하신 분들은
    딸은 연상 만나거나 해서 결핍을 해소하려는 경우가 가끔 있고
    아들은 결혼해서 아버지 역할을 힘들어해서
    부인이나 아이들과 마찰 일으키는 경우가 왕왕 있어요

    물론 100%는 아니에요.

  • 4. ㅇㅇ
    '17.5.10 8:23 PM (175.209.xxx.110)

    저 아빠 사랑 듬뿍 받고 자랐는데요.. 기본 여섯살 이상 차이는 나야 남자로 보여요..
    그냥 성향임...

  • 5. zz00
    '17.5.10 8:23 PM (49.164.xxx.133)

    반대로 저희는 아버지랑 사이가 좋았어요
    저랑 여동생은 둘다 동갑이랑 결혼했습니다 또래랑 한거죠

  • 6. adf
    '17.5.10 8:28 PM (218.37.xxx.54) - 삭제된댓글

    또래는 돈이 없자누~.

  • 7. ..
    '17.5.10 8:32 PM (117.123.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주변에 나이 많이 차이 안나면 남자로 안보인다는 사람 있는데 마냥 오냐오냐 해주길 바라는타입이에요. 심지에 이 사람은 여자들도 자기보다 나이 적거나 동갑은 친하게 안 지내요. 무조건 자기가 막내 포지션 갖길 바라더라고요.

  • 8. ㅂㅈㄷ
    '17.5.10 8:35 PM (1.231.xxx.198)

    자기 취향이죠. 그것 가지고 뭐라 할 필요있나요.

  • 9. ....
    '17.5.10 8:39 PM (72.53.xxx.91)

    저는 제나이 또래 남자들 (20대) 정말 남자로 안보여요
    일단 말투도 욕을 대체로 너무 많이하고 막 친구들이랑
    왁자지껄 몰려다니면서 그러는것도 좀 거칠어보이고
    제가 좀 조용하고 그런 성격이라서 그런지
    저랑 너~무 안맞아요
    오냐오냐 해주기 바래서 그러는건 절대 아니구요. 그냥 젊은 남자의
    거친 혈기와 왕성함이 저와는 상극이네요...;;

  • 10. ...
    '17.5.10 9:05 PM (59.12.xxx.220)

    동갑은 애로 보여서...

  • 11. ..
    '17.5.10 9:09 PM (124.111.xxx.201)

    아버지 사랑에 대한 결핍이죠.

  • 12. ...
    '17.5.10 9:11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미성숙한거죠. 20살때 30살 남자 좋아하는데 만나고 헤어지잖아요. 그런게 남자 나이는 30살정도에 고정되고 나는 계속 나이를 먹으니 결혼할때즘은 나이차 많이 안나요. 그새 여자도 연애하고 성숙해지는거죠. 좀 밝히는 스타일이면 일찍 가지만 전 주변에 그런애들 말렸어요. 저 얘기 해주면서요

  • 13. ㄷㄷ
    '17.5.10 9:14 PM (175.209.xxx.110)

    동갑은 애로 보여요 222
    저 지금 딱 서른인데 주위 서른~ 서른 둘까지는 아직 애로 보임...

  • 14. ㄴㅇ
    '17.5.10 9:19 PM (112.149.xxx.152)

    저도 또래 남자들 애처럼 느껴져서 나이 많은 남자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25세때는 35세.. 30세 때는 40세를 만날 수 있었어요. 일부러 최소 6-7살 차이 나는 남자 만났구요. 그런데 30 후반 되니 42살 넘어가면 싫어지더라구요. 저도 제가 나이 많은 남자에게서 매력을 느낀다고 생각했는데 나이 먹으니 바뀌더라구요.. 30후반 됐다고 50세가 좋아지는게 아니에요.. 이젠 또래, 연하가 더 좋더라구요.

  • 15. ........
    '17.5.10 9:42 PM (112.150.xxx.84)

    그냥 그 시기.. 자신의 성장시기의 (정신적 성장수준이요) 맞는 상대가 있는거 같아요
    저는 오히려 20대때는 연하랑 수준이 잘 맞았는데...
    직장 다니면서 5살은 이상되어야 말이 잘 통하게 되고....
    또 시간이 흐르니 그들이 하는 말은 아재;;같고
    또래 친구들이랑 말이 잘 통하네요

    여러모로 상황에 처한 시기에 맞춰가는것도 있는거 같아요
    20대 초반에 또래 남자애들은 군대가있고..
    당연히 여자가 더 먼저 사회에 나가게 되고 그러다보니
    차이가 지는게 있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균형이 다시 맞아지는거 같구요..

  • 16.
    '17.5.10 9:44 PM (175.223.xxx.194)

    조심스럽지만
    저도 나이차 일곱살 남자 만나봤었는데
    내 나이대에서는 차이 많다 했었어요
    또래에게 느끼지못한, 내 아버지에게 느끼지 못한
    뭔가가 있어요
    아버지의 부재 .. 이거 생각보다커요
    엄마가 잘못했는지 아빠가 잘못했는지
    초등 이학년 정도면 다 안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더 빠를지도..

  • 17. 근데
    '17.5.10 11:17 PM (211.107.xxx.110)

    설리는 아빠가 없나요?

  • 18. 아놧
    '17.5.11 12:32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있는데 이혼했고
    이복동생이 있는 걸로 알고있어요
    동생마다 아버지는 다르고요.

    그리고 연습생으로 있느라
    집에 없었고요...
    어린 나이인데 합숙실 말고
    갈데가 없었다고 들었어요.

    어렸을 땐 뭣도 몰랐겠지만
    성인되고 벌이가 좀 되고 나서는
    스스로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 같은데
    그러면서 자기 길을 찾게 되겠죠.

    성숙해지길 응원합니다

    20살 이전의 일은 본인의 잘못이 아니에요

  • 19.
    '17.5.11 7:46 AM (92.109.xxx.55)

    아빠 없는 셈 치고 살지만, 남편 연하에요. 다 케바케인거죠 뭐..

  • 20.
    '17.5.11 7:08 PM (116.125.xxx.180)

    전 또래 아님 남자로 안보였어요 플러스 마이너스 두살 내외 ~

  • 21. 프랑스 대통령도
    '17.5.11 7:44 PM (112.150.xxx.158)

    25살 연상의 엄마뻘 여자 만나는 이유가 있는거죠. 연륜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거죠.

    나이많은 사람하고 사귀면~세상사는 요령을 배우고 시행착오를 줄인다고나 할까요?

    거기다 나이많은 남자 만나면, 자기가 나중에 차면 찼지~~차일 가능성은 별로 없잖아요. 그런면에서 맘이 편한거죠.

  • 22. ,,,,,
    '17.5.11 8:02 PM (114.202.xxx.242)

    돈보다 돈 아닌경우를 저는 더 많이본듯 해요.
    돈이 중요한 여자도 의외로 10살 넘어가는 나이차를 감당하면서 만나는 여자들 의외로 거의 없어요.

  • 23. 그건아닌듯
    '17.5.11 8:09 PM (1.234.xxx.114)

    아빠의부재탓은 아닌듯요..
    동갑은 남자로안보이는 그런게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154 자기감정을 에센에스에 쓰는 친구 그냥 멀어질 듯 1 ㅇㅇ 2017/09/12 1,362
728153 손가락마디뼈가 아프네요.. 13 ~~~ 2017/09/12 2,623
728152 삼베같은 누런 베이지? 에 어울리는 색이 뭘까요 9 ... 2017/09/12 1,222
728151 이화여대에서 중앙대까지 11 논술고사 2017/09/12 2,235
728150 진심 홍준표보다 안철수가 더 싫어요 26 00 2017/09/12 1,782
728149 중학교 자유학기제 학부모 부담 1 돈돈 2017/09/12 1,190
728148 살5키로 뺐는데 티가 안나네요 17 이건머지 2017/09/12 5,867
728147 安, 다음 타깃은 강경화…“장관 비롯 4强 대사 모두 교체해야”.. 57 ㄴㄷ 2017/09/12 3,119
728146 靑, 헌재 '김이수 권한대행' 유지 검토.."영수회담 .. 16 힘내세요 2017/09/12 1,525
728145 미국에도 무료로 심리상담 가능한지요 2 이런저런 2017/09/12 597
728144 재건축아파트) 녹물방지 - 정수샤워필터 사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3 필터 2017/09/12 902
728143 허무하네요 4 부르지마 2017/09/12 1,073
728142 회사 유부녀분들 이럴때 부러워요 16 aa 2017/09/12 7,151
728141 직업도 크게 잘나지 않았는데 10살 연상 정도와 결혼하신 분들... 9 dd 2017/09/12 2,527
728140 사정상 그리 비싸지않은 술 구입할수 있을까요? 4 결국은 술 2017/09/12 559
728139 방탄필름 효과있나요? 2 방탄필름 2017/09/12 687
728138 도로명주소 진짜 적응 안되지 않아요?? 41 분노 2017/09/12 3,027
728137 (좀 급해요^^) 양념소불고기 김냉에서 일주일 괜찮을까요? 4 oo 2017/09/12 832
728136 솔직히 말해서 2 0ㅇ 2017/09/12 725
728135 미드 빅뱅이론 팬 계세요? (프리퀄 소식) 7 쉘든 2017/09/12 1,408
728134 고등학생은 할아버지상에 몇 일 정도학교 안 가나요? 9 2017/09/12 3,200
728133 우리집 현관문에 x가 덕지덕지 싸질러놓고 도망간 25 아오 2017/09/12 4,922
728132 환전소 2 nn 2017/09/12 467
728131 이낙연 국무총리 13 든든합니다!.. 2017/09/12 2,521
728130 내신 2.5는 반에서 몇등 이란 얘기인가요 8 은수 2017/09/12 1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