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 이분이 대통령 감이라고 생각하셨나요?
그분 가시는 자리에서
이명박에게 소리지른 의원대신
사과하시는 것을 보고
이분은 평범한 사람이
아닌 대통령감이라 생각했습니다.
선거날
얼굴썩어있는
이명박 영감탱이를
보니 그날 생각 절로나더라구요.
1. 노통
'17.5.10 6:30 P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돌아가신 날..
2. 저는 세월호기념식에
'17.5.10 6:31 PM (59.14.xxx.151)늦게온 안철수가 쌩하게
자리에 앉는것보고
얼른 일어나서 악수 청하시는거보고
대인배다 했어요.3. 순이엄마
'17.5.10 6:34 PM (117.111.xxx.80)노무현대통령이 내 친구가 문재인이다. 그래서 대통령자격있다할때부터요.
4. ...
'17.5.10 6:34 PM (1.231.xxx.48)김총수랑 비슷한 시기에 알아보셨네요.
전 2012년부터 문재인 지지했지만
민주화투사,인권변호사로 살아오신 삶을 보고 지지한 것이었어요.
진짜 대통령감이다,라는 확신이 생긴 건
당대표하면서 온갖 공격 다 버티면서
공천 시스템 자리잡게 하고 인재 영입해서
민주당을 완전히 새로운 정당으로 태어나게 하시는 걸 본 뒤에요.
부드럽고 따뜻하면서도
단호하고 결단력 있는 분이란 걸 알게 되었고
콘크리트 지지자가 되었어요.5. ㅇㅇ
'17.5.10 6:37 PM (180.67.xxx.9) - 삭제된댓글노무현 대통령시절 처음 문재인을 봤을 때요 그냥 범상치 않았죠
6. 점둘
'17.5.10 6:38 PM (218.55.xxx.19)저도 그날을 잊지 못해요
이명박이한테 고개를 숙이는데
억울한게 아니라 오히려 맘이 편안해졌다니까요
그게 무슨 감정이었는지 한참을 몰랐는데
갓 투표권 가진 딸이 하는 말
엄마, 레벨이 천지차이라 그런거죠
격이 달라서 그랬던거죠
해서 알았어요 ㅎㅎ7. ../..
'17.5.10 6:39 PM (222.105.xxx.97)전혀...
단지 부탄 다녀오고 난 다음부터..
괜찮다 봤어요. ^^8. 얼마전 어떤 방송에선가
'17.5.10 6:46 PM (1.246.xxx.122)노대통령 장례식때 막상 눈물이 안나왔는데 문상행렬 앞을 지나는데 누군가 '고맙습니다'라고 외쳤다고 그때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더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 말씀에 다시 울었네요.
그 슬픔이 너무 진하게 느껴져서.그런분이시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9. ^^
'17.5.10 6:46 PM (223.62.xxx.191)노통께서
깜이되나?
깜이된다고 하셨죠^^10. 노통
'17.5.10 6:58 PM (211.108.xxx.4)민정수석.시민수석.비서실장 그리고 탄핵때 변호사 할때요
노통이 가장 믿는사람이란 생각이 들었구요
사람만 좋은줄 알았는데 청와대에서 일할때 치아 빠진거며
특히나 더민주개헉하는 모습보고 내유외강이란게 저런모습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인제영입하는 모습보고도 역시나 싶었습니다
이번대선 참 많은 벽과 고난이 있었으나 그모든걸 다 뛰어넘어 운명적으로 당선되셨다 생각합니다11. ㅇㅇㅇ
'17.5.10 7:19 PM (203.251.xxx.119)2012년도부터요
그리고 노무현친구란것도12. ...
'17.5.10 7:2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세월호 단식때부터
그리고 알면알수록 선하면서 정의로운 부분이 보였어요
너무 보이는데
공격하는 사람들 보면, 어쩌면 그리 사람보는 눈이 없을까 싶었어요
어느 후보든 공격하고 흔들수는 있는데
그 사람의 실체는 변하지 않죠
문 대통령은 애민의 마음을 가지고 원리원칙을 지키는 사람이에요
좋은 대통령이 될 조건을 갖췄다 생각해요13. ...
'17.5.10 7:3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세월호 단식때부터
그리고 알면알수록 선하면서 정의로운 부분이 보였어요
너무 보이는데
공격하는 사람들 보면, 어쩌면 그리 사람보는 눈이 없을까 싶었어요
어느 후보든 공격하고 흔들수는 있는데
그 사람의 실체는 변하지 않죠
문 대통령은 애민의 마음을 가지고 원리원칙을 지키는 사람이에요
권력을 남용해 사익을 추구하지도 않구요
그사람의 삶을 통해 보여줬다 생각해요
문후보가 싫다며 글쓰고 댓글 달던 사람들
언젠간 깨닫게 되리라 생각해요14. 저도 그때였어요.
'17.5.10 7:52 PM (87.236.xxx.2)이명박에게 정중하게 허리 굽히는 모습 보고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싶었죠.
15. ㅇㅇㅁㅂ
'17.5.10 8:03 PM (39.118.xxx.159)지난총선에 민주당 소생시키는거보고
하늘이 내린분이라는걸알았어요.
그렇게 흔들어대면 견딜사람이어디ㅛ을까요.
그냥 천상계에서 특파한 분이라도밖에...16. phua
'17.5.10 8:13 PM (175.117.xxx.62)노통께서
깜이되나?
깜이된다고 하셨죠^^ 222
그 때부터요..17. .....
'17.5.11 12:06 AM (220.71.xxx.152)2012년 대선 나오셨을때. 민정수석으로 있었으면서도 뭐 하나 받은거 없이 깨끗하게 사셨다는 걸 알았을 때부터.. 그리고 세월호때 그분이 우시는걸 보면서...
그냥 팬이 되었어요18. 처음 봤을때
'17.5.11 4:14 AM (93.82.xxx.18)예삿분이 아니란걸 느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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