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년아이. 중간에전학가는거 별로인가요?

고민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7-05-10 17:27:18
사정상.남편이 대전에 급히 발령나고
현재 새벽5시부터 서울과 대전을 오고가며 출퇴근하고
있는데요

거기다또 따로 집을얻기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
일단 이사가려고 하는데
문제는 아이가 ㅠㅠ
현재 초등6년생인데 졸업앞두고 전학을 가야하는건지..
아니면 1년채우고 졸업하고 가는게 나을까요?

남편차비에 .월세에 ..애는외동이라 겁많고 소심한
엄마껌딱지라
알바밖엔 간간히 할수없고 ..
그냥 2학기에라도 전학가는게 나을까요?
IP : 175.223.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llliiillil
    '17.5.10 5:31 PM (117.111.xxx.210) - 삭제된댓글

    저는 초6때 전학이 나을듯해요 중등적응도 만만치않은데 지역까지 옮기면 힘들듯하니 미리 옮기는것도 좋다고봐요

  • 2. ...
    '17.5.10 5:32 PM (221.151.xxx.79)

    어차피 전학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면 하루라도 빨리 가는게 낫지요. 외동이라고 엄마가 더 싸고 도니 겁많고 소심한 것일수도 있어요. 님부터 좀 대범해질 필요가 있을듯요.

  • 3. ..
    '17.5.10 5:35 PM (220.84.xxx.238)

    지금 전학가면 중학교 진학할때 미리 아는 애들도 생겨서 좋을거예요

  • 4. **
    '17.5.10 5:37 PM (218.237.xxx.58)

    어차피 전학갈거.. 미리 가서 친구 사귀게 하세요..

    새로운 중학교 가면.. 학교생활도 어색한데 아는 친구도 없어서 힘들어 하더군요..

    저희 아들이 6학년 겨울방학에 전학갔는데

    에효.. 중1년 동안 방황했습니다..
    학교 안간다고 하고..

    2학년 되서 친구들 사귀면서 잘 다녔어요.

  • 5. 글쿤여
    '17.5.10 5:43 PM (175.223.xxx.42)

    차라리 초6 2학기때 가는게 낫겠다라는 말씀들이신거죠?^^;;;

  • 6. 괜찮아요
    '17.5.10 5:45 PM (175.210.xxx.100)

    저희 그렇게 이사했는데요 저희 아이도 혼자외동인데다 좀 많이 소심해요
    그래도 잘 적응하고 중학교 가서도 초등때 학교 친구들과 같이 올라가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많이 걱정했는데 어른들이 생각하는것보다 아이들은 더 잘하고 이겨나가는것 같아요
    오히려 저는 전학가고 처음다가오는 친구들 걱정했는데(처음에 막 다가와서 간보는 친구들 있거든요) 자기도 다~ 안다며.... 자기 친구니 걱정말라고.....고맙게도 더 어른스러워 지더라구요

    그 전에 아이에게 사정을 말하고 의사를 물어보고 조율해나가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그래도 이사하고 나면 스트레스도 받으니 친구얘기도 많이 하며 잘 살펴주세요~

  • 7. ...
    '17.5.10 6:14 PM (114.204.xxx.212)

    중학교배정도 10월 이전에 가는게 유리해요

  • 8. ...
    '17.5.10 6:38 PM (222.232.xxx.179)

    저희아이 작년 6학년 2학기 전학했어요
    2학기 개학날 전학수속을 하는데 6학년 전학만 20명은 되는듯하더군요
    우리애 반엔 그 날 다른애도 한명 더 전학해서 전학생 2명이었구요
    중등 간 지금
    한학기라도 다녔다고 아는애들도 많고
    잘 어울려 다녀요
    지금이라도 전학하시는것 추천요
    2학기에 가니 애들 사귀기엔 시간이 너무 짧은 듯 하더라구요
    민감한시기에 여자애 전학이라 고민했는데
    공신 괜히했어요

  • 9. ...
    '17.5.10 6:56 PM (222.232.xxx.179)

    그리고 우리 애 보니
    중등 입학 첫날부터 애들이 혼자되기 싫어서인지
    아는애들 총 동원해서 같은반 된 아이들을 찾더라구요
    입학 한 그 주에 애들끼리 등교할때 만나서 같이가느라 아파트 라인라인 기다리는 애들이 많더라구요
    혼자이기 싫어서 무리짓느라구요
    6학년에 가야 학교 학원애들 통해 아는애 생기지
    중등 입학 전학하면 차라리 더 혼자인 시간이 길 수도 있을것같아요
    여자애들 경우에요

  • 10. ..
    '17.5.10 10:47 PM (112.152.xxx.96)

    그동네 사정에 따라 그학교애들이 많이 가는곳으로 같이 못갈수도 있어요..전학지역에 구체적으로 주소이전 순서로 끊어요..학교부터 알아보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363 매일 맥주를.. 6 .. 2017/08/29 2,130
723362 된장찌게에 대파김치넣으니 예술~~ 8 오우 2017/08/29 2,519
723361 스팸번호 해지하는법 스마트 2017/08/29 575
723360 두돌 애가 아프다고 시어머니가 난리신데 짜증납니다 4 후루룩국수 2017/08/29 2,847
723359 강석우씨도 mbc 희생자였어요!! 9 그랬구나 2017/08/29 5,659
723358 한살림 달걀 먹어도 되나요? 10 .. 2017/08/29 2,402
723357 인천 초등살해범 20년 공범 무기징역이래요 14 .. 2017/08/29 6,253
723356 금수저 논란' 학생부종합전형···자소서·교외활동 폐지해야&quo.. 1 학종폐지 2017/08/29 1,194
723355 하루에 밥 몇 공기 드세요? 9 40대 후반.. 2017/08/29 2,367
723354 허리가 가늘면 여성호르몬이 많나요 7 2017/08/29 5,062
723353 고구마 삶은고 상온에 며칠 까지 괜찮아요? 2 ... 2017/08/29 1,111
723352 원글내립니다 43 .... 2017/08/29 18,047
723351 군대있는 아들이 손목 팔목이 아프다고 5 좋은약 2017/08/29 1,329
723350 유산균드시고 속쓰림 증상 생기신 분 계신가요? 5 유산균 2017/08/29 8,970
723349 메갈이 또 한사람 인생을 망쳤네요 20 ... 2017/08/29 8,301
723348 좁쌀여드름 퇴치법 있나요? 8 운동부족인가.. 2017/08/29 3,202
723347 타로가 왜이리 유치하죠'' 2 // 2017/08/29 1,443
723346 잡채를 맛나게 하려고했는데 19 82cook.. 2017/08/29 3,944
723345 80년 당시 신군부 계엄군에 실탄 130만발 지급…사실상 전쟁 .. 8 고딩맘 2017/08/29 1,274
723344 낼부터 긴팔 입어야 하겠죠? 9 춥다 2017/08/29 3,305
723343 혹시 콘서트나 공연 혼자 가면 어떤가요? 16 skan 2017/08/29 2,792
723342 마인, 타임 입으시는 분들 어떤 브랜드 직구하시나요? 20 ... 2017/08/29 5,847
723341 청바지에 묻은 피자국 지우는 법이요 11 빨래 2017/08/29 35,973
723340 빚없이 세수로만 꾸린 2018년 예산 -돈은 더 푸는데 빚안낸다.. 2 olivej.. 2017/08/29 952
723339 지금 기억 그대로 다시 3살 되신다면 14 드림 2017/08/29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