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아이 시험 떨어졌음 좋겠다는 아이친구엄마

밤비맘 조회수 : 3,328
작성일 : 2017-05-10 13:16:13
좋은말도 한두번이죠.

울 아이가 지금 특목고시험준비를하고 있어요.
어릴때부터 친한 친구엄마가 자꾸 저한테 '@@가 특목고 안되서 울애랑 같이 일반고 갔으면 좋겠다. 그래서 울애랑 팀짜서 공부도 같이하고 R&E 도 같이하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네요.

참나..
누굴위해 특목고 떨어졌음 좋겠단건지..


울지애는 남자, 그집은 딸..
설사 떨어져서 일반고 간다해도 그집애와 뭘 같이할 맘은 없는데
혼자서 김칫국을 마셔요.

시험이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뭐 저런말을 자꾸할까요.
어제는 제가 웃지 않고 정색했는데... 그런말 여러번 들으니까 이젠 아주 불쾌하고 맞받아 쳐주고 싶어요.

에효~
IP : 110.70.xxx.1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5.10 1:17 PM (175.223.xxx.139)

    싹퉁바가지네요. 그러지 말라하세요

  • 2. ㅇㅇ
    '17.5.10 1:17 PM (49.142.xxx.181)

    **(그집 딸)와 같이 공부하라고 우리애 떨어지라고요? 진심이세요? 하고 정색하고 물어보세요.

  • 3. ..
    '17.5.10 1:18 PM (58.121.xxx.164)

    그런분하고 여지껏 친구하셨어요 ??? 저런...
    그냥.혼자 노세요

  • 4. lillliiillil
    '17.5.10 1:18 PM (211.36.xxx.81) - 삭제된댓글

    같이 자식 키우면서 남의 자식 안되길 바라는 그런말 하면 안된다고 알려주세요 벌받는다고요 글구 성별도 다른데 공부 팀짜서 같이할 생각 없다는것도 확실히 하셔야할듯요

  • 5. ...
    '17.5.10 1:21 PM (58.230.xxx.110)

    차단이 답...

  • 6. 답답
    '17.5.10 1:24 PM (183.109.xxx.87)

    한마디 강하게 하시고 그 집 엄마랑 연 끊어버리세요
    님도 참 답답하십니다

  • 7. ...
    '17.5.10 1:27 PM (222.101.xxx.49)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들으면 지겨운데,
    그런 악담을... 한번 짚고 넘어가셔야 하겠네요.

  • 8. 원글이
    '17.5.10 1:31 PM (110.70.xxx.119)

    ㅜㅜ
    처음엔 제 귀를 의심했고, 그담엔 이거뭐지? 했고.. 그랬어요.
    어젠 분해서 잠이 다 안오더라구요.

  • 9. ㅎㅎ
    '17.5.10 1:37 PM (210.117.xxx.176)

    당장 끊어야 할 인간이네요. 남 잘 되는 거 못 보는 사람입니다.
    특목 되면 뭐라고 할 지 ㅎㅎ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 참,

  • 10. ...
    '17.5.10 2:16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머리는 뭐하러 달고 다니는지..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봐요..
    에미가 그러니 자식도 띨빵한거에요
    자식까지 욕먹이는 엄마네요

  • 11. dd
    '17.5.10 2:35 PM (180.230.xxx.54)

    왜 계속 교류해요?
    기본 베이스가 질투심에 똘똘 뭉친 사람들은
    질투심이 심해지면 해꼬지해요...
    신상의 안전을 위해서도 곁에 두면 안되요

  • 12. dd
    '17.5.10 2:35 PM (180.230.xxx.54)

    뭐라고 대답할지, 한 방 먹여서 갚아줄 지
    그런거도 생각지말고 전화오면 바쁘다 그러고 끊고 안 마주치게 하세요..
    저런 사람 주변에 두는거 위험해요

  • 13. ...
    '17.5.10 2:56 PM (14.46.xxx.75) - 삭제된댓글

    dd님 말이 맞아요
    나한테 직접적인 피해만 안주면 되지 하고 곁에 어설프게라도 뒀다가는
    언젠가는 큰코다칠날 와요
    적극적으로 끊어내세요

  • 14. ..
    '17.5.10 4:20 PM (45.32.xxx.28) - 삭제된댓글

    보통 쓰레기 옆에는 피해 당해도 아얏 소리 못하는 사람만 남아 있어요.

  • 15. ..
    '17.5.10 4:25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사람이 살다보면 칼같을 때도 있어야하는거에요
    그간의 정? 인정 따위에 걸려하지 마시고
    칼같이 끊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6699 이제 5.18제창곡 가능? 광주에 대통령님 내려가실까요? 9 바다 2017/05/11 1,311
686698 2박3일 일본에 갈건데요 9 .. 2017/05/11 1,188
686697 청와대 점심시간 풍경 59 ... 2017/05/11 19,853
686696 동네커피숖에서 황당하네요 3 ... 2017/05/11 2,791
686695 성주 사드지역 주민들 대부분 사전투표로 문 심 찍었대요 22 망치부인방송.. 2017/05/11 3,217
686694 [KSOI] 국민 83.8% “文대통령 국정운영 잘할 것 같다”.. 4 깬시민 2017/05/11 1,419
686693 썸타는 남자가 공무원인데 2 .... 2017/05/11 1,943
686692 일산 자동차흠집제거업체 2 포도송이 2017/05/11 413
686691 기분이닷! 2 경산댁 2017/05/11 472
686690 그좋다는 더블** 쓰면 모공이넓어져요 ㅠ 2 쇼리 2017/05/11 1,791
686689 NYT "촛불시위는 포퓰리즘 아니다"..佛극우.. 5 ㅠㅠ 2017/05/11 835
686688 신청했는데 취소하고 다시 신청가능한가요? 4 근로장려금 2017/05/11 502
686687 남편앞에서 남한테보다 말과 행동 더 조심하시나요? 10 aa 2017/05/11 1,503
686686 문재인을 안뽑았어요 34 happy 2017/05/11 4,844
686685 상사의 대학부심 7 ㅇㅇ 2017/05/11 1,563
686684 정말 명바기는 왜 노통께 그런 짓을 했을까요? 9 ... 2017/05/11 1,913
686683 눈이 너무 자주 침침한데 병원 가봐야 될까요? 4 안과 2017/05/11 803
686682 문재인 대통령 나도 손이 있다구.gif 34 깬시민 2017/05/11 13,557
686681 인터파크에서 사기당한것같은데 고객센터연결이 안돼요 5 .. 2017/05/11 1,254
686680 인천 바보주막에서 김해 봉하마을 방문합니다. 민들레처럼 2017/05/11 448
686679 일산 자동차흠집제거업체 1 포도송이 2017/05/11 367
686678 이호철 전 민정수석의 출국인사 8 고딩맘 2017/05/11 2,652
686677 큰아버님이나, 작은아버님이 돌아가셨을때 조의금은.. 7 궁금 2017/05/11 2,571
686676 다시보기: 19대 주요 대선 후보, 환경연합 제안 28개 환경·.. ........ 2017/05/11 248
686675 주꾸미 태국산 2 ㅇㅇ 2017/05/11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