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십대 중반인데 정수리 머리가 자꾸 빠져요...
많이는 아니지만 보기 안 좋네요...ㅠ.ㅠ
아직 젊은데....에휴...
십년간 애 키우며 집에만 있으면서 늘 머리를 묶고 다녔더니 더 그런 것 같아서
이번에 웨이브 펌을 했어요..
늘 생머리로 묶으니까 흘러내리지 않게 더 꽉 묶게 되고 그래서 더 빠지는 것 같아서요..
어깨 정도로 웨이브를 해서 묶는데 짧게 커트하니 정말 편하네요...
더 짧게 해서 머리를 아예 안 묶는게 더 좋을까요???
정수리 머리숱 관리 어떻게 하면 더 나빠지지 않는지 좀 알려주세요..
제가 간 미용실 샘은 머리를 위 아래 나눠서 이중으로 묶어서 정수리 머리가 덜 당기게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묶은 머리의 정수리에 빗으로 찔러서 머리를 좀 띄워주라고 하셨어요..
그러면 덜 당긴다구요...
또 다른 관리 방법 있을까요??
다른 쪽은 머리숱 완전 많은데 정수리만 그래서 더 속상해요...
나중에 모발이식해야되는거 아닌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