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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가 당선됐을때 뉴스를 못봤습니다.

**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17-05-10 08:56:18

도저히 믿기지가 않고 받아들일수가 없어서 뉴스도 박근혜의 얼굴이 스치는 모든 방송을 볼 수가 없었지요.

노무현대통령의 전 연설비서관님이 박근혜얼굴이 TV에 나오면 자동으로 부부가 함께 모든 욕과함께 채널을 돌리기 위해서 리모컨을 찾았다고 했죠.

딱 저의 모습이었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거에요.

그런데 어제 오늘 너무 행복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라니...꿈입니까 생시입니까?

하나라도 놓치기 싫어 하루종일 TV를 틀어놓고 있습니다.

당분간 이 행복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속썩었던 문재인님을 사랑하는 모든분들 우리 함께 즐겨보아요~^^

IP : 116.125.xxx.16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10 8:58 AM (183.96.xxx.12)

    많이 행복하고 뿌듯합니다~~~~!!

  • 2. 저도
    '17.5.10 8:58 AM (116.126.xxx.156)

    오랜만에 공영방송 보고 있어요

  • 3. 저도
    '17.5.10 8:58 AM (220.119.xxx.138)

    이제는 편하게 숨을 쉴 수 있을거 같아요~

  • 4. 저도
    '17.5.10 8:59 AM (222.114.xxx.36)

    그땐 티비확 꺼버리고 뉴스는 쳐다도 안봤는데 오늘은 종일 틀어놓으려구요. 같은얘기 나오고 또 나와도 너무 기분좋아요~~~

  • 5. ㅇㅇ
    '17.5.10 9:00 AM (110.70.xxx.131)

    네 그이후 정치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ㅠㅠ

  • 6. ..
    '17.5.10 9:01 AM (180.229.xxx.230)

    극혐이었죠
    쫓겨날때까지 한결같이 극혐..

  • 7.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17.5.10 9:04 AM (222.239.xxx.66)

    저도 그때부터 공영방송 뉴스를 끊었지요

  • 8. 저도 82와서 함께 기뻐해요~
    '17.5.10 9:04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나때문에 문재인 찍었다는 남편, 나 아니었음 안철수 찍었을거란 고백에 어젯밤 부부싸움하고 오늘 출근하니 몸과마음이 만신창이네요. 82와서 다시 힘 얻고 갑니다 ^^

  • 9. 저두
    '17.5.10 9:09 AM (115.140.xxx.190)

    뉴스보다 나오면 재빨리 딴 채널로~!

  • 10. 저는
    '17.5.10 9:11 AM (2.108.xxx.87)

    그날 밥을 못먹었어요. ㅜㅜ 힘이 쭈욱 빠지더라는.

  • 11. 저도
    '17.5.10 9:13 AM (203.249.xxx.10)

    뉴스도 못보고 밥도 못먹고 지하철에서 노인네들 보면 다 미워죽겠고 그랬어요..
    오늘은~~~ 행복합니다~~
    우리 이제 1일~~~

  • 12. 영원한 극혐
    '17.5.10 9:14 AM (14.39.xxx.231)

    소름끼쳐서 남편이랑 리모컨 찾느라 바빴어요.
    빛의 속도로 채널 변경ㅋ
    이젠 편안히 볼 수 있겠네요.

  • 13. 저도요
    '17.5.10 9:14 AM (210.90.xxx.165)

    오늘은 살거 같습니다
    mbc 조차 이뻐보입니다

  • 14. 저도
    '17.5.10 9:14 AM (118.222.xxx.7)

    맘 놓고 뉴스볼 수 있데 되어 행복합니다.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워요. 이제 시작이지만!

  • 15. ..
    '17.5.10 9:16 AM (1.238.xxx.165)

    그 얊은 보라색입술보기 싫어 저도 안 봤습니다. 마녀나온다 얼른 돌려이러면서

  • 16. .........
    '17.5.10 9:16 AM (58.237.xxx.205)

    몇달을 82 빼고는 포털조차 안봤어요.
    지금 머리로는 행복하지만,
    앞날이 험난한게 뻔히 보이니
    한편으론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뉴스에서 문대통령 소리 들으니 눈물이... ㅠㅠㅠ

  • 17. 후후
    '17.5.10 9:17 AM (112.164.xxx.149)

    이제 티비 두대가 제 기능을 할 것 같음. 영화 볼때 외에는 켜질 않았거등요.
    화면 분할 기능도 익혀서 뉴스 시간에 여러 채널 켜서 대통령님 나오는 장면으로만 확대 보려구요 ㅋㅋㅋㅋㅋ

  • 18. ....
    '17.5.10 9:17 AM (121.140.xxx.220)

    역지사지..인생사 새옹지마....
    김영상.김대중 십년도 무관심으로 넘길 수 있었는데...
    그깟 오년은 뭐...

  • 19. 저도요
    '17.5.10 9:18 AM (168.154.xxx.112)

    뉴스에서 '박대통..' 하면 매번 채널 돌렸는데..
    이제는 즐거운 마음으로 뉴스 볼수있어 기쁨니다.^^

  • 20. 앞으로가 중요하니까
    '17.5.10 9:19 AM (36.39.xxx.218)

    계속 관심 갖고 끝까지 함께 하렵니다. 내가 뽑았으니 나도 책임있습니다. 존경할 수 있는 대통령을 갖게 되서 일단 너무 행복하고요.

  • 21. ㅇㅇ
    '17.5.10 9:24 AM (121.168.xxx.25)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믿음직스런 문재인대통령 멋져요

  • 22. 저두요
    '17.5.10 9:25 AM (1.238.xxx.192)

    아침부터 티비 보고 있어요.
    홍은동 사저 계속 보여주네요

  • 23. 저는 이명박부터 안봤어요
    '17.5.10 9:26 AM (125.176.xxx.108)

    티비를 아예 끊어버렸거든요

  • 24. 순이엄마
    '17.5.10 9:26 AM (117.111.xxx.80)

    211.38님 문재인 찍었다는데 왜? 얼마나 님을 사랑하믄 표를 주겠어요. ^^ 좋게 좋게 생각하시게요

  • 25. 저도 명박이부터
    '17.5.10 9:42 AM (124.59.xxx.247)

    아예 뉴스자체를 안봤어요.

  • 26. 아침에..
    '17.5.10 9:49 AM (175.223.xxx.76)

    이렇게 TV 오래 보는거 난생 처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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