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싼 거나 비싼거나 가장 별 차이 없었던 거.. 뭐 있으세요?
제일 돈 아까웠던 거
뭐 있으셨나요?
1. ㅇㅇ
'17.5.10 8:30 AM (58.140.xxx.230)사교육이요.
80만원짜리 과외할때보다 9만원짜리 인강듣고 성적 대폭상승..
사실 과외강사님 스펙보다 인강강사님 스펙이 더 나은것같다고 애도 그러고.
사교육만큼은 돈따라 질이 결정되는건 아닌것같아요.2. 밥솥
'17.5.10 8:36 AM (180.66.xxx.214)4만원대 주고 산 풍년 2인용과,
70만원대인 휘슬러 쏠라가 밥맛 차이가 없네요.
쌀 바꾸면 기가 막히게 곧바로 알아 차리는 입맛들 이거든요.
저건(쏠라) 도대체 왜 비싼 돈 주고 산 거냐고 타박 듣습니다.3. 저도
'17.5.10 8:41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수입 압력솥
4. ...
'17.5.10 8:42 AM (203.234.xxx.136)구두요. 싼거든 비싼거든 내발에 편한게 좋은거더라구요. 비싼 구두 사서 발이랑 안맞아 그냥 버린 후론 무조건 내발에 편한거만 신어요. 가격상관없이.
5. 저도
'17.5.10 8:44 AM (116.39.xxx.29)풍년 압력솥이 비싼 수입품보다 훨씬 좋아요.
별 차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전자가 더 더 나음^^6. 음
'17.5.10 8:48 AM (119.14.xxx.20)밥솥 받고...제 개인적으로는 옷이요.
비싸면 질 좋아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그만큼의 값어치 아닌 것들도 너무 많아요.
디자인? 패턴? 그렇게까지 안줘도 비슷한 수준 되는 옷들도 많아서요.7. 345
'17.5.10 8:48 AM (222.110.xxx.123)풍년 압력솥뿐 아니라 다른 스텐레스 냄비들도 마찬가지예요
훨씬 좋죠. 가격도 좋고 품질도 좋고...8. ᆢᆢ
'17.5.10 8:53 A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쏠라 16년 썼는데 부품값이 너무 부담되어 고민하고 있었어요
풍년으로 장만해야 겠어요
제가 한때 스텐냄비에 빠져 독일브랜드들 퀸 다 써봤는데요
국산도 너무 훌륭해요9. 음
'17.5.10 9:09 AM (122.34.xxx.30)압력솥, 냄비 받고,
칼도 그래요.
독일산 행켈, 우스토프도 있고 일본산 다카유키, 글로벌도 가지고 있지만
즐겨 쓰는 건 십년 전에 만원 주고 산 국산칼 (심지어 브랜드도 없음.)이에요.
어떻게 된 게 이 칼은 갈아주지 않아도 무뎌지지도 않고 한결같이 잘 들어요.
심지어 이젠 군데군데 칼날이 떨어져나갔는데도 고기 썰기는 물론 회까지 잘 떠져서 감탄, 또 감탄.ㅎ10. 저도 르쿠르제냄비요
'17.5.10 9:20 AM (1.246.xxx.122)애들이 하도 남의집 가면 어쩌구 해서 2개나 샀는데 쓸수가 없게 무겁네요,가뜩이나 손목도 안좋은데.
2,3번 써봤는데 스텐냄비가 훨씬 좋네요.11. 저도 풍년밥솥
'17.5.10 10:01 AM (110.8.xxx.205)풍년밥솥25년째 쓰고있어요.
여전히 밥 잘되고 고장없고
튼튼해요.
평생 쓸 수 있을 듯해요.
그리고 신발 명품이라고 샀는데 발이아파 못신겠어요.
차라리 인터넷에서 산 3만원짜리가 편해서
요새 매일 그것만 신네요.
아무리 비싸도 발이 편해야 신발이 역할하는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