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이가 변호사시험 5번 보고 다 떨어져 더이상 못본다고
이일저일 방황하다가
고향내려가 이자까야 한다고 하더군요
고대수석으로 졸업한 아인데요
지가 열심히 안해서일수도 있고 법이 안맞을 수도 있겠죠
어떤 아이가 변호사시험 5번 보고 다 떨어져 더이상 못본다고
이일저일 방황하다가
고향내려가 이자까야 한다고 하더군요
고대수석으로 졸업한 아인데요
지가 열심히 안해서일수도 있고 법이 안맞을 수도 있겠죠
법이랑 안맞을수도 있죠
그래도 법공부한거는 살아가면서 많이 도움이 됩니다.
로스쿨 나와서 시험 못붙을정도면 공부를 너무 안했든지 아니면 정말 법학이라는 학문과 본인이 너무 안맞든지 둘중 하나죠.
그런데 저지경까지 가기전에 그정도면 본인이 로스쿨 중도에 자퇴합니다. 자기길이 아니라는거 본인이 제일잘 알거든요. 로스쿨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도 그래서 좀 있죠.
그냥 외우면 되는 건 아닐거라 아주 희미하게 짐작하는게
제가 약대-편입 의대 출신인데
남들 다 쉽다는 법규 수업이 제일 어려웠어요
이게 이렇게 해석이 되는 거야? 라며 혼자 어리둥절
이 제일 쉬운 분야도 그러니 로스쿨 안 맞는 사람은 정말 안 맞을 수 있겠죠
법은 다른 과목보다 적성이 더 요구되는 공부같습니다. 적성 안맞으면 못해요. 변호사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되고 나서도 진짜 적성 안맞으면 괴로운 분야가 법조계인 것 같네요.
저 아는사람이 3번째 변호사시험 낙방했는데요..
첫번째 시험에서 6~70% 붙고.... 나머지 3-30%는 그 다음 졸업생과 경쟁해야하고 똑같은
패턴으로 하다보니...졸업할때 붙지 않으면 확률이 점점 낮아진다네요..
너무 시험에 올인하다보니 몸이 망가져서 지금은 휴식후에 다른 시험 준비중이네요... 변호사는
운에 안맞는거 같다며....
합격률이 50%이하입니다 점점더 내려가죠
고시공부하다 로스쿨 들어와서
오로지 변시 공부만 3년 하던 사람들끼리만
시험보니 어렵죠
허수가 없는 사람들끼리의 경쟁이니까요
냉정히.. 안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