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울거같아요.
벌써 몇년짼가요...ㅠㅠ
분향소가면 아직도
신부님 수녀님들도 시국미사하고계시고
유가족들도 집에못가고 천막서 살고계시죠.
손부르트게 노란리본 만드는 봉사자들의 손길도 익숙합니다.
우리아이들은 고된입시일정에도 교복입고가서 울먹울먹하며
묵념하고 오는데
정말 어른이되서 면목이없습니다.
벌써 몇년째 이 광경을 보는건지...ㅜㅜ
오늘 밤에 광화문에서
유가족들이 그렇게 원하면 대통령을 만나는게이뤄진다면..
3년만에 이뤄진다면..
그렇게 원하던 대통령을 만나게되긴하는군요ㅜㅜ
대통령만 만나면 됩니다 만나준다하셨어요 울부짖으며
끌려가던 부모님들 모습이 떠올라요....아.......
정말눈물날듯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선자가 광화문 세월호 가족을 만난다면...
.......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7-05-09 22:51:01
IP : 211.200.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렇습니다.
'17.5.9 10:53 PM (121.128.xxx.116)꽃같은 아이들 잃은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거리에서 몇년째 저러고 있어야 하는건지
국가가 무엇인지
새로운 대한민국에서 세월호의 진실도 규명되고...
아, 답답합니다.2. 세월호 가족들
'17.5.9 10:55 PM (221.149.xxx.212)문재인 대통령님이 만나주시면 그나마 맘이 풀리겠네요
3. 우리 중
'17.5.9 10:58 PM (211.109.xxx.112)누구의 아이가 될 수도 있었어요.
당연히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4. . .
'17.5.9 11:00 PM (121.88.xxx.54)저도 울 것 같아요ㅠㅠ
5. ㅠㅠ
'17.5.9 11:04 PM (182.225.xxx.22)지금 이 글 읽는데 벌써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ㅠㅠ
6. ...
'17.5.9 11:07 PM (58.230.xxx.110)아이들이 왜 그렇게 죽어야했는지
꼭 밝혀주세요...
그래야 아이들 눈감아요...7. ..
'17.5.9 11:12 PM (121.124.xxx.207)정말 벌써 마음이 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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