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경북,경남에서 애써주신 지지자, 유권자 여러분

두분이 그리워요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7-05-09 21:06:48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배꼽인사 드립니다.


맘편히 이기는 곳에서 신나게 응원을 보내고 옆에 있는 사람들과 웃으며 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요.

함께하는 즐거움은 노고를 노고로 생각하지 않게 합니다.


하지만, 앞뒤로 나와 뜻이 같은 사람이 드물고, 말을 꺼내기도 쉽지 않은 험지에서 여러분 얼마나 힘드셨어요.


그래도 응원해주시고 하나가 되어주시고 독려해주시고 표를 만들어주신 경북 경남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금씩 열릴 거라 믿어요. 그 긴 세월히 하루아침에 녹아질 수는 없겠지요.


이제 우리는 위너, 우리는 여당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어깨를 겯고, 함께 맥주를 마시며 이 승리를 축하합시다.


정말로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IP : 116.41.xxx.23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9 9:08 PM (223.62.xxx.43)

    네 맞습니다. 더불어 감사드립니다.

  • 2. 고맙습니다!!!!
    '17.5.9 9:08 PM (58.226.xxx.137)

    엄지척 하신 모든 지역의 유권자 여러분
    같이 이 기쁨을 즐겨요~~~~~~~~~~~~~~~~~

  • 3. 대구
    '17.5.9 9:08 PM (39.112.xxx.205)

    첫술에 배부를수 없다고
    위안하며
    정신 추스리며
    이제 다시
    문대통령님을 지키는데
    작겠지만 애써보겠습니다..

  • 4. 그지역
    '17.5.9 9:08 PM (110.70.xxx.156) - 삭제된댓글

    개돼지들 틈바구니에서 애써주신 시민분들 감사드려요

  • 5. .....
    '17.5.9 9:08 PM (39.121.xxx.103)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힘들었는데...그래도 희망을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적게나와 심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눈물만 나고..죄송하고..
    너무 기쁜 이 순간 같이 즐겨도 되는건지...

  • 6.
    '17.5.9 9:09 PM (223.62.xxx.117)

    맞아요!그 곳에서 애쓰신 분들 이 지역 답 없는 분들 때문에 말도 못하고..정말 애쓰셨고 고맙습니다.

  • 7. ㅇㅇ
    '17.5.9 9:11 PM (110.10.xxx.224)

    맞아요 그지역분들 감사합니다

  • 8. . .
    '17.5.9 9:11 PM (121.190.xxx.107)

    맞습니다.
    그 지역 지지자분들 더 힘들게 싸우셨을겁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9. ^^
    '17.5.9 9:12 PM (39.112.xxx.205)

    제일 세대간
    그리고 청년끼리.장년끼리도
    간극이 큰곳이 되어서
    슬퍼요.
    왜 우리는 우리 부모님과 우리 친구들과
    한마음이 되지 못하나?

  • 10. 부산은 문재인후보가
    '17.5.9 9:13 PM (49.165.xxx.11)

    1위라는데
    왜 자꾸 대구랑 엮이는지.ㅠㅠ

  • 11. 두분이 그리워요
    '17.5.9 9:13 PM (116.41.xxx.230)

    제가 아주 좋아하는 친구도, 후배도 대구에도 있고 김천에도 있어요.
    우리 모두 오늘은 맘껏 같이 행복해요, 애쓰셨어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 12. 루비
    '17.5.9 9:16 PM (1.251.xxx.27)

    전 어제 유세 가서 보니 아직 멀었구나
    대구는 ㅠㅠ 느꼈어요
    여기 말은 못했지만 그래도 주위에
    최대한 다 설득 했어요 여긴 정말
    문재인 문도 말하기 힘들어요

  • 13. 그러게요
    '17.5.9 9:16 PM (59.17.xxx.48)

    김부겸의원님 대구에서 유세중 야유받는거 보니 안쓰러웠어요.

  • 14. 그러게요
    '17.5.9 9:17 PM (122.38.xxx.145)

    이기면서도 이 복잡미묘 슬프고 갑갑하고 절망적인기분은...
    바뀔낍니데이
    암만요

  • 15. ....
    '17.5.9 9:17 PM (182.231.xxx.170)

    진짜 부산은 빼주세요ㅠ
    부산문빠ㅠ

  • 16. 대구입니다
    '17.5.9 9:18 PM (116.127.xxx.196)

    문후보님 49프로 예상했는데 41프로 출구조사 나온거보며 괜히 미안해지네요
    시댁가면 거긴 경북인데 한나라,새누리빼곤 다 빨갱이라 여기시는 분들이라 말도 못하고 ㅜㅜ
    그나마 3번찍은 시누이 전화와선 너거이니 되서 좋겠네라고 해주셔서 폭풍수다 떨었네요^^
    근데 그옆의 중3짜리 조카는 2번 안됐다고 짜증내는건 함정입니다 ㅡ.ㅡ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 17. 그저다안녕
    '17.5.9 9:18 PM (183.107.xxx.108)

    에혀 고생들 많으셨어요...

  • 18. 루비
    '17.5.9 9:18 PM (1.251.xxx.27)

    심지어 유승민도 욕해요 ㅋ
    전 최대한 보수표는 갈라치기 하고
    가족들은 협박해서 투표하게 했어요
    일번으로 오늘 아침에도 다 전화 돌려서
    제발 찍으라고 난리친

  • 19. 꿀단지
    '17.5.9 9:20 PM (121.161.xxx.113)

    정말 감사합니다. 진정한 승리자는 여러분이에요. 가장 힘든 싸움을 해오신 거니까요. 대구 20대 지지후보 보니까 변화가 감지되더군요. 앞으로는 정말 많이 달라질 거라 믿습니다. 오늘 승리의 기쁨을 함께 느끼시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20. 쓸개코
    '17.5.9 9:20 PM (115.92.xxx.58)

    네 저도 그지역분들이 특히 감사합니다.
    얼마나들 힘드셨을지..ㅜㅡ

  • 21. 트리얀
    '17.5.9 9:21 PM (211.213.xxx.176) - 삭제된댓글

    가까운 사람한테 민망한 말까지 듣고 시장 과일가게서 막말도 듣기도 했지만
    오늘통화에 1번 찍었다고들 하니 기쁘기도 하고
    이글을 보니 눈물이.ㅠㅠㅠㅠㅠ
    그래도 기쁨의 눈물이라 기분이 좋네요^^*

  • 22. ..
    '17.5.9 9:21 PM (211.224.xxx.236)

    죄송해요ㅜㅜ 대구경북민으로서 참 답답합니다.
    하지만 오십대인 제주위 지인들과 친구들, 깨어있는 tk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단지 노인분들이..아직은 어렵네요.
    앞으로 훨씬 더 나아질거라고 믿고있습니다.

  • 23. 코스모스
    '17.5.9 9:22 PM (1.251.xxx.247)

    여긴 구미에요. 애써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24. ㅠㅠ
    '17.5.9 9:25 PM (222.238.xxx.192) - 삭제된댓글

    대구 사는 여당 지지자로서 이런 글 너무 눈물나네요
    여기에서 정치적 소수자로서 산다는게 참 힘들때가 있어요 여기서도 욕먹고 인터넷에선 한뭉태기로 같이 욕먹고 ^^;;
    고맙습니다 앞으로는 더 나아지겠죠

  • 25. 대구
    '17.5.9 9:26 PM (222.238.xxx.192)

    고맙습니다 이런 글 너무 힘이 나네요

  • 26. 살베
    '17.5.9 9:28 PM (210.222.xxx.3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정말 힘드셨을거예요. 홍후보가 1위지만 문후보의 득표율도 예전보다 많이 올랐어요. 대구경북지역 변하고 있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 27. 진짜 진짜
    '17.5.9 9:29 PM (118.223.xxx.236)

    척박한 환경에서 애많이 쓰셨어요. 앞으로도 마음고생 많으시겠죠.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 28. 저도
    '17.5.9 9:45 PM (118.176.xxx.191)

    감사드립니다. 기운내세요. 20kg 찐 데서 1kg 빼는 거랑 빼작 마른 데서 1kg 빼는 거 다르잖아요. 정말 힘든 일 하셨으니 오늘은 맘껏 즐기세요. 문님이 말했어요. 통합도 결국은 국민이 만드는 거라고. 앞으로 국정운영 잘 하시도록 우리 같이 지지해드리고 그.힘으로 국정운영 잘 하시면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들도 차츰 마음 열리실 거예요. 그게 진짜 통합이죠.

  • 29. 저도
    '17.5.10 12:28 AM (49.1.xxx.178)

    감사드립니다. (배꼽인사 꾸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330 송강호와 518 평행이론 8 ... 2017/10/04 2,147
735329 약국에서 갤포스 샀는데요.. 6 ss 2017/10/04 1,557
735328 살림남의 김승현씨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16 진심 2017/10/04 6,766
735327 30년 전 전두환 정부를 골탕먹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4 고딩맘 2017/10/04 2,160
735326 제사 없애신 분들은 부모님 기일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2 ... 2017/10/04 3,519
735325 감기 잘 안 걸리는 분들 노하우 있으신가요? 41 ... 2017/10/04 6,423
735324 그 여자 판사 예쁜가요? 44 Jjk 2017/10/04 20,746
735323 서해쪽에 갯벌체험 할수 있는곳 좀 알려주세요 1 여행 2017/10/04 706
735322 사업하면 해가갈수록 세금이 늘어나나요 2 질문 2017/10/04 1,518
735321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할거 뭐 있을까요? 2 ... 2017/10/04 1,143
735320 형님이 넘 싫네요 29 ... 2017/10/04 10,248
735319 동서가 결혼하고 명절에 한번도 안왔어요 111 ㅇㅇㅇ 2017/10/04 24,599
735318 무인도에 간다면 갖고 갈 세가지 8 ㅜㅜ 2017/10/04 1,530
735317 근데 조건 좋은 재혼은 할만 하지 17 ㅅㅈㅂ 2017/10/04 6,904
735316 시조카들이 친정에 갈때마다 따라가고 싶어합니다 ㅠㅠ 11 보석2개 2017/10/04 5,135
735315 아흐~ 아직도 휴일5일 남았네요.~~ ~~ 7 2017/10/04 2,071
735314 열많은 체질이 땀을 많이 흘리는 건가요? 연휴싫다 2017/10/04 676
735313 엄마가 그립네요 8 .. 2017/10/04 2,102
735312 먹방힐링일드아세요??^^♡♡~~ 7 tree1 2017/10/04 2,212
735311 자식들에게 공평한 시어머니이신데 화난 남편 13 나만 편해짐.. 2017/10/04 5,814
735310 8시 50분 JTBC 변호인 방송 1 ... 2017/10/04 935
735309 도박징후가 어떤가요? 3 2017/10/04 1,648
735308 고사리에서 비린내 나는데 구제방법 있을까요? 7 ... 2017/10/04 2,280
735307 차별당한 사람 노력하면 자식 키울때 차별안할수있나요? 6 .. 2017/10/04 1,311
735306 지.롤 발광 우일식이 사과문 올렸던데 24 기고만장하더.. 2017/10/04 3,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