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으...너무 끔찍해요 꿈이라해도...
어제 고딩 아들이 일어나더니
꿈에 제가 자기배에 칼을 꽂았다는거예요.
피가 쏟아질까 무서워서 칼을 빼지 못하고있었는데
저절로 나중에 쑥 빠지더래요..
그 말을 듣고 얼마나 섬찟했던지
인상만 쓰고 제가 아무말도 못했어요.
너무 너무 무서워요.
어찌 그런 꿈을...
제가 평소에 매사 잔소리를 좀 하는 편인데
그래서 그랬을까요?
제가 아이의 숨통을 막고있다는 느낌에
무의식에 그런 꿈이 나온걸까요?ㅡㅡ
너무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