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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남편이란 사람이 정상인가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13,397
작성일 : 2011-08-30 09:03:47

요즘 제게 일어난 일입니다.

정말 너무너무 바쁜날(저도 일을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더군요

온갖 이모티콘을 써가면서 내 사랑의 화살을 받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

모르는 번호이니 누구신가요? 그렇게 보내고 말았습니다.

바로 그 이후 ..야 오랫만이이네 결혼해서 행복하니? 나를 잊었니? 이것또한 모르는 번호로 와서 전화를 했더니

전화연결이 안되더군요..

도대체 어떤잉간이 저렇게 보낼만한 인간이..나한텐..정말 없는데..하면서 누가 장난치나?

하면서도 찝찝하더군요

그후에 남편이 전화가 왔습니다.

어떤넘이 술먹고 제 이름을 부르면서 헛소리를 하고 있다고요

화를 내기는 커녕 자기 열받는다 그러면서..끟더군요

갑자기 입이마르면서 당황이 되더군요

정말 저한텐 저럴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아니 있다면 제가 일하는 없무가..정상이 아닌 분들도 있어서 그런사람이 제 신상을 털어서 남편에세 장난을 치는건 아닌지..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먼저 남편에게 정말 모르는 일인데 미안하다고 했습니다..솔직히 그렇게 당한다면 화를낼텐데 저한테 화를 내기는 커녕 차분하게 말을해주는게 고마웠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럴만한 사람이없는데 왜이렇게 당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남편은 자꾸 전화와서 끊는다고 하고 경찰에 의뢰를 했는데 찾을수가 없다고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퇴근쯤 전화번호를 알수 없게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그냥 끊겼습니다..

전 남편에게 전화를 한 넘인줄 알았습니다..

퇴근하고 남편에게 미안은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넘이 없다고 했습니다.

밤새 아무리 생각을 해도 모르겠더군요

또한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맘만 먹는다고 해결될일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애둘도 있어서 혹시 애들한테 해꼬지라도 할까바 정말 이틀을 피가 말랐습니다..

그 다음날 그래서 남편에게 문자를 보냇습니다.

미안하다고 할일은 아닌거 같고 그넘잡겠다고 어디 경찰에 의뢰했는지 문자로 말해달라고 엄마아빠(걱정하실까바 말도 꺼내지 않았어요)에게 말해서 의뢰할거라고 했더니 답을 안하더군요..

이때부터 의심이 가기 시작했어요

집에오니 남편이 집에 와있더군요..핸드폰을 달라고 해서 엄마 아빠게 갔습니다(가까운 곳에 사십니다)

얘기를 하면서 남편 핸드폰을 열어보니 다른번호로 보낸 문자들이 있더군요

울 아빠가 물어보니 긍정도 부정도 아닌 자기가 해결을 하겠다고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아침에 내가 저넘때메 이틀을 맘고생한걸 생각해떠니 눈물이 터져나오더군요

출근을 하는데 애가 제 얼굴이 안좋은걸 봐버렸습니다.

오후에 문자를 보냈더군요 웃음바이러스 엄만 웃는게 빛이나 등 울 애들이 제가 숨을 쉴수 만들어주더군요

그 애빈 피를 말리는데....

---

이게 저번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입니다.

저희남편 이제껏 아무말도 않고 있습니다..

그후 전 애들밥만 챙기고 애들빨래만 챙기고 일하러 나옵니다..

울 엄마 굉장히 강하시고 완벽하신분입니다..너무 강하시고 완벽하셔서..무서운 면도 없지않아 있어 사람들을 피곤하게도 하십니다만..저에 대한 애정과 제 애들에 대한 정성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 엄마가 가슴을 치시면서 애들때메 어떡하냐 하면서 웁니다..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라고 했습니다..

울면서 그럽니다..애들아빠 작년이맘때 쓰러졌다 살아났습니다..(이 얘기도 하면 이박삼일을 해도 모자릅니다..)

7월 내 부모와 내형제의 도움받으면서 살았습니다..

남편주변친척들 애들 아빠라고 하면 집안의 기둥이라고 하면서 떠받듭니다..

하지만 그 7개월 어떻게 사냐 힘드냐 그런말 들어본적 없습니다..

저희 시부모님(착하시고 이제껏 제게 험한소리 안하시는 경우가 바르신분들입니다.)저속은어떨까 싶어서 불쌍해서  그동안 제가 이렇게 힘듭니다..내색한번 한적없는데 이런 뒷통수를 치네요

제가 어떻할까요?

-------------

이후엔 아내노릇 며느리 도리 이런거 내다버리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시부모님께서 이번에 명절에 올라오신다고(저희를 생각해서 그러는 겁니다..절 힘들게 하는 분이 아니니까요) 합니다.

어제 남편에게 문자를 보냇습니다 이해를 하려고 해도 안된다고 끔직하게 싫고 무섭다고 했습니다. 부인노릇과 며느리 노릇 안하고 엄마역활만 할거라고 명절에 애덜데리고 내려가라고 난 안간다고

내가 과잉반응하는것 처럼 보이냐고 내가 잘오는 82쿡에 올릴테니 댓글을 보라고

댓글을 다 출력에서 보여줄겁니다.....

 

 

 

 

IP : 211.253.xxx.3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0 9:10 AM (1.225.xxx.43)

    모에요? 남편이 혼자 다 꾸며서 한 짓이라는거에요?
    미친거 아냐?

  • 2. ,,
    '11.8.30 9:11 AM (112.72.xxx.179)

    남편이 꾸민짓이라는거지요? 전화건 제3의 인물은 남편이 만들어낸 떠보기위한 그어떤 실체구요

    미친넘 이혼감이네 시골에 가서 살으라고 발로 뻥차버리세요

    아니 더 좋은방법이 있네요 경찰에 정식으로 의뢰하세요

    누구잘못인지 판가름내서 종이증명서라도 가지고있어야 이혼시에 미친년소리 안들을거같네요

    궁지로 몰릴지도 모르니 꼭그렇게 해서 경찰의 판결 받아서 증거 가지고 계세요

  • 3. ......
    '11.8.30 9:12 AM (119.192.xxx.98)

    남편이 님한테 꾸며서 한짓이라는건가요???
    글이 명확하지가 않아요.
    남편 너무 이상해요.

  • 4. 115r
    '11.8.30 9:15 AM (209.134.xxx.201)

    글을 읽었는데 잘 이해가 안가서요...
    남편이 꾸민일이라구요?

  • 5. 웃자
    '11.8.30 9:16 AM (175.113.xxx.85)

    남편이 비정상이기는 하네요 아마도 그 기회에 님을 의심해서 뭔가 꼬투리를 잡아내려는 속셈아닐까요

    왜 아내 마음 아프게 하는지 그걸로 얼마나 마음이 다칠지 생각을 못하는 남편 참 밉네요

  • 6. 음...
    '11.8.30 9:21 AM (122.32.xxx.10)

    그냥 넘어가지말고 꼭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남편분 정상 아니네요.
    도대체 무슨 일로 이렇게까지 했는지 모르지만, 이렇게 머리 쓸 사람이면 한번으로 안 끝날 거에요.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넘어가시면 나중에 원글님이 불미스러운 누명을 쓸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남편분 솔직히 미친 거 같아요. 이거 낚시글은 아니겠죠? 너무 비정상적이라서 정말 이상해요.

  • 7. 원글아님
    '11.8.30 9:22 AM (122.47.xxx.35)

    이해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원글속에 다른번호로 원글님께 보낸 문자가 남아있었다고 되어 있네요

  • 8. ...
    '11.8.30 9:24 AM (118.176.xxx.72)

    의처증 시작인것 같아요. 꼭 경찰서 가세요...

  • 9. Irene
    '11.8.30 9:33 AM (203.241.xxx.40)

    죄송해요. 너무 횡설수설이에요.
    갑자기 이얘기했다가 또 저얘기했다가 하고있어요.
    차분히 글을 다시 써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10. 진짜
    '11.8.30 9:34 AM (211.253.xxx.34)

    이해도 안되고 그남편 너무 무섭단 생각도 듭니다....

    같이 살아가는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 11. 쓰리원
    '11.8.30 9:42 AM (116.32.xxx.101)

    남편분이 떡밥 던지고 낚시 하는중인가요?
    세상에 살다살다 별소리 다 듣네요.

    눈치 쳈어도 그냥 모르는척 하면서 경찰서가서 상담? 그런일은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민원상담실 가셔서,
    말씀 나누시고요.
    남편 휴대폰 가지고 이동통신사 가셔서 통화기록 죄다 뽑아서 증거로 가지고 계십시오.
    원글님 휴대폰도 통화조회 해보시고요.

    제가 원글이라면 장난도 정도가 있는거지 이런건 장난도 되지않고 병적으로 의심됩니다.
    저는 남편이라는것이 객관적으로 확인이 되는 날로부터 바로 별거 들어갑니다.
    각서는 받아야겠지요.
    별거후에도 이런식으로 범죄를 꾸밀시 바로 이혼에 응한다는 각서 말입니다.
    같이 살고 있는 남편이 저런다니 소름 돋네요.

  • 12. 쓰리원
    '11.8.30 9:46 AM (116.32.xxx.101)

    원글님 다른사람 댓글 보여주네 마네...할것도 없습니다.
    바로 경찰서--->이동통신사로 가시면 됩니다.
    그일을 다 치루신후에 여기 댓글을 보여주시든 말든 하셔야겠습니다.
    무섭다 네가 남편이냐 사람이냐...말 할 필요도 없습니다.
    더욱 냉정하셔야 될 타이밍으로 봅니다.
    말려들어가면 안됩니다.

  • 13. 별 미친..
    '11.8.30 10:14 AM (211.253.xxx.18)

    미쳐도 곱게..
    무섭다

  • 14. ???
    '11.8.30 10:15 AM (124.28.xxx.245)

    남편분은 정상이냐고 물으셨는데
    정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원글님이 어떻게 하셔야하는지 냉정하게 판단하셔야 할 시점이네요.
    아픈 남편을 적극 치료하실지
    아니시면...

    이곳의 댓글을 보여주실 문제는 아닌것 같고
    님이 의지하시는 부모님과 의논하시는 것이 좋아 보이네요.
    님도 많이 불안정해 보이십니다.

  • 15. 남편
    '11.8.30 10:24 AM (122.42.xxx.21)

    정신질환의 시초?
    맘 단단히 잡수셔야 할듯
    그리고 시부모님께도 알리세요

  • 16. 햇볕쬐자.
    '11.8.30 11:05 AM (121.155.xxx.201)

    아무래도 의처증 초기 같습니다.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자격 지심이 생긴건지...원글님이 불륜을 저지른다고
    생각하셨나 봅니다.
    아님 본인이 바람을 피우는 걸 ...역으로 뒤집어 씌울려고 한 행동인지...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네요.
    참 알 수 없는게 사람 마음이라더니...죽다 살아나서 한다는 행동이...저 같음
    한 집에서 절대 못 살것 같네요.

  • 17. 평소엔 어떤 남편이셨나요?
    '11.8.30 11:19 AM (115.178.xxx.253)

    이해가 안가는 행동입니다. 정상으로 볼 수도 없고..
    그런데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어요.
    남편 핸드폰을 확인하고 남편과 대화를 먼저 하셔야 하는데
    친정부모님께 바로 말씀 드렸네요.
    원글님 글을 보면 친정부모님 원글님께 강하시고, 원글님과 손자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주는분
    같습니다.
    남편에게는 어떤가요? 남편이 원글님께 자격지심 가지거나 소외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환경으로
    보입니다.
    우선 남편과 차분하게 대화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 18. 남편이
    '11.8.30 12:05 PM (218.50.xxx.225)

    남편 아주 죽을고비를 넘기고 살아나서 어지간히 살만한가보네요 두발뻗고 저렇게 자기 아내를 낚는 행동을 해요?
    인간도 아니네 정말. 낚이면 뭐 어쩌려고 그랬는데? 심심해서 할 일이 따로 있지.
    당장 아내분과 부모님 앞에서 무릎꿇고 빌어야지 뭘 자기가 알아서 처리??
    추석이고 뭐고 시부모한테도 얘기하세요. 그 많은 일을 겪고도 믿음으로 살았는데
    정말 신뢰고 뭐고 믿음이고 다 깨져서 아무것도 하기싫고 다 꼴보기 싫다고 하세요.

  • 19. 컥..
    '11.8.30 3:46 PM (121.190.xxx.216)

    해당 통신사에 전화해서 준비서류가 뭔지 알아보고 핸드폰 가지고 통신사로 찾아가시면 누가 보냈는지 알수 있어요... 울딸한테 문자로 욕하던놈들이 있어서 제가 잡아냈었거든요..

  • 20. 컥..
    '11.8.30 3:47 PM (121.190.xxx.216)

    다른전화번호로 보냈어도 숨길수가 없어요..

  • 21. 분명
    '11.8.30 4:44 PM (175.195.xxx.141)

    남편분은 정상이 아니신데...
    그 원인이 단순히 의처증이 아니라 뇌 신경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이 아닐까 염려되네요.
    작년에 쓰러지신 적이 있다니 더더욱 그럴 개연성이 큽니다. 뇌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남에 대한 의심, 피해망상 등이 커져서 이런 경우가 있어요. 먼저 진료를 받아보도록 하는 게.....

  • 22. ...
    '11.8.30 4:53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이상해요... 좀.. 뭔가 앞뒤가 안맞고...
    남편이 자작극을 벌인 것도 이상하고, 증거인 핸드폰까지 순순히 내어준 것도 이상할 뿐더러,
    보통은 부부끼리 해결하려할 터인데, 부모님이 걱정하실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들고 친정에 가서 해결하려 한 것도 이상하고,
    하여튼 뭔가 상식적이지 못하고 이상하네요.
    남편분이 쓰러진 이후에 정신적으로 좀 아프신가요?

  • 23. 이번에
    '11.8.30 6:54 PM (121.151.xxx.74)

    이번에 경찰의뢰해서 기록 안남겨두면
    나중에 원글님이 덤테기 쓰고 의부증걸렸다고 걸고넘어진다에 한표던집니다.

  • 24. ;;;;;
    '11.8.30 6:54 PM (180.67.xxx.23)

    뭐 적과의 동침도 아니고..어찌살수있나요..흐미...황당..

  • 25.
    '11.8.30 7:18 PM (124.197.xxx.152)

    제대로 이해한건지 모르겠는데 만약 모든일이 남편의 자작극이었다,라는 거라면
    남편분은 정신병자인거고 근데 원글님도 좀 말 쓰시는게 이상해요.
    //핸드폰을 달라고 해서 엄마 아빠게 갔습니다(가까운 곳에 사십니다)

    얘기를 하면서 남편 핸드폰을 열어보니 다른번호로 보낸 문자들이 있더군요 // 이런 부분이요.
    보통 성인이 자기 휴대폰으로 이상한 문자가 오면 이통사나 경찰서에 가져가서 확인을 하지
    친정부모님한테 왜 먼저 가요?? -_-;; 그리고 남편은 보낸 문자함에 저장되어있을 거 몰랐나? 왜 달라고 한다고 순순히 주지?

    여러모로 좀 평균적인 상식과 다른 노선을 가는 부부인듯... 문제를 받아들이는 방식도 좀 독특하신거 같고.
    뭐지...

  • 26. 뭐지
    '11.8.30 9:23 PM (220.121.xxx.206)

    글을 좀 논리적으로 써주세요...당췌 뭔소린지...

  • 27. 카민
    '11.8.30 9:57 PM (121.144.xxx.163)

    아참,,아 그대였던가 입니다,,

  • 28. ㅇㅇ
    '11.8.30 9:59 PM (203.142.xxx.29)

    남편이나 글쓴년이나 둘다 병.신이네 ㅉㅉㅉ

  • 29. 의문점
    '11.8.30 10:40 PM (220.116.xxx.226) - 삭제된댓글

    남편 입장에서 쓴 글을 보고싶네요. 원글님의 시점이 아닌 다른 시점으로 이 글을 읽어보니 전혀 다른 그림이 펼쳐지는데요.

    원글님이 일하신다는 정상이 아닌 사람들이 있는 곳,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님 신상까지 털어서 해코지까지 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원글님이 일하신다는 곳은 돈을 받고 일하는 '직장'인가요?

    그리고 남편이 본인의 핸드폰으로, 그러나 발신번호에는 다른 번호를 찍어서 '내 사랑의 화살을 받고 어쩌고' 하는 문자를 보내셨고, 거기에 님이 누구시냐고 답하셨고, 그러자 다시 다른 번호로 '야 결혼해서 잘 사냐? 나는 잊었냐'라는 문자가 왔다는건데... 님이 보낸 문자는 님이 말한 다른 번호로 갔을테니까 남편에겐 전달되지 않았겠죠, 근데 남편은 어떻게 알고 답장을 보낸거죠? 그냥 임의로 보낸건가요? 그렇다면 아주 적절한 타이밍이네요. 대답 또한 적절하구요. (누구시냐는 질문에 나를 잊었냐는 답변)

    저는 님이 현실 세계에 살고 계신게 맞는지 좀 걱정이 됩니다. 혹시 망상 속에 계신 것은 아닌지요. 님의 분노에 입을 딱 다물고 있다는 것도 이상합니다.
    입 다문 남편은 원글님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있나요?

  • 30. 함박웃음
    '11.8.30 11:12 PM (58.230.xxx.192)

    위에 의문점님 글을 읽고나니 왠지 히치콕 반전 영화의 마지막 장면 보는 느낌이에요. "남편은 원글님을 어떤 눈으로 보고 있나요.." 흐미. 잘은 몰라도 이 글 속에 모든 진실이 담겨져 있는것 같진 않은 느낌이네요. 왠지 오싹해요. 그나저나 의문점님 정말 날카로우시네요.

  • 31.
    '11.8.31 1:00 AM (114.207.xxx.152)

    저 지금 완전 소름돋았어요.
    의문점님땜에..
    으아..~~~

  • 32. 출력해도 도움안될
    '11.8.31 1:08 AM (175.119.xxx.123)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대부분이네요

    전 원글님도 참 이상하네요. 애가 둘이나 되고 사회활동까지 하는분이 왜 아직도 엄마아빠에게 기대어 물어보고 부탁하고 그러죠?

    문자추적 정도야 본인이 알아서 하지 왜 그걸 엄마아빠에게 의뢰해야하죠?

    그리고 윗분들이 쓰셨듯이 문장이 이상해서 잘 이해도 안가요. 이상한 사람이 혹시 남편아니고 본인은 아닌지 잘 생각해보셔야 할듯해요

  • 33. 헐~
    '11.8.31 1:43 AM (75.83.xxx.110)

    그의 내용이 이런일이 이거였다..명확하게 안써주셔서 제목때문에 남편이라고 생각했네요~

    아무튼 남편분 정상은 아니시네요~

  • 34. 글 읽고
    '11.8.31 8:24 AM (112.169.xxx.27)

    말도 안되서 패스했는데 대문에 올라왔네요 ㅠ
    원글님 ,조언을 듣고 싶으시면 차례차례 좀 정리된 글을 올려주셔야 할것같고,
    글의 모순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누구 말이 맞는지,어디까지가 객관적인 진실인지가 궁금하네요

  • 35. 근데여
    '11.8.31 9:30 AM (121.145.xxx.55) - 삭제된댓글

    글이 잘 이해가 안되고....
    문자로 남편이 님 테스트 한거 라면..
    그게 글케 고민스러운 일일지.. 글고 남편이 글케 용서못할 잘못을 한건지.. 잘 이해가..안가요

    의문점님 말씀처럼 님이 뭔가 비현실적인 상태는 아니실지.. 그런 생각이 마니 들어요
    경찰서보다 병원에 가보셔야 할지도..

  • 36. 이해안되는글
    '11.8.31 1:21 PM (116.126.xxx.151)

    글이 이상하네요
    도대체 이해가 안되요.
    남편이 꾸몄다는거예요?
    그러다
    갑자기 남편이 죽다살아났다그러고
    암튼 완전 이상한 글이네요.

  • 37. 이해
    '11.8.31 2:59 PM (121.169.xxx.133)

    남편이 꾸민 일이라는거죠?

    제 생각엔 남편이 자기가 찔리는 구석이 있어서 꼬투리 잡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남편분이 여자가 생겼든지... 뭐 그렇게 해석이 되네요.

  • 38. 원글님
    '11.8.31 11:39 PM (121.150.xxx.47)

    죄송합니다.저희 형부가 소름끼치도록 원글님 남편같은짓을 했어요.그거 의처증 시초입니다. 장난이였다고 이렇게 화낼줄 몰랐다고 다신 안그러마 미안타 약속 또는 각서 쓸겁니다. 참고 믿고살기 몇해후 망신창이로 언니 이혼했습니다.둘다 엘리트입니다.독실한 신앙인에다...
    . 알만한 멀쩡한사람이니 더 기가막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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