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랑 증액조건 전세연장 협의했는데 세입자가 갑자기 말 바꾸는 경우

헐...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7-05-09 15:49:14
저희도 전세 놓고 나와서 전세 살고 있는데요.
저희가 직장 근처에 집을 구하느라 저희 집을 급하게 내놓아서 현 세입자가 시세보다 싸게 들어와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저희 집이 마음에 든다고 세입자가 계약 연장을 원해서 이번에는 시세대로 받아야겠어서 금액을 증액해서 제시하니 세입자도 오케이 했어요.
이번주말이 그 세입자 전세계약 만료날이라 주말에 세입자를 만나 전세 재계약서를 작성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연락이 와서 깎아달라네요. 저희는 분명 두달전에 세입자한테 먼저 증액 제시하고 세입자가 오케이해서 올린 액수만큼 전세금 올리고 대출까지 받아 새로운 집으로 이사온지 며칠 안되었는데 너무 황당하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떠보는 거 같긴 한데 뭐라고 얘기해야 할까요? 그리고 원래 저희끼리 만나서 재계약서 작성하려고 했는데 부동산 끼고 하는게 나을까요?
IP : 223.62.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ㅎ
    '17.5.9 4:07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두달 전 증액 관련 구두합의한 내용을 문자로 남기시지‥
    그래서 저는 재계약하기로 구두 합의하고 난 후 항상 증액분 10퍼센트를 미리 받았어요. 계약서 쓸 때 시세가 달라지면 서로 마음이 바뀔 수 있거든요.

  • 2. ㅅㅎ
    '17.5.9 4:08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구두합의도 합의니 일단은 그대로 진행하자고 하세요.

  • 3. ㅅㅎ
    '17.5.9 4:10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세입자가 까탈스러운 경우 부동산 끼고 재계약하세요.
    각각 5만원, 10만원 내면 됩니다.

  • 4. ㅅㅎ
    '17.5.9 4:12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두달 전 증액금액에 맞춰 우리도 이사했으니 곤란하다, 구두합의도 합의니 지켜달라고 하세요.
    돈이 부족하면 부족분을 월세로 내라고 하세요.

  • 5. 전화해서
    '17.5.9 4:15 PM (58.143.xxx.20)

    두 달 전 협의한걸 녹취하세요.

  • 6. 전화로
    '17.5.9 4:48 PM (1.234.xxx.189)

    혹은 문자로
    두 달 전에 얼마로 증액 하기로 하고 이제 계약서 쓰러 가려는데 지금 깍아 달라고 하시면 곤란 합니다
    저희도 거기에 맞춰 우리 전세를 올려 주기로 해서 도와 드릴 수 없네요
    라고 보내시고 답을 들어보세요
    증거를 남겨 놨어야 했는데..

  • 7. 전화로
    '17.5.9 4:50 PM (1.234.xxx.189)

    전화는 녹취 하시고 문자답 저장하세요

  • 8.
    '17.5.9 5:42 PM (210.90.xxx.44)

    조언대로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004 카톡 정리했더니 얼마 안남네요 8 .. 2017/06/23 2,845
701003 정부 '위안부 합의' 검증..외교부에 TF 설치키로 샬랄라 2017/06/23 297
701002 모유수유시 염색하셨나요? 4 아기사랑 2017/06/23 1,376
701001 남편 취미 골프하면 그에 상응하는 돈 드는 취미 가지세요? 5 골프 2017/06/23 2,492
701000 집에서 담그는김치 5 김치 2017/06/23 1,571
700999 다 짝이 있군요..왜 난 혼자일지. 5 Bb 2017/06/23 2,039
700998 브리타 정수기 올바른 사용법 3 Maxtra.. 2017/06/23 6,963
700997 노래 좀 찾아주세요 ㅠㅠ 6 맑은 하늘 2017/06/23 538
700996 킴 카다시안 키에 저런 몸매가 가능한가요?? 9 2017/06/23 5,988
700995 인천 살안사건 공범 재판 기사 떴어요 9 ./ 2017/06/23 5,231
700994 과일배송 2017/06/23 368
700993 조선일보 쓰레기 무단투기 3 망할 2017/06/23 781
700992 자유당은 앞으로 어떻게 될것 같으세요.?? 19 ... 2017/06/23 1,525
700991 자한당 정우택대표는... 2 정치야 2017/06/23 801
700990 내일 서울랜드에... 1 ^^; 2017/06/23 439
700989 레전드 시어머니래요~ 18 .... 2017/06/23 9,287
700988 뿌빳퐁커리먹고싶어요. 6 999 2017/06/23 1,368
700987 엄마와는 영원히 평행선일듯 해요 13 .... 2017/06/23 2,381
700986 나이들수록.... 5 ..... 2017/06/23 2,045
700985 발가락이 잘 벌어지세요? 14 잘 안되네 2017/06/23 3,727
700984 광화문 근처 호텔 8 추천해주세요.. 2017/06/23 1,636
700983 아기가 울지 않으면 자폐 가능성 있나요? 7 마더 2017/06/23 5,788
700982 500만원을 쓸 수 있다면... 3 골프 2017/06/23 1,907
700981 지역맘카페 맞춤법...... 44 2017/06/23 4,412
700980 회사 의료비지원 문의 3 궁금증 2017/06/23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