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걱정되고 긴장되서 온몸이 아파요...ㅠㅠ

아 힘들다.. 조회수 : 2,430
작성일 : 2017-05-09 15:30:11
18대 대선은 마음 편하게(?)있었다가 뒤통수 맞고
이번 19대 대선은 걱정이 너무 되서 며칠동안 전전긍긍 하다 병까지 나려고 해요...아침에 오후에 커피 두잔 마신거랑 한시간전에 두통 열이나서 타이레놀 먹고 버티고 있네요..

너무 걱정 긴장이 되서인지 없던 과민성대장증후군까지 생기려고 해요...

아휴~~~정말 힘드네요 힘들어...ㅠㅠ
IP : 121.172.xxx.22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7.5.9 3:31 PM (121.146.xxx.239)

    너무 신경쓰니 입맛도 뚝 ㅠ

  • 2. ...
    '17.5.9 3:31 PM (1.245.xxx.33)

    잠도 못자고 눈이 아파요.ㅠㅠ

  • 3. 샬랄라
    '17.5.9 3:32 PM (211.36.xxx.114)

    남들은 이런 마음인데
    정권교체 니들이 해라

    난 내맘대로 투표한다는 사람

    공감능력은

  • 4. 덜덜덜
    '17.5.9 3:32 PM (118.218.xxx.190)

    떨리고,,긴장되고,,,우리 모두 이런 마음이니
    어찌 달라지지 않으리...아름다운 밤 보내 봐~~~~~~요..

  • 5. 하얀보석
    '17.5.9 3:33 PM (49.165.xxx.129)

    전 남편이랑 범어사에 갔다 왔어요.
    부처님께 두손 모아 간절히 빌고 왔습니다 .

  • 6. ///
    '17.5.9 3:33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저두요.
    저는 새벽에 투표했는데 계속 제대로 했나 ,아닌가? 이러고 있어요.

  • 7. ...
    '17.5.9 3:34 PM (1.231.xxx.48)

    떨려서 두 시간 자고 일어났는데
    아직 잠도 안 와요.
    계속 투표율 확인하게 되고...

    2012년 12월 19일 밤의 멘붕이 아직도 생생한데다
    더 플랜 보고 나니 더 걱정돼서
    계속 가슴이 두근거려요.

  • 8. 저도..
    '17.5.9 3:36 PM (39.7.xxx.136)

    배도 살살 아프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 9. 저두요 ~
    '17.5.9 3:39 PM (222.232.xxx.175)

    희망적이었다가~혹시 아니면 어쩌지 절망적이었다가~
    다들 그러려니하는데 나만 이리 간절하고 초조한건지...

  • 10. 고딩맘
    '17.5.9 3:39 PM (183.96.xxx.241)

    김밥말았더니 남편하고 아이는 맛있다고 큰 접시로 뚝딱인데 전 입맛이 영 ... 커피만 두 잔 째예요

  • 11. ..
    '17.5.9 3:41 PM (117.111.xxx.68)

    정권교체는 됩니다
    홍이 대통령 될 일 없으니까요

    정권교체 바라신다면 지금 마음 끓이실 필요
    일도 앖으니 편한 마음으로 기다리세요

  • 12. 저두요
    '17.5.9 3:47 PM (211.201.xxx.173)

    마음을 어디 둘 곳이 없고, 몸을 어디 누일 곳이 없네요.
    괜히 마트가서 빙빙 돌다가 장을 잔뜩 봐오긴 했는데
    반찬을 만들래도 손이 안 가서 이러고 앉아 있네요.

  • 13. 블루문특급
    '17.5.9 3:47 PM (39.114.xxx.116)

    저도 아침 5시에 일어나서 계속 tv, 82만 들락거리고 있어요.

    사전투표하고 와서 그냥 늦잠이라도 자야겠다 했는데 마음이 그게 아니네요.

    저번 대선에서 너무 허무하고 말문이 막혔었던 기억이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수가없어요

  • 14. 5월4일 사전투표하고나서
    '17.5.9 3:49 PM (1.237.xxx.26) - 삭제된댓글

    투표용지 여백없는 것에다 하고 투표확인증까지 받고와선 루루랄라 했는데
    집에 와서 자랑하려고 인터넷켜니.... 투표용지 2가지라고!
    급당황 식은 땀나고 얼굴 벌개지니 신랑이 놀래서 왜 그러느냐고...
    밤새 잠 못자고 검색하고 댓글달고 하다

    다음 날 카톨릭신자라 5월 5일 천진암 성지에 가서 로사리오 기도 하고
    집에 오니 진정이 차츰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 이전부터 계속 기도해왔구요

    이렇게 많은 국민들이 마음 졸이고 촛불들고 걱정하고 애쓰며
    노력해 왔느데... 결과가 엉뚱하다!
    말이 안되기도 하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구요
    빛은 어둠을 이길 수 없어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면
    모든 것이 다 선명해지고
    우리의 마음이
    비가 온 뒤에 더 굳어지는 땅처럼
    더 단단해 진답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어요
    좋은 결과 기다려요
    좋은 생각 하면서요...
    절대 들뜬 어설픈 기대가 아닌
    심지 굳은 마음으로
    국민 한 사람으로서 이 망가진 나라에서
    새롭게 시작할 더 힘드신 그 분을 도와드릴
    어용국민이 될 기 쁜 생각을 하도록 해봐요

  • 15. ㅠㅠ
    '17.5.9 3:49 PM (175.197.xxx.67)

    청심환 하나 먹었어요 졸리지도 않네요

  • 16.
    '17.5.9 3:55 PM (218.55.xxx.109)

    우리모두 같은마음인가봐요ㅠㅠ

  • 17. ..
    '17.5.9 3:55 PM (112.161.xxx.17)

    저도 심장병으로 죽을것 같아요
    아침부터 심장이 벌렁거려요

  • 18. ..
    '17.5.9 3:55 PM (117.111.xxx.218)

    국민들을 이렇게 불안에 뗄게 하는
    후보 도대체 누굽니까????
    나쁜 후보죠
    잘 생각 해보세요
    당신이 이용 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홍준표 퇼 일 없습니다

  • 19. dd
    '17.5.9 3:57 PM (219.240.xxx.37)

    저도 투표날이면 불안해서 아무 일도 못하는 스타일인데
    이번 선거는 할 일 다 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맛있는 거 먹으며 개표방송 볼 거예요.

  • 20. ....
    '17.5.9 3:57 PM (211.36.xxx.164)

    제 마음도 그래요...
    그래도 함께 견디니 나아요ㅜㅜ
    아...힘드네요

  • 21. ㅇㅇ
    '17.5.9 3:59 PM (223.33.xxx.69)

    문빠들 부들부들 쌤통이다 ㅋㅋㅋ

  • 22. ..
    '17.5.9 4:02 PM (115.161.xxx.109)

    오늘 5시40분쯤 일어나서 투표하고
    애들 밥먹이고..
    중3아들이 교과서를
    잃어버려 지하철타고 대형서점 갔다가
    고터쇼핑하다..신세계가 바로위라 백화점도
    몇바퀴돌고 집에왔는데
    시간은 아직도4시...
    걱정스런맘을 다른데로 돌리려고 뺑뺑이돌면서
    셔츠도 하나 지르고 왔는데 시간 참~안가네요.
    제 마음이 초조해서 이러겠죠..
    손에 다른일이 안잡혀요.

  • 23. 저도..
    '17.5.9 4:24 PM (121.149.xxx.6)

    온 몸에 힘이 빠지고 의욕도 없고
    시간이 얼른 갔으면 좋겠다고 남편이랑 얘기했네요..
    힘내요, 우리..

  • 24. 0 0
    '17.5.9 4:41 PM (110.10.xxx.224)

    223.33/ 친구도 없죠?공감능력도 없죠? 에구 불쌍해라

  • 25. ..
    '17.5.9 4:48 PM (125.186.xxx.75)

    다같은마음이예요..간절한마음으로..좋은소식기대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150 코스트코에 아동용 겨울부츠 최근에 보신 분? 2 레몬머랭파이.. 2017/10/13 913
738149 약단밤은 백프로 중국산이라던데 4 밤이조아 2017/10/13 3,288
738148 촰스...적폐청산 제1과제는 대통령 권한 약화 33 .... 2017/10/13 2,642
738147 배꼽 왼쪽 통증이요.. 8 ㅇㅇ 2017/10/13 2,687
738146 팬텀싱어 시메 코스타 4 하루 2017/10/13 2,930
738145 근데 진짜 섬유유연제 들이붓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나요? 53 ᆞᆞᆞ 2017/10/13 38,007
738144 초반 전개 너무 억지스럽지 않나요??? 8 패키지 보시.. 2017/10/13 3,726
738143 자기야 후포리 새집 지어서 이사 가셨네요 3 …. 2017/10/13 5,778
738142 변희재, 일요일 오후부터 단식투쟁 돌입 !!!! 37 대환영 2017/10/13 4,595
738141 시간나시면 김이수 재판관님께 한마디 남기시지요 8 ... 2017/10/13 1,390
738140 시골에 왔는데 김정숙여사 반응이 놀랍네요 29 ㅇㅇ 2017/10/13 21,724
738139 변상욱 대 기자 트위터 feat.김경진 3 richwo.. 2017/10/13 1,751
738138 인생후반기 후회되는 일 뭐있으신가요 15 점점 2017/10/13 9,264
738137 펌] 오늘 헌재 자유게시판 상황 (jpg) 3 이렇다네요 2017/10/13 2,599
738136 중국에서 살 기회가 있다면 7 ㅁㅁㅁ 2017/10/13 1,735
738135 맞선,소개팅시 꼭 원피스여야 할까요? 14 ........ 2017/10/13 5,570
738134 살림 육아 고수님들 지나가다 조언한마디라도 부탁합니당 19 쪼렙 2017/10/13 3,580
738133 정말 절실해요 밤먹으면 살찐다는말 진짜인가요? 27 마른여자 2017/10/13 7,888
738132 혹시 보험관련 콜적구 업무 아시는분 계실까요? 보험 2017/10/13 492
738131 노원쪽 신경정신과 아시는분 계실까요?? 4 괜찮은곳 찾.. 2017/10/13 881
738130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 영화보신분.. 1 영화 2017/10/13 1,005
738129 요즘 자주쓰이는 댕댕이란 말이 무슨 뜻인가요? 16 호기심천국 2017/10/13 7,161
738128 동대문 버스로 출퇴근하려면 어디에 집을 얻어야 할까요? 6 ... 2017/10/13 870
738127 혹시 부동산쪽 종사하시는분요? 5 부동산 2017/10/13 1,623
738126 조작당 국민의당의 안정정인 지지율 7 richwo.. 2017/10/13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