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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파란 옷 입고 투표장 갔더니.

파란 조회수 : 8,323
작성일 : 2017-05-09 14:30:23

투표소 입구에서부터 선관위 분들의 주목을 한 눈에 받았네요. 오늘 개표방송도 밖에서 지인들과 함께 볼 예정이라

응원복 겸 마침 파란 맨투맨이 있어서 입고 나왔는데, 길에서도 주목 대중교통 안에서도 주목 투표장에서도 주목 ㅋㅋ

누가 봐도 대놓고 새파란 색이긴 해요. 나오기 전엔 혹시나 선거법 위반이다 어쩐다 딴지 걸까봐 걱정했는데,

그 걱정은 기우였네요. 길거리에서 파란색 아우터나 티셔츠 입은 분들 보면 괜히 반갑고 그렇습니다.

오늘 제발 압도적 승리하기를..! 달이 환하게 뜨기를 기원합니다!


IP : 122.44.xxx.11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9 2:32 PM (121.170.xxx.232)

    ㅋㅋㅋ님 짱 b

  • 2. 도전2017
    '17.5.9 2:33 PM (124.54.xxx.150)

    저도 투표하러 가는데 파란우산 파란 잠바 파란가방 보기만 해도 반갑더라구요

  • 3. ㅋㅋ
    '17.5.9 2:33 PM (175.223.xxx.204)

    남편이 비웃거나 말거나..보자기 목에 두르고 갔어요.ㅋㅋ

  • 4. 우리 부부도
    '17.5.9 2:34 PM (180.66.xxx.118)

    파란색으로, 내앞의 젊은 애기아빠도 파란색 티셔츠, 날자꾸 쳐다보더군요 ㅎㅎ

  • 5. ㅇㅇ
    '17.5.9 2:35 PM (121.168.xxx.41)

    저도 오늘 올 블루로 빼입고 갔어요

  • 6. ……
    '17.5.9 2:35 PM (125.177.xxx.113)

    ㅋㅋㅋ
    글도 잼나게쓰시네요~~

    주목 받는인샌 좋아요~^^

  • 7. ...
    '17.5.9 2:39 PM (1.231.xxx.48)

    저도 광화문 유세장 갈 때 입은 새파란 롱가디건 자락 휘날리며 투표하고 왔어요~
    우리 애도 새파란 티셔츠 입히고ㅎㅎ

    남편도 좀 있다 투표하러 갈 건데, 파란티 입고 가라고 일부러 꺼내 놨어요.

  • 8. 혀니랑
    '17.5.9 2:41 PM (121.174.xxx.196)

    저도 퍼란바지..파란 안경테 ㅎㅎ

  • 9. 오~
    '17.5.9 2:41 PM (1.225.xxx.250)

    내일 출근할때 파란 바바리입고 가야겠어요 ㅋㅋ

  • 10. b b b b b b
    '17.5.9 2:47 PM (125.176.xxx.188)

    멋지다 bbbbb !!!!!!!!!

  • 11. ....
    '17.5.9 2:48 PM (59.7.xxx.208)

    저도 하늘색 가디건 블라우스에 파란치마에 파란가방 들고 갔어요

  • 12. ..
    '17.5.9 2:52 PM (182.212.xxx.90)

    파란티 찾아서 걸어놨어요
    곧 입고 나갑니다!!!!

  • 13. ..
    '17.5.9 2:53 PM (121.172.xxx.223)

    저희도 온가족(5명)이 파란색으로 맞춰서 입고 갔습니다...

    저는 속옷도 푸른색으로 입고 갔습니다...

    크나큰 열망을 담아서요....

  • 14. 파란스카프
    '17.5.9 2:54 PM (123.200.xxx.244)

    천연염색 파란색목도리 두르고 시골길을 누비며 엄지척하고 돌아오는길 입니다

  • 15. 블루문
    '17.5.9 2:57 PM (124.51.xxx.70)

    저도 우연히 파란옷 입고 다녀왔네요
    투대문~~!!!

  • 16. ...
    '17.5.9 2:58 P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저도 시퍼런 바지 펄렁거리며 투표하고
    돌아다니고 있어요..2

  • 17.
    '17.5.9 3:05 PM (222.110.xxx.32)

    전 파란옷이 없어서 파란 핸드백 매고 갔어요 ㅋ
    갈때보니 파란티 입은 부녀가 보이던데 엄지척 해줄걸 그랬어요

  • 18. 오늘
    '17.5.9 3:05 PM (211.228.xxx.170)

    어젯밤 옷장 전부 뒤져서 겨우 찾아낸 게
    파란 니트~~ 넘 더워서
    결국 청자켓~~~ㅠ
    나름 멋을 내고 다녀왔습니다...
    남들이 알아주든 말든 나만 파란색~~~

  • 19. ...
    '17.5.9 3:10 PM (223.62.xxx.25)

    시퍼런 통바지~~
    오늘은 시퍼런 자가용이 너무 부러워요...
    지금은 집에서 시퍼런 파자마입고 있어요~~2

  • 20. ..
    '17.5.9 3:13 PM (39.115.xxx.230)

    새파란 롱치마를.. 저번 총선때 아무런 기대없이 입고간 옷이 대박이 날 줄은.. 그날 이후로 이 파란 롱치마는 행운이 치마가 되어 이번에도 평소 않하던 화장까지 하고 머리까지 신경쓰고 간절한 마음으로 긴치마 펄럭이며 돌아다녔네요.

  • 21. 곰뚱맘
    '17.5.9 3:21 PM (27.35.xxx.191)

    우리 남편하고 저도 스머프였어요.ㅋㅋ
    심지어 저는 파란 남방안에 1이 가득 씌여진 티까지 입구.
    참관인이 살짝 놀라는 듯 ㅋ

  • 22. Schokolade
    '17.5.9 3:33 PM (122.47.xxx.32)

    저는 요즘 입을 파랑색이 없어서
    파란 로고 있는 티셔츠 입고 투표했어요.
    혼자 기분좋게..

  • 23. ㅎㅎㅎㅎ
    '17.5.9 3:41 PM (175.223.xxx.63)

    멋진분들많네요~
    이런분들이 지지하는 분 역시 멋있는 분일듯하네요^^

  • 24. 파란
    '17.5.9 3:48 PM (59.13.xxx.29)

    저도 남편과 함께 청바지에 상의 푸른색뒤져서 입고
    (그와중에 남편이 연청 셔츠는 바른정당같다며 벗구 다시 파란색 겨울니트 ㅋㅋ입었어요)
    매니큐어도 어제 미리 파란색에 파란 귀걸이도 하고
    확! 찍었어요!! ㅎ

  • 25. 저도
    '17.5.9 4:06 PM (122.37.xxx.121)

    파란티입고 갔는데 50여명 줄선사람들중 제옷만 파래서 움찔~~자세히보니 젊은이들이 청자켓 청셔츠 많이 입고왔더군요^^

  • 26. 지금
    '17.5.9 4:10 PM (175.223.xxx.63)

    부산내려가는 버스안인데
    파란 삔이라도 사서 꽂고갈까 ~~ 고민중입니당^^

  • 27.
    '17.5.9 6:33 PM (175.223.xxx.175)

    그러고보니 저오늘 파란잠바 입고 갔네요
    생각없이 입고 갔는데 ㅎ
    근데 파란옷이 많이 보였어요^^

  • 28.
    '17.5.10 2:11 PM (210.94.xxx.91)

    저는 비오는 바람에 아무생각없이 바람막이 입었어요. 검은색...
    투표하고 집에 오는 길에야 생각났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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