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탄 사시는 분들 있나요?

고민 조회수 : 2,412
작성일 : 2011-08-30 08:33:46

남편이 증평으로 발령이 나서 거기서 출퇴근 하는데..집에서 한시간 정도 걸려요..

여긴 대전이고요..그런데 동탄으로 이사갈까 고민중이예요..친정, 형제들 있는 서울하고 가까운편이라

가끔 급한일 생겼을때 애맡기기도 좋을거 같아서요..대전에 이사온지는 1년 됐는데 남편 회사 바로 아파트 있는 곳으로 

집구해서 다녔는데 회사 프로젝트 때문에 다시 증평으로 발령이 나버렸네요...오히려 더 멀리 다니는 샘이 됐는데..

회사에서 야근도 해서 아예 원룸을 구해줄 정도니..대전에서 사는게 무의미 하게 됐어요..(거의 저 혼자 지냄)..

남편은 대전 보다 증평에서 일하는게 사람들도 그렇고 더 맞아서 앞으로 프로젝트 끝나도 거기서 다닐수 있음 다니는것도 좋다 하고..저도 연고지 없이 애랑 둘이서만 부대끼는 대전보단

동탄이 좋을거 같은데...증평에서 동탄은 1시간 정도 걸리더라고요..출퇴근 가능할까요? 막히는것도 고려 해야 하고

거기서 애들 키우는거 생활하는거(마트나..여러 생활 편의시설들) 어떤가요?

IP : 211.206.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미
    '11.8.30 8:40 AM (118.217.xxx.91)

    동탄 애들 키우기 좋아요, 편의시설은 신도시니 잘 되어 있고 공원이 많아 애들 놀기 좋고 교육 환경도 학원 다 들어와서 불편함 없어요, 초등학교를 증설할 정도로 애들이 늘고 있고 유모차가 자동차 만큼 많고(임산부도 많고 유모차 정말 많아요)ㅋㅋㅋㅋ증평이 어딘지 몰라도 동탄ic 가까이 있고,,,30평대 아파트 전세는 2억 6천 정도 입니다 .

  • 2. --
    '11.8.30 8:44 AM (211.206.xxx.110)

    증평ic는 중부고속도로에 있어요..충북이고요..전세값이 참..후덜덜하네요..- -ㅋㅋㅋ 하하하...앞으로도 계속 오르겠죠? 당장 가는건 아니고 일단 임산부라 몸풀고 이사할까 하거든요..답변 감사합니다..

  • 3. ee
    '11.8.30 8:52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동탄보다는 서울이 낫지않나요?

  • 4. 이왕
    '11.8.30 9:44 AM (116.123.xxx.112)

    이면 서울이 낫다는 의견에 저도 한 편.
    동탄에 연고가 있으면 모를까 아니면 아예 연고지 있는곳이 좋다는 의견.
    제간 남편따라서 연고 없는 곳에서 살아보기도 하고, 친정, 시댁근처에서 혼자 살아보기도 했는데..
    아예 남편따라갈거 아니면 차라리 연고지에서 사는게 나아요.
    아무리 1시간 거리라도 떨어져 있는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 5. 햇살
    '11.8.30 10:13 AM (112.151.xxx.34)

    동탄에서 서울로 오는것도 한 한시간은 걸려요. 주말엔 죽음이죠. 경부고속도로가 위아래로 꽉 막히니깐..

    생활 환경은 아이를 생각한다면 정말 좋아요.. 다만 초등학교때까지. 근처에 공원이 널렸고 어린 아이들도 많고 녹지도 많고.. 정말 아이 키우기엔 쾌적한 환경이에요.

    학군은 아직 신생이라.. 좋다나쁘다 말하긴 그렇구요, 고등학교가 아직 비평준화 지역이에요.

    물가는.. 전세가격보시면 아시다시피 굉장히 높아요.

    물가나 학군을 제외하면 거기서 쭉 살고 싶었는데요. 결국은 학군이 걸려서 다시 서울로 들어왔어요.
    뭐 내려갈때 집을 팔고 간게 아니라 쉽게 결정할수 잇었던듯 싶네요.

    하지만 헉!! 전세가격 정말 후덜덜이네요 제가 올해초에 서울로 들어왔는데 그때 당시 저희집 전세가 1억8천에 나갔다고 햇는데 그사이에 8천씩이나...

  • 6. 햇살
    '11.8.30 10:15 AM (112.151.xxx.34)

    저는 지금 댓글들을 보곤... 음 고민 끝에 다른 기정떡집을 뒤져 주문했어요. 전 떡 안좋아하는 편인데 기정떡은 어렸을때부터 좋아했거든요. 근데 댓글들 읽다보니....전 지나치게 단맛도 싫지만 단맛없는 기정떡도 별로 일거 같아서요~~^^

  • 7. 저 동탄 사는데요...
    '11.8.30 12:26 PM (211.110.xxx.69)

    전세가 비싸기도 비싸지만
    매물로 나온 집이 없어요..
    저 아는사람도 이번주 내내 집 구하다가 포기하고 보정역쪽에 구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사정상 10~11월에 수원쪽으로 2년정도 잠시 나가 살려고 하는데
    우리집 내 놓으면 위치도 좋고 융자도 거의 없어서 바로 나갈듯하여
    수원쪽 집 일단 구해놓고 내 놓으려고 하고 있네요.
    전세 들어오는 사람들이 우리집 깨끗이 써야 할텐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ㅠㅠ

  • 8. 좋아요.
    '11.8.30 5:46 PM (121.167.xxx.51)

    형님이 사셔서 몇번 놀러갔는데요. 서울 강남 접근성도 괜찮고요.(용서고속도로로 40분이면 양재까지 오더라고요.) 신도시라 쾌적하고, 아파트도 거의 다 새것이라 좋더라고요.ㅎㅎ

    그리고 메타폴리스 인근에 왠만한 마트 및 편의시설 다 있어요.ㅎㅎ

  • 9. ...
    '11.9.4 3:17 PM (125.178.xxx.44)

    동탄 전세 2억 5천 정도 하고(2억하는 곳도 있음, 마을마다 다름) 앞으로 더 오른다는 말이 있어요. 애 키우기 천국이예요. 유치원 어린이집 부족한거 빼구요. 동네에 아이들 많아서 친구 사귈 기회도 많고 공원도 많고 다 좋아요. 웬만한건 다 있어서 살기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340 조지루시 가습기 타이머 사용법 알려주세요 할매 06:29:08 23
1663339 목디스크인데 후드패딩샀어요 진심 06:16:20 157
1663338 성시경 응원봉 근황 ㅋㅋㅋ 1 82 06:13:14 948
1663337 조국 혁신당 당원 신청 어떻게 3 입당 05:46:42 332
1663336 “정말 외람되오나~”라며 윤석열을 괴물로 만든 자들 6 ㅇㅇ 05:38:27 1,400
1663335 축탄핵!) 종로 금은방 가려는데 5 아자! 05:34:19 533
1663334 '민주당 일못한다' 이것도 방송용 프레임이었슴 1 봄날처럼 05:27:06 487
1663333 검찰의 증거 인멸.... 1 내란 검찰 05:25:46 496
1663332 일상글) 공기업 직장 선배님 퇴직선물 금액 1 퇴직 05:12:41 286
1663331 유시민 글 4 ok 05:05:10 1,737
1663330 필라델피아에서 윤석열 탄핵 집회 열려…“창피해서 못살겠다, 윤석.. light7.. 04:56:41 397
1663329 위대한 국민, 탄핵 당일 200만 인파 드론촬영 8 ... 04:48:08 1,477
1663328 간만에 모두 꿀잠 04:18:06 280
1663327 김상욱의원 기사 댓글마다 10 민주주의승리.. 03:17:46 3,158
1663326 혹 지금 안주무시는 약사님? 3 하늘 03:08:10 1,084
1663325 앞으로는 대통령도 외노자 써야 할 듯 8 .. 02:59:17 963
1663324 가결을 믿었기에 축제 같았던 LA 윤석열 탄핵 집회  light7.. 02:58:37 798
1663323 이재명 비난글에 열받지 말 것. 13 ㅇㅇ 02:46:58 1,011
1663322 사주 맞던가요? 6 ........ 02:44:58 861
1663321 주병진씨 처음결혼같은데 잘 되길 바랄께요 13 Ms 02:39:30 4,215
1663320 잠자고 싶지 않아요 5 ㅗㅗㅓ 02:21:25 997
1663319 유투브에 서서히 형문제로 녹음된거 다시 풀리고 있습니다. 2 ㅇㅇㅇ 02:08:46 2,387
1663318 기쁜날 )여고딩 예쁜 흰색 후리스 사달라는데요 3 ㅇㅇ 01:52:23 814
1663317 미씨USA님들~~어묵 잘 먹었습니다. 8 따리 01:47:14 2,323
1663316 그런데 일사분란하게 하진 맙시다 2 ㅇㅇ 01:47:07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