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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재은....

우로로 조회수 : 4,017
작성일 : 2017-05-09 14:13:27
ebs에서 엄마 만나는 거 봤는데
그 엄마가 좀.... 자기 잘못은 1도 인정 안하고 딸 탓하는 거 보구
아 저건 아닌데 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어떤 분 말씀대로 장윤정씨만큼 기가 안센 듯.
가장 노릇에 질려 결혼..
남편은 이재은 자기관리하고 야무진 모습에 반했던 모양인데
이재은은 막상 결혼하고 전업.. 무기력한 모습..
그 전 모습 보면 맨날 집에서 스마트폰만 하더라구요.

그런 모습 사랑으로 감싸주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입장 바꿔 생각해 남편이 상처주던 시댁하고 관계 정리 못하고
자기 일도 없이 계속 무기력과 우울을 오가면 얼마나 받아줄 수 있을지..

이재은씨 안됐다는 생각 했었지만
왜 또 엄마를 만나는걸까...
저 사람도 참 굴레를 못떨친다 싶은 게
이젠 뭐 씁쓸하네요.

82글에서도 많이 보는... 고구마 오십개 정도 멕이는 종류의 기사..
그냥 답답...




IP : 121.161.xxx.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하죠?
    '17.5.9 2:16 PM (175.223.xxx.232)

    딸래미 등에 빨대꽂는 것 밖에 안 보여요.

    재은씨 안타까워요.

  • 2. 외로운
    '17.5.9 2:16 PM (211.208.xxx.21) - 삭제된댓글

    이재은씨 본인만큼 답답하실까요...
    상관없는 연예인이지만 열심히 사시는분으로 응원만 합시다

  • 3. 한마디
    '17.5.9 2:21 PM (115.137.xxx.109)

    남편자체가 스타일이, 여자퍼지는꼴 못보고 항상 긴장된삶을 추구하는 여자를 좋아하는것 같았음.
    다독여주는거라고는 1도 없는. . . .
    이재은도 여시형도 못되고. . . .

  • 4. 앞으로는
    '17.5.9 2:22 PM (117.111.xxx.8) - 삭제된댓글

    좋은일이 많이 생기기를 빌어주고픈 연예인이네요.

  • 5. ....
    '17.5.9 2:22 PM (39.7.xxx.19)

    전형적인 아역스타의 아픈 삶을 사는 것 같아 마음아프기도 하지만 그런 관계를 끊어내지 못한 것도 본인의 의지일테니 알아서 잘 살아내기를 바랍니다.

  • 6. ...
    '17.5.9 2:25 PM (121.161.xxx.1)

    저는 남편분 이해되던데요.
    다 남편한데 기대면 좀 그렇죠.
    자기가 가장노릇한 반작용이었던 것 같던데
    남편은 파트너지 아빠가 아님.

  • 7. ㅇㅇㅇ
    '17.5.9 2:27 PM (110.70.xxx.4) - 삭제된댓글

    보다 말았는데
    엄마가 영...

  • 8. ..
    '17.5.9 2:32 PM (211.176.xxx.46)

    연기와 방송에 전념한다잖아요.
    안맞는 상대와 관계 중단하고 비혼 복귀하니 축하할 일이고.
    모친과의 관계도 그게 마지막 정리의 의미일 수도 있는 거고.
    쉴 만큼 쉬어봤고 살고 싶은 대로 살 만큼 살아봤으니 배우로 신나게 살아가겠죠.

  • 9. ...
    '17.5.9 2:36 PM (222.234.xxx.177)

    부모니 얼굴보고 싶었겠죠..
    그리고 예전만큼 휘둘리진 않을거같아요..
    장윤정씨가 강해보이는 이유는 그래로 이재은씨 엄마는 딸래미가
    안보고 산다고 언론에 난리치진않았잖아요..
    근데 장윤정씨 어머니는 언론에 있는말 없는말 다하고
    악을쓰는데 어떻게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겠나요..
    암튼 이재은씨나 장윤정씨나 나를 위해 행복하게 사셨음해요

  • 10. 이미 지난얘기니
    '17.5.9 2:45 PM (222.96.xxx.11)

    소용없지만
    애초에 결혼안하고
    그냥 올곧은 성인으로써 독립하셨으면 안됐던 걸까요?
    공식적인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해서밖에는
    등에 빨대꽂고 피빨아먹는 부모와의 독립을 이룰 수 없었던 걸까요?
    굳이 결혼을 했던건 때마침 버팀목, 그늘이라고 생각되는 존재가 나타났기 때문에 하셨던 것 같은데요
    그래서 남편에게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밖에 못보여줬던 것 같아요
    남편이란 존재가 그렇게 무조건적으로 모든걸 받아주는 존재는 또 아니구요
    각자 서로에게 바라는 모습이 있듯, 그걸 서로 채워줄 수 없었던 것 같네요
    결과로만 봐서는요

  • 11. ㅇㅇ
    '17.5.9 3:16 PM (124.153.xxx.35)

    결혼할당시에 아침 토크에 부부 나왔던데..
    남편이 참좋아보였어요..
    이재은이 국악과인가..늦게사 다시 대학들어갔나?
    국악과 노총각 교수더군요..
    국악학원도 경영하고요..
    실력도 좋고 멋있고 사람도 좋아보였어요..
    그때 참 부러웠는데 결국 헤어지네요..
    이재은이 야무지게 관리하고 아이도 있었으면
    아이가 연결고리가 되었을텐데..
    다시 좋은인연들 만나서 자기일하며 잘살았으면
    좋겠어요..
    그 남편이 아빠처럼 오빠처럼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참 따뜻해보였는데..

  • 12. 이재은
    '17.5.9 4:14 PM (124.111.xxx.38)

    이재은 엄마를 보니, 정말 우울증 걸릴만 하겠더라구요.
    입만 살아서,,말은 청산유수~~~
    이재은 불쌍하더라구요. 그래도 피붙이 라고, 엄마에게 다시 연락 하다니.
    딱, 남편이랑 이혼하게 하고, 이재은 옆에 붙어서, 빨대 다시 꽂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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