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정이 구미고요. 부모님은 진작 설득해서 경선도 참여하셨는데 할머니랑 작은아빠, 고모네가 거의 박사모 수준이었거든요.
그런데 어제 아빠가 동생들에게 전화를 돌려 영감탱이 소리 들으면서 26년 연 끊어지고 싶냐고... 자식들 미래를 생각하라고 장시간 통화를 하고, 점심 사주면서 설득하시고...
엄지척 인증샷까지 받으셨데요.
자식 셋이 다같이 1번이라 하니 할머니도 설득되시고...
저 눈물날듯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K도 변해요^^
좋아요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7-05-09 14:05:12
IP : 14.58.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투대문
'17.5.9 2:08 PM (49.164.xxx.11)멋지십니다. 엄지척
2. 고딩맘
'17.5.9 2:10 PM (183.96.xxx.241)그쵸 제친정어머니도 구미세요 오늘 1번 찍으셨대요 ㅎ
3. ㅇㅇ
'17.5.9 2:11 PM (121.170.xxx.232)멋진분들이시네요
4. ...
'17.5.9 2:14 PM (39.121.xxx.103)우리집도 부모님,동생네..삼촌네..다 엄지척!이거든요...
대구구요...
근데 아직도 대구,경북은 솔직히 멀었어요..
가슴을 치고싶어요..
그래도 조금씩 변해가고있습니다 ㅠㅠ5. 뚜벅이
'17.5.9 2:16 PM (122.45.xxx.128)이제 시작입니다!! 지역주의 종북몰이로 정권유지하던 시절과 바이바이 하는 날!!
6. 우리 큰며느리
'17.5.9 2:20 PM (180.66.xxx.118)친정이 대구인데 우리며느리와 오빠내외는 엄지척, 그런데 울아들이 장인장모는 새누리꼴통이래요 ~우리집은 며느리들과 우리 친정식구포함 모두 투대문!!!
7. 대구
'17.5.9 4:14 PM (58.226.xxx.137)우리가족 세명 엄치척 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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