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곰과여서 연애를 참 못해요..
거기다 소심하기까지.. ㅡ.ㅡ
만나는 남자가 먼저 연락하기 전에는 연락도 잘 못하고... 혹시 전화했는데 못받으면 괜히 전화했나 생각하고.
만나는 분이 있는데 어떻게해야 여우처럼 연애를 잘하는건지..
남녀사이가 가장 어려운거같아요..ㅡ.ㅡ
제가 곰과여서 연애를 참 못해요..
거기다 소심하기까지.. ㅡ.ㅡ
만나는 남자가 먼저 연락하기 전에는 연락도 잘 못하고... 혹시 전화했는데 못받으면 괜히 전화했나 생각하고.
만나는 분이 있는데 어떻게해야 여우처럼 연애를 잘하는건지..
남녀사이가 가장 어려운거같아요..ㅡ.ㅡ
본인이 눈치가 뛰어나서 상대를 확실히 쥐고 흔들 수 있는거 아니면 밀당 아예 안하는게 낫습니다
어설프게 하려고 시도하면 밀었을때 다시는 당길 수 없을정도로 끝까지 밀려요 -_-
밀당하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진심으로 대하는걸 추천합니다
공감!
어설프게 밀당 하시면 되려 관심이 없는것처럼 보일수도 있다는...
정말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절대로 먼저 남자에게 연락하거나 보고싶다고 전화하지 마세요.
연락오면 반갑게 받으시고 만나자고 하면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여우짓 할 필요 없고요 곰 처럼 님 생활을 우직하게 해 나가시면 되요.
남자는 안달하지 않고 걱정거리 없어 보이는 여유만만한 여자를 떠나지 않는답니다.
피곤하게 밀당...하는거보다는..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면 됩니다. 그리고 진짜로 남자들은 약간 소홀하게 대하면 더 여자한테 잘해주는거 같아요..
전 밀당을 잘한다기보다는 그냥 제 맘대로 남자를 대하거든요..지금 남편도 그렇고..남편도 제가 막 잘해주면 좀 저에게 소홀한거 같다가 제가 쳐다도 안보고 제대로 신경 안써주면 더 달라붙고 그렇더군요..
모든 사람의 심리인가봐요..남자들도 너무 잘해주는 여자 귀찮아 하는것 처럼요..
그냥 밀당이라기 보다는, 내가 일할때는 남자 생각 안하다가 데이트 할땐 애인에게 진심으로 대해주면 되지않을까요?
사람 사이의 심리적인 상호작용을 지혜롭게 해나가는 걸로 생각하시면..(같은 말인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 좋다고 일방적으로 표현하면 상대방은 부담 느끼고 뒷걸음질 치죠.
사람은 늘 똑같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때보다 가끔 받을 때 특히 예측하기 힘들게 무작위적으로 긍정을 받을 때 호감이 가장 크게 생긴다고 하더군요.
일단 그분에게 잘 해줘도 아무런 이상할 게 없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그분에게 정성스럽게 친절을 보이세요.
그 다음 그분이 그걸 잘 받아서 원글님에게 다시 친절로 되돌려주면 원글님도 부담없이 그분께 가까이 갈 수 있는 거구요. 만일 저쪽에서 별 반응이 없거나 어 왜 이러지 하며 부담스러워하는 게 느껴지신다면 원글님의 행동이 그분께 부담을 준 것이니 살짝 물러나세요.
인연이 이어지려면 저쪽에서 마음속에 미안함이 있어 다시 접근해올 터이니 그 때 자연스럽게 받아주시면서 지난 번보다는 조금 수위를 낮춰서 친절함을 보이세요.
하하 쓰다 보니 혼자 웃기네요. 쑥스러워서 여기까지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844 | 영어토론할 수 있는 책 좀 추천해주세요 | 영어공부 | 2011/09/18 | 1,503 |
13843 | 중국콩이 생겼는데요, 어떻게 요리하죠? 2 | 미즈박 | 2011/09/18 | 1,794 |
13842 | 요즘 중학생 커피 마시나요? 12 | 기억이 안나.. | 2011/09/18 | 5,320 |
13841 | 아이폰은 음악 들을때 바로 다운받는거 안되나요? 1 | ㄱㄱ | 2011/09/18 | 1,199 |
13840 | 전 근데 그래도 정부가 가끔 좋을떄도 있습니다 38 | 그래도 | 2011/09/18 | 3,044 |
13839 | 고추간장장아찌를 만드는데요, 간장 뜨거울때 붓나요? 6 | 미즈박 | 2011/09/18 | 3,074 |
13838 | 오늘 드디어 남편이 폭발했어요 17 | 병원 | 2011/09/18 | 12,567 |
13837 | 토마토-서울이면 인천은 괜찮나요? 1 | 토마토저축은.. | 2011/09/18 | 1,686 |
13836 | 김경호 너무 멋쪄요!!! 8 | 나무안녕 | 2011/09/18 | 3,292 |
13835 | 수영을 배우는데 탐폰이나 플레이텍스 써보신분.. 14 | 포도송이 | 2011/09/18 | 9,371 |
13834 | 토마토 물렸는데요...질문..? 5 | 고민녀 | 2011/09/18 | 2,420 |
13833 | 생리 2 | 모여성 | 2011/09/18 | 1,553 |
13832 | 앞으로 케이블에서 저축은행 광고 보기 힘들지도? 3 | 운덩어리 | 2011/09/18 | 1,229 |
13831 | 괜찮은책 추천해주세요 | 강아지 | 2011/09/18 | 949 |
13830 | 한의원에서 사주를 봐줬는데요...흑흑~ 37 | 고구마 | 2011/09/18 | 16,650 |
13829 | “앱 심의 추진, ‘나꼼수’ 제거용 꼼수” 5 | 블루 | 2011/09/18 | 2,023 |
13828 | 남편 생일상을 차리려고 하는데요... 6 | 생일상..... | 2011/09/18 | 1,684 |
13827 | 요즘 운수 터지네요 ^.^ 1 | 오나젼 | 2011/09/18 | 1,501 |
13826 | 교과서에도 실리게 된 일본 만화, 챔프 | 동물이야기 | 2011/09/18 | 1,174 |
13825 | 크롬 깔았더니 이메일 명세서가 안열려요 8 | 그냥 | 2011/09/18 | 4,301 |
13824 | 바비킴 짱!! 15 | 나가수 | 2011/09/18 | 4,050 |
13823 | 바탕화면에 있던 내컴류터가 사라졌는데 3 | 내컴퓨터가 | 2011/09/18 | 1,040 |
13822 | 윗층 소음 오늘은 참고 자야하겠죠? 1 | ... | 2011/09/18 | 1,797 |
13821 | 속옷 모델하는 장윤주? 말이예요 48 | 정말 | 2011/09/18 | 17,947 |
13820 | 정지된 저축은행이외 적기시정조치대상은행은 어디? 2 | 조마조마 | 2011/09/18 | 1,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