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가 날자 입ㄴ데요...미리병원에 가서 처방받아 먹일지... 보내지 말지...고민 입니다..
약은 정말 먹이기 싫은데요...
성인도 아니고 초등학생이라... 고민 입니다..
다음주부터가 날자 입ㄴ데요...미리병원에 가서 처방받아 먹일지... 보내지 말지...고민 입니다..
약은 정말 먹이기 싫은데요...
성인도 아니고 초등학생이라... 고민 입니다..
저희애도 날짜가 딱 겹쳐서 먹였어요. 처방필요없이 중학생이 먹는다하니까
알아서 약국에서 줬어요. 약끊고 하루이틀뒤면 생리한다고 했는데 닷새나 후에
하더라구요. 걱정했는데 다른 증상은 전혀 없었어요. 사람에 따라서 속이 뒤집히는 사람도 있다고 해서...
피임약의 가장 큰 부작용이 '불임'이라고 했어요...
이미 출산을 끝냈다면 모를까......젊은,어린 사람들은 좀 더 생각해 봐야 할거예요.
판단은 본인들이 하시겠지만.
그냥 보내세요.
평생 살면서 생리와 주요 일정이 겹치는 날이 얼마나 많은데요.
수련회 따위(?)에 흔들리시면 앞으로 수많은 시험, 휴가, 면접, 여행 등등은 어쩌실라구요.
신혼여행 아닌 다음에서야 안 먹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이라도 고학년일텐데 스스로 어떻게 생리때 그런 일들을 헤쳐나가야 하는 지 배우는 것도 좋구요. 중학교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에도 모의고사에도 매번 약 먹던 애들이 있었는데 그것도 습관됩니다.
그냥님은...수련회 안가보셨나봐요. 이상하시어요.
저는 학창시절 수련회나 수학여행 갈때, 부득이하게 생리날과 겹치면 먹었는데 말이죠.
집에서도 찝찝한게 생리인데 밖에서는 더 하지않겠어요?
그리고 수련회, 꽃구경가는 거 아닙니다.
사랑하는 내딸, 수련회가서 무엇을 하든, 심신 편히지내다 오는 게 낫지않나 싶네요.
아무래도 평상시보다 생리할 때 기분 축 쳐지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