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반포1동 투표소인데 젊은사람들 많이 와요 ㅎ

달님 조회수 : 1,640
작성일 : 2017-05-09 09:47:27
오늘 근무하게 되서 일 나왔는데 옆에서 투표중이에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엄지척하고요 ㅎㅎㅎㅎㅎㅎㅎ 참관인분들도 왜이리 젊은 사람이 많이 오냐고 ㅎㅎㅎ
IP : 110.70.xxx.1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명박 박ㄹ혜가
    '17.5.9 9:49 AM (223.33.xxx.88)

    헬조선이라는게 뭔지 보여주니 투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역시 백번 말보다 한번의 체험이 무시못함

  • 2. ....
    '17.5.9 9:54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노인들이 잘 못 뽑은 근혜 탄핵은 젊은이들이 겨울 내내 광화문 나가서 이룬거임.
    노인들이 또 홍 뽑을라구 하니...
    우리 젊은이들이 또 나가서 다른 사람 반드시 뽑아야 하는
    이 무슨 나라가 이 모양이란 말인지....

  • 3. 호수풍경
    '17.5.9 9:56 AM (118.131.xxx.115)

    아침에 투표하고 출근했는데,,,
    젊은 사람들 많았어요...
    좋았어요...

  • 4. ...
    '17.5.9 9:58 AM (220.75.xxx.29)

    오 반포1동 우리동네에요.
    반포자이 동네인데 촛불때 초등6학년이던 우리 아이반 담임샘이 촛불집회 다녀온 사람 손들어보라 했더니 굉장히 많이 손 들더라 했어요. 옆중학교 다니는 큰아이 반에는 부모님 없이 애들끼리만 광화문 다녀온 아이들도 많았구요.
    다음 대선에는 그 중학생들도 투표권이 생깁니다. 김어준의 어제 뉴스공장 발언처럼 기억의 힘이라는 걸 저는 믿어요. 세상이 조금씩 달라져 갈거라 생각합니다.

  • 5. 오호
    '17.5.9 10:02 AM (110.70.xxx.124)

    오호 반포1동 어린이집인데 젊은사람들이 많이 와요 날이 흐려서 그런가 노인분들은 간간히 한두명 보입니다 화이팅입니다

  • 6. ....
    '17.5.9 10:06 AM (39.121.xxx.103)

    아침잠없는 노인들 일찍 투표하고 젊은 사람들 이제 서서히 몰리나보더라구요..
    저도 걱정되는 맘에 다시 투표장에 갔다왔거든요..
    젊은 사람들 많았어요...
    집이랑 가까워 오늘 하루종일 왔다갔다할듯하네요..

  • 7. 서초동
    '17.5.9 10:18 AM (14.52.xxx.157)

    울동네도 젊은사람 겁나 많더라구요 이번대선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정치관심입니다 16일엔 아이들 모두 노란리본달고 기억하는 행사하고.. 바뀝니다 세상이 바뀔거에요 최고를 뽑았으니 울나라 최고가 될겁니다

  • 8. 구로구
    '17.5.9 10:20 AM (121.171.xxx.92)

    저는 지금 투표갔다가 한 30명 있는데 다 60,70대가 25명은 되고 젊은 분들은 5명도 안되서.... 너무 걱정하고왔ㅇ요.

  • 9. ....
    '17.5.9 10:28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바로 옆 동네 (강남구) 일반고 다니는 아이 말이, 자기 반 아이들 집은
    대부분 문재인이고
    딱 한명만 홍준표
    엄마처럼 심상정 유승민 고민하는 집이 있고
    안철수는 언급이 없대요(무관심)

    저희는 사전투표했고 모두 엄지후보였구요

  • 10. ㅇㅇㅇ
    '17.5.9 10:42 AM (61.254.xxx.157)

    82 게시판에서 반포1동분들을 만나다니 반갑네요~^^
    저희집 사람들 모두 사전투표했습니다. 물론 엄지척이고요.
    저만 당일투표 고집해서 이제 가려합니다.
    반포1동에 저와 같은 방향을 보고계신 주민이 많으셔서 너무 좋네요~~~~

  • 11. 우리님들 최고
    '17.5.9 10:45 AM (180.66.xxx.118)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힘을 믿어보렵니다, 투대문!!!

  • 12. 파스텔
    '17.5.9 10:51 AM (223.38.xxx.58)

    엄지척!,!

  • 13.
    '17.5.9 10:54 AM (110.70.xxx.124)

    할머니 두분이 오셨는데 날이 궂으니 삭신이 쑤신다고 하세요엘리베이터 안내해드렸어요 젊은분들 츄리닝 핫팬츠 차림으로 오신분들도 보여요

  • 14. 엄지척
    '17.5.9 10:56 AM (110.70.xxx.124)

    저는 새벽 6시에 엄지척하고 왔어요 누가 약자와 함께했는가(세월호)누가 시민과 함께 했는가 (촛불집회) 우리 달님 뿐이랍니다 ㅎㅎㅎㅎㅎㅎ

  • 15. tt
    '17.9.29 11:40 PM (175.197.xxx.67) - 삭제된댓글

    살아보니

    '16.10.14 6:12 PM (61.80.xxx.134)

    나이가 들 수록
    평범하게 아무일 없이 산다는 것이 행복이란 걸 알게 됐거든요
    어려움 없이 아이들도 비범하게 톡 튀게 잘하진 못해도 평범하게
    취직할때 취직하고 결혼할때 결혼하고
    아이 갖게 되고 아이 낳고 맞벌이라 걱정하면서~~

    나이들 수록 가족 모두 평범하게
    그냥저냥 살 수 있다는 게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자식들 고만고만해도 애끓지않으며 사는게
    참 늙어 생각하면 기특하고 고마운 일이죠

  • 16. 000
    '17.10.3 1:02 AM (175.197.xxx.67) - 삭제된댓글

    좋은것을 많이 한꺼번에 다 몰아 주지 않아요

    모든 것을 가진것 같은 사람도 자세히 알고보면
    1개는 타고났고 2~3개는 스스로 노력으로 얻은것이라고 보면 되요

    그리고 1개라도 자기가 노력하지 않고 주어진 것에는
    그것이 무엇이든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하죠
    그러므로 남들은 한두개도 없는데
    어떤 사람이 노력없이 여러개 주어졌다면
    그 댓가는 엄청 힘든겁니다

    만약 겉보기에 모든게 다 잘되며 굉장히 편히 잘 사는 것 같아보여도
    그 사람 내면에서라도 정말 힘든게 있어요


    하늘이 주어준 타고난 것은 그것에 대한 값지불을 반드시 해야되야 하므로~

    부자라도 타고난 부모가 물려준 부보다는
    본인이 노력해서 일군 부가 낫고

    외모도 타고난 것보다는
    본인이 노력해서 가꾼 게 낫고

    학벌 직업도
    본인이 노력으로 해서 얻어내야 하고

    가족이라도
    가족을 위해 힘들게 노력을 해야
    행복한 가정이 유지되는 거죠

    자기 노력으로 일구어낸 것만 진짜 자기것이 되구요
    스스로의 노력없이 저절로 얻은것은
    반드시 값지불을 한답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어요

    안 그래 보이는 것은 다 눈속임이예요
    과정을 생략하고 결과만 보여주거나
    화려한 겉보기만 보여주고
    어두운 내면을 가리거나 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400 오후 2시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 42 속보 2017/06/18 1,994
699399 인천, 박이 교사범인지가 핵심이네요. 8 사냥나간다... 2017/06/18 3,251
699398 남도와준다면서 뺏는사람 9 ㅇㅇ 2017/06/18 1,670
699397 한남쓰는 여자들 같은 여자라도 조심하세요. 54 푸른 2017/06/18 8,593
699396 올 해 8/18일에 조성진이 롯데 콘서트홀에서 연주한대요. 5 피아노 2017/06/18 940
699395 노브랜드 야채 과일 어떤가요? 3 네 그럼 2017/06/18 1,987
699394 왜 어른들은 자꾸 학생들 스마트폰 쓴다고 뭐라고 하죠? 14 스마트 2017/06/18 2,360
699393 속골반 좁은 노산에 초산이면 수술이 나은걸까요? 21 .. 2017/06/18 5,742
699392 성인자녀 5천만원까지 증여세 비과세 잖아요. 따로 신고 안해도 .. 8 증여세 2017/06/18 7,401
699391 강아지 배 뒤집는 행동 4 2017/06/18 3,599
699390 앞으로 비교과부문 스타강사 나올듯. 4 ^^ 2017/06/18 1,052
699389 안면 비대칭 교정하는 곳 2 안면 2017/06/18 1,555
699388 미국도 할머니,할아버지가 방학 때 아이들 봐주시나봐요.. 11 ㅎㅎ 2017/06/18 2,157
699387 요즘 토끼똥을 보네요 2 해우소 2017/06/18 1,174
699386 호텔이불 소재 알려주세요 ~~ 11 감사해요 2017/06/18 2,947
699385 강아지 이런 행동 여쭤봅니다 5 궁금 2017/06/18 1,101
699384 살인에 대한 법이 강화됬으면해요 7 ... 2017/06/18 591
699383 알쓸신잡 3부를 보고 생각난 두가지 작품 5 2017/06/18 1,884
699382 일요일 이사 가능한가요? 4 .... 2017/06/18 1,219
699381 너뚜르어이스쿠림 진짜 맛없네요 11 너때 2017/06/18 1,692
699380 어머님들 아이들끼리 도서관 보내지 마세요. 10 혹시 2017/06/18 6,153
699379 미친년입니다 31 운영자에게 2017/06/18 27,017
699378 마트에서 계산할때 계산도 끝나기전 카트 밀고들어와 옆에 서있는거.. 10 마트에서 2017/06/18 3,979
699377 사십에 심각한 스맛폰 중독..폴더폰 쓸까요 ㅜ,ㅜ 3 체념 2017/06/18 1,587
699376 여름방학에 제주도 올레길 한라산 더울까요? 3 ㅇㅇ 2017/06/18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