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자영업자.저흰 50대예요
둘다 형제 자매 하나씩이고 종교도 없어요.
둘다 친구들과 그리 어울려 노는 타입 아니고 가정에 더 신경쓰는 타입입니다.
얼마 전 친지결혼식에 가 보니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요.
동창들도 친하지 않아도 다 부르더군요.
저희는 동창도 그닥.
한 두명 이렇게 사귀다 보니'''
5년 뒤에 결혼시키겠지만,걱정입니다.
남편도 걱정되나봐요.
이제부터 종교단체 다니고 동창회 나가야 하는지'''.
진짜 걱정되어 종일 그 생각이 떠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