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련하게 있다 꼴좋게 쫓겨났습니다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17-05-09 08:51:19
학원강사 입니다
학생모집이 저조해서 전전긍긍 했는데
이번달까지만 하고 나와야겠다 생각했죠
근데 원장이 저를 불러요
아니나 다를까 나가주길 원하더군요

예. 저도 그러려했는데 먼저 말씀 주셔
오히려 감사하다 했습니다.

근데요
벌써 다른강사를 섭외해서 제 수업시간에
투입시켜 놓은걸 학원책자를 봤습니다

띵~ 하더군요

강사섭외 교육플랜짜기까지 최소 한두달의
시간이 걸렸을텐데

학원에선 한마디 양해도 없이
일을 다 만들어놓고
마치 너를 지금 내보내고
다른강사를 찾아야된다는 뉘앙스를 주며
나가달라는 거네요

저 참
미련하게있다가 쫒겨나갈때도
한방 맞고 나가는
미련퉁이. .
이런 등신 보셨는지요

IP : 115.139.xxx.5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9 8:5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해고할 때 한 달 전에 알려주지 않거나 한달치 월급을 주지 않고는 해고할 수는 없습니다.
    "해고예고수당"으로 검색해 보시고 노동부에 신고하세요.

  • 2. ..
    '17.5.9 8:55 AM (223.33.xxx.123)

    위로 드립니다.
    님이 어리석은게 아니라 원장이 장사속이 너무 밝은것 같네요.
    사람에 대한 예의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 3.
    '17.5.9 8:55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그렇더라구요.
    울 아이 선생님은 학원강사에서 과외로 바꿨는데
    다음주 월요일날 재계약하자고 해놓고 토요일날 원장이 선생님 구함글 올렸더래요.
    그 원장이 치사하고 얍삽한거지요..
    자책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4.
    '17.5.9 8:57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그렇더라구요.
    울 아이 선생님은 학원강사하다가 과외하는데요.
    선생님이 갑자기 학원을 그만두고 과외를 모집했었거든요
    이유가 다음주 월요일날 재계약하자고 해놓고 토요일날 원장이 선생님 구함글 올렸더래요.
    그 원장이 치사하고 얍삽한거지요..
    자책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5. 수업을
    '17.5.9 8:58 AM (115.139.xxx.56)

    끝까지 마무리 잘해 달라는데요
    몇번 남은 수업.
    마무리까지 하기엔 더 등신같아
    중간 스톱하고 나오려 합니다

  • 6.
    '17.5.9 8:59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그렇더라구요.
    울 아이 선생님은 학원강사하다가 과외하는데요.
    과외로 바꾼 이유가 다음주 월요일날 재계약하자고 해놓고 토요일날 원장이 선생님 구함글 올렸더래요.
    돈만 밝히는 스타일의 원장들이 그런가봐요.
    그 원장이 치사하고 얍삽한거지요..
    자책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7.
    '17.5.9 9:00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그렇더라구요.
    울 아이 선생님은 학원강사하다가 과외하는데요.
    과외로 바꾼 이유가 다음주 월요일날 재계약하자고 해놓고 토요일날 원장이 선생님 구함글 올렸더래요.
    돈만 밝히는 스타일의 원장들이 그런가봐요.
    그 원장이 치사하고 얍삽한거지요..
    자책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참! 우리선생님은 열받아 애들 데리고 나왔어요^^
    고등부라 잘 가르치시는데 돈을 더줘야 하니 다른 선생님 모집했나봐요.

    중간에 스톱하고 나오세요!!

  • 8.
    '17.5.9 9:01 AM (14.47.xxx.244)

    그렇더라구요.
    울 아이 선생님은 학원강사하다가 과외하는데요.
    과외로 바꾼 이유가 다음주 월요일날 재계약하자고 해놓고 토요일날 원장이 선생님 구함글 올렸더래요.
    돈만 밝히는 스타일의 원장들이 그런가봐요.
    그 원장이 치사하고 얍삽한거지요..
    자책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참! 우리선생님은 열받아 애들 데리고 나왔어요^^
    고등부라 잘 가르치시는데 돈을 더줘야 하니 다른 선생님 모집했나봐요.

    중간에 스톱하고 나오세요!!
    원장이 알아서 잘 가르치겠죠~

  • 9.
    '17.5.9 9:05 AM (116.127.xxx.191)

    그래도 수업은 학생들 봐서 마무리 해주시는 게 맞지 싶은데요

  • 10. ...
    '17.5.9 9:12 AM (124.59.xxx.247)

    마무리 수업 잘해주시고
    저 윗님처럼
    해고예고 수당 알아보시고
    원장이 못주겠다면
    노동부신고하세요.

  • 11. 해고예고수당 신청하세요
    '17.5.9 10:30 AM (110.70.xxx.163)

    노동부는 여러분에게 열려있습니다

  • 12. ㅇㅇ
    '17.5.9 10:32 AM (121.170.xxx.232)

    신고하세요 악덕원장 많아요

  • 13. lillliiillil
    '17.5.9 10:47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학원강사 계속 하실거면 좋게좋게 마무리후 나오시라 말씀드리고파요 지역학원가 좁아서 나중에 다른학원 취업시 건너건너 알수도 있거든요
    저는 그만둔 학원 원장님 길에서 만나서 다시 갔던일도 있어요 힘드시겠지만 좋게 마무리하심 좋겠네요

  • 14. 감사
    '17.5.9 2:25 PM (115.139.xxx.56)

    감사합니다
    솔직히 너무 자존심 상하더라구요
    주신댓글 소중히 실천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471 울산 물 언제 나온대요..??? 4 울산 2017/08/16 2,177
718470 미국의 대중국 포위전략과 중국의 미래 6 펌) 드루킹.. 2017/08/16 930
718469 강서양천 가까운 곳에 치매예방이나 진단병원 있나요? 1 ........ 2017/08/16 495
718468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자꾸 핀트가 어긋난단 느낌이에요 13 ... 2017/08/16 2,031
718467 경복궁역 고궁박물관 직원들은 8 궁금 2017/08/16 3,339
718466 도그쇼. 리트리버 1 ㅇㅇ 2017/08/16 966
718465 집에만 계신분들ᆢ정상 맞으시죠? 73 루비 2017/08/16 27,454
718464 아이유 보면 우리가 상상 못할 일을 많이 겪은듯해요 78 종합 2017/08/16 34,474
718463 행복하게 살고싶지 죽고싶진 않아요 26 저도 2017/08/16 4,697
718462 유기견, 장애견 등 동물입양 경험자 계실까요? 10 동물 2017/08/16 1,033
718461 우애좋은 동성 형제나 자매는 인생의 가장 큰 복이네요. 5 형제 2017/08/16 3,176
718460 혹시 롯데마트 행복생생란 드시는분 계신가요? 5 .. 2017/08/16 3,227
718459 아이유가 얹혀 살았던 친척얘기로 든 생각. 46 robles.. 2017/08/16 36,002
718458 서른넷인데 확 늙은 것 같아요. 14 ㅇㅇ 2017/08/16 4,047
718457 보수기독교계에 한방 먹인 JTBC 뉴스룸, 통쾌했다 3 샬랄라 2017/08/16 1,934
718456 비밀자유클럽 4 Sk 2017/08/16 1,194
718455 살을 빼는게 가장 힘들면서도 쉬운일일텐데 4 .. 2017/08/16 3,064
718454 제가 비정상인지 좀 봐주세요. 남편이 키봇(아이용 로보트컴퓨터).. 16 2017/08/16 2,516
718453 오늘 계획대로 28Km 10 운동 2017/08/16 1,835
718452 닭 진드기, 살충제 살포...정부, 계란 위해성 알면서도 방치 5 참맛 2017/08/16 1,532
718451 영화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혹시 아실까요. 7 궁금하다 2017/08/16 1,460
718450 매미는 벌써 다 죽었나봐요 8 2017/08/16 2,539
718449 행복한 뇌구조 만드는 방법? 26 해피 2017/08/16 5,056
718448 담결린 적 있으세요?? 2 ㅜㅜ 2017/08/16 938
718447 빌라를 매도했는데, 매수인이 전세를 놓고 잔금을 준다고 하는데,.. 7 .... 2017/08/16 3,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