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도 싸우고 심하게.. 풀리기도전에 또 ㅜㅜ
푼갓도 막 푼것도 아니고 애기땜에 집나갔다들어온 남편
어린이날이니 왔으니 말없이 밥만 그러기를 삼일
전에는 더 심하게 싸워도 그럭저럭 넘기고 다시 좋아졌는데
지금은 그냥 한공간에 있을뿐 오히려 더 숨막히고 답답
그냥 더 싫으네요 잘때없어 온거같거 내가 터치 안하니
오히려 편해보이고 편하겠져 ..암튼 저도 예전같지 않게
다 싫으네요 표정도 눈빛도..이런게 권태기인가 번뜩해서
극복방법 검색하다 82쿡 내용이 많이 보이네요
사년차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다 해주는 남편
근데 저는 물질적인거 보다 은은한 스킨쉽 표현 이런게
사랑받는다 느껴져서 그런걸 원하는데 월래 많았던 사람은
아녔지만 점점 없고 남남 아기가 어려서 따로 자기도하고
불만은 저한테만 오히려 남편은 혼자 편하게 자서 좋을뿐
다른 사연 읽다보니 사랑하지 않으면 와이프한테 돈쓰는게
아깝다하는데 우리 남편은 돈은 쓰데 스킨쉽 사랑표현 절대 앖는데
사랑한다 할수있을까요 그러다보니 같이 있어도 재미도없거 할 얘기
늘 불만한가득 그부분믄 채워줌 잘할거같은데 그냥 우린 밥동무 술친구
딱 그거네요 잠자리는 바라지도 않고 그냥 따뜻한 손길인데
저는 솔직하게 잘 얘기하는 편이라 여러번 어필했는데 그때뿐
욕하겟지만 외모도 괜찮은데 자꾸 자존감만 없어지고
전업이다 보니 더 목매는거같고
단지 남편사랑 받고 생기있게 잘 살고 싶은데 그게 안된
짜증만 괜한 성질만 꼬라지만 부리는 제가 더 싫으네요
권태기일까요 여기 까지 일까요 오늘도 회식하는 남편 문자에
그냔 막 퍼부었네요 후회도하지만 그냥 화만 화만 나요
날 멀리하는 안이뻐하는 남편이 정말 야속해요
권태기 이겨야할텐데 방법이 없을까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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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권태기일까요?
오월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7-05-09 01:58:10
IP : 223.33.xxx.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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