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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중, 마법의 빗을 발견했네요

.. 조회수 : 3,570
작성일 : 2017-05-08 22:38:36
이사를 해서 여러가지 물건들을 보러 다니는데...
그래서 근무 안하는날 매일 쇼핑 나가요.
소소한 물건사고,
안맞으면 환불하고...

오늘은
한국도자기 젠에서
동그란 자기반찬그릇 하나 사고(동그란 용기를 찾기 어렵더라구요)

키친아트에서 귀여운 냄비를 봤는데
53,000 원 정도해서 비싸서 패스하고.

또 한국도자기에서
덴비스타일을 모방한?(포트메리온을 모방한 그릇도 있음 ㅋㅋ)
그릇들이 있던데
덴비 좋아하시는 분들

제가 보기엔 덴비보다
더 예쁘고 가볍고 싸더군요.그럼에도 전 비싸서 패쓰하고

그러다가
매대에서 다이소 비슷한 물건들 파는곳 있죠.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뭐 옷걸이도 팔고 실내화도 팔고..
거기 빗이 알록달록한게 있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들고 머리를 빗어봤어요

우와...근데 머리가 싹 내려가는거예요.
40넘어선 빗으로 머리 맘껏 빗은적이 잘 없어요
염색(흰머리)과 파마라 머릿결이 항상 아슬아슬하니

어쩌다 빗어도
한손으로 잡고 , 한손으로 빗어줘야했는데
이건 그냥 쓱 미끄러지네요

가격이 비싸서..만원
안사려다가
세상에 이런빗은 본적이 없어서 사왔는데

세상에나. 
좀전에 머리를 감았는데(아침에 시간없어서 저녁에 감음 ㅋㅋ)
아까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잘 빗겨요.

정말 저한테는 신세계네요.
IP : 116.127.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글티*
    '17.5.8 10:40 PM (112.152.xxx.220)

    탱글티*사고 나서 얼마나 좋은지ᆢ
    집 식구수대로 하나씩 다 샀어요

  • 2. 왠지
    '17.5.8 10:40 PM (175.223.xxx.88)

    엔젤탱글 흉내낸 빗 일거 같은..

  • 3. ..
    '17.5.8 10:42 PM (121.141.xxx.230)

    전 아베다 빗이요 머리를 빗는것만으로 이뻐지더라구요~~~ 면세점 나갈때 하나더 살려구요

  • 4. 원글
    '17.5.8 10:42 PM (116.127.xxx.144)

    아..탱글 어쩌고 검색해보니 나오네요
    무지개처럼 알록달록한 동그란거..저거예요 ㅋ

  • 5. . . .
    '17.5.8 10:44 PM (211.36.xxx.114)

    짝퉁탱글인가봐요
    그걸로 빗으면 인물이 달라보이는

  • 6. ..
    '17.5.8 11:31 PM (49.170.xxx.24)

    탱글티*로 빗고나면 먼지 많이 끼던데, 다륻 분들은 어떠세요? 세척은 어떻게 하세요?
    제거는 탱글티* 아쿠아 입니다.

  • 7.
    '17.5.8 11:44 PM (125.186.xxx.41)

    파마한분들그거 씀 파마풀려요

  • 8.
    '17.5.9 11:32 AM (183.98.xxx.92)

    마법의빗 하시니 바닐라스컹크라는 돈모섞인 브러시 얘기를 안할수가없네요 처음 살때 꼭 브러시를 사야하는데 살데가 없던 참에 마트앞에 팝업스토어가 있어 울며겨자먹기로 샀었거든요 가격이 너무 비싼데 브러시는 꼭 사야할 상황이어서 어쩔수없이 산거였는데 이게 머리를 빗으면 머리 모양이 너무 이쁘게 잡혀요 짧은 커트머리에 약간 곱슬이어서 파마를 안하는 머리라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제멋대로인데 이걸로 빗어주면 너무이쁘게 스타일이 살아나서 여기에 스프레이뿌려 고정시켜주면 드라이보다 멓있게되네요 전 이런 브러시가 있다는게 놀라워요 근데 이 빗은 온라인으로도 안팔고 가게도 없네요 가끔 마트 팝업스토어로나 판매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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