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적령기가 되면서
친구들끼리 비교가 심해지는 거 같아요 제 느낌상은 그렇습니다
제 스스로 눈치가 그다지 빠른 편은 아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저조차 느낄 정도면
비교와 질투가 있긴 있는 거 같아요
씁쓸합니다
친구들의 결혼생활을 꼬치꼬치 묻고 염탐하는 미혼 친구도 있고
남편 재력,시댁 재력 비교하는 건 흔하죠
특히 부부사이 안좋은 친구가 이혼했나 안했나 확인하는 친구보고
오만정이 떨어져
그 친구와는 연락을 서서히 끊으려고 합니다
제 앞에서 능력있는 남자와 못만나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우는 모습도 보였는데
그게 운다고 될 것도 아니고, 또 왜 우는지 ..;;
사람 관계 망치는 건 8할이 질투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