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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7년생 임신은 괜찮은가요?

... 조회수 : 4,961
작성일 : 2017-05-08 18:27:06
딸이 중1이고 
제나이는 77년생이예요
신랑은 71년생이구요~
베스트에 50에 늦둥이 글이 있어서..
제나이에는 어떨까요?
그렇다고 임신하겠다는건 아니고..
아이 하나라.. 나이가 이렇게 들어서도 고민만 하다가 
세월 다가버렸어요 ㅠㅠ

IP : 221.165.xxx.5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은
    '17.5.8 6:28 PM (112.152.xxx.220)

    후딱 서두르셔요
    아직은 괜찮을듯 해요

  • 2. 저기
    '17.5.8 6:28 PM (14.138.xxx.96)

    딸아이가 동생 키우겠네요 동생 원하나요?거기다 사춘기네요

  • 3. ..
    '17.5.8 6:29 PM (59.12.xxx.94)

    77년생 초산도 많아요.
    근데 왜 낳으시려구요??

  • 4. 어쨌든
    '17.5.8 6:30 PM (121.132.xxx.225)

    형제.자매간에 한쪽이 다른쪽을 이해하고 돌봐줘야하는 관계이죠.좋아하던 안하던 어찌됐던 그렇게 된다는거죠.

  • 5. 마흔 넘으니
    '17.5.8 6:31 PM (114.204.xxx.212)

    임신부터 체력이 많이 ...힘들어 하대요

  • 6. 박명수 명언
    '17.5.8 6:32 PM (110.70.xxx.27)

    늦었다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다.
    그러니깐 빨리해!!

  • 7. ..
    '17.5.8 6:34 PM (183.101.xxx.53)

    박지만 부인 41살에 둘째낳고 42살에 아들쌍둥이로 셋째 넷째 낳았더군요...
    체력과 재력이 있으면 가능한듯요..

  • 8. 생각
    '17.5.8 6:39 PM (121.144.xxx.15)

    낳고 싶고 여건만 된다면 낳으세요
    저희 시누도 40 다되어서 애 둘있는데도 낳았어요
    이런데 글올릴정도면 낳고 싶은거니 남의 말 신경쓰지 말고 도전하세요

  • 9.
    '17.5.8 6:40 PM (202.89.xxx.206)

    16살 차이나는 늦둥이동생 있어요
    귀엽지만 누나로써 너무 힘들어요
    제발 부모욕심에 딸 힘들게하지 마세요

  • 10. ..
    '17.5.8 6:41 PM (223.62.xxx.247)

    낳고 싶고 여건만 된다면 낳으세요 22222
    그 나이면 키울만하고 형제 간 우애도 쌓을 수 있습니다.

  • 11. dd
    '17.5.8 6:47 PM (220.78.xxx.36)

    82는 워낙 여자 마흔만 되도 애 못낳는다 혹 낳으면 어쩌냐 힘들다 낳지마라..하는데
    애기 낳는건 진짜 가족과 부부 본인의 결정인거 같아요
    체력 되고 경제상황 좋으면 낳는거죠 뭐 부부가 원하고요

  • 12. ff
    '17.5.8 6:52 PM (125.186.xxx.59)

    주변에 친구가 75년생인데... 이번에 둘째 났어요....
    큰아이랑 12살차이.. ㅎ
    사람마다 체력이 달라서.. 이친구는 직장도 다니고 아이도 낳고 거뜬하더라고요...
    엄청 행복해 합니다.

  • 13. ...
    '17.5.8 6:55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41살이면 괜찮습니다 애 초등학교때 50다돼가는거랑 환갑이랑 같나요
    본인 경제상황봐가면서 하세요 상황안좋아도 낳는사람은 낳긴하지만..

  • 14. ...
    '17.5.8 7:01 PM (130.105.xxx.90)

    저도 77인데 첫째가 중1인게 너무 부러운데 왜 고생 시작하려고요?
    시작은 잘 하셨는데 마무리를 후회하실 듯.
    낳으려면 진작 낳으셨어야죵 ㅠ

  • 15.
    '17.5.8 7:03 PM (175.223.xxx.41)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동갑이라 방가와서 글 남겨요
    첫째가 중1이라니 ᆢ 진짜 부럽네요
    저는 그동안모했는지ᆢㅠㅠ 아이가 4살이에요
    건강이 안좋왔다가 애생겨서인지는 몰라도 애낳기전보단
    내과적인부분은좋아졌지만 관절은 거의회복 불가네요
    아이가 좀 약해서 일이 꼼짝마라로 병행이 좀 어렵네요
    다만 요즘애들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ᆢ 늦게낳아서그런건지 똑똑한편인것같아요 26개월인데 도형 숫자 나누기 더하기 간단한 영어 한국말은 문장간의 인과관계 까지 표현하네요
    한거라고는 티비 ㅠㅠ

  • 16.
    '17.5.8 7:05 PM (211.228.xxx.26)

    오늘 내일 첫애 출산 앞두고 있는 77년생이에요.
    늦둥이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너무 많아 약간 의기소침해지려 하는 중...ㅠㅠ
    중1인 첫째가 있다면 저는 그냥 이 나이엔 둘째 포기할래요. 미세먼지도 그렇고 태어날 아기한테도 너무 미안해요.

  • 17. 저도
    '17.5.8 7:08 PM (120.142.xxx.154) - 삭제된댓글

    저 77이고 지금 첫아기 뱃속에서 잘 키우고있어요.
    결혼에 암생각없다가 연하 신랑 만나 콩깍지 씌어 늦은 결혼했어요 ㅋㅋ 안가본길 살짝 늦게 가보느라 좀 떨려욧 >.

  • 18. ...
    '17.5.8 7:11 PM (223.62.xxx.87)

    요즘애들 많이만나는 직업인데요.. 딱히 나이걱정은 안하셔도됩니다. 부모건강 재력이 젤 중요하죠. 젊은 부모는 본인 욕심과 이기심이 있어요. 아이교육에 적극적이어서 오히려 망칠때도 많구요. 나이든 부모는 아이를 기다려주는 여유가 있어서 좋더군요. 각자장단점이있어요.. 요즘 아이들은 부모나이많은것보다 부모 경제력따지고 ^^ 자기 안괴롭히면 좋아합니다

  • 19. .....
    '17.5.8 7:27 PM (39.7.xxx.28)

    80년생인데 요새 제 친구들 다들 둘째 낳더라구요..
    낳고 싶으시면 낳으시면 되죠..
    관건은 체력과 돈...
    그리고 ㅠ
    나이 들어서 둘째 낳으니 살이 더 안 빠져요 ㅠㅠㅠ
    애 하나 낳고는 거의 원상복구했는데
    애 둘 낳고 나니
    이게 그냥 제 살인 듯요 ㅠ

  • 20. ..
    '17.5.8 7:32 PM (91.44.xxx.90) - 삭제된댓글

    원글 나이가 문제가 아니요.

    중1딸리 중3되면 출산하겠네요?
    고딩 내내 집이 딱 왠수같겠어요. 애 보느라 고딩딸 제대로
    신경 가겠어요.
    큰 딸한텐 늦둥이 동생이 업보일듯,;;

  • 21. ..
    '17.5.8 7:33 PM (49.165.xxx.218)

    남편분 나이가 좀 걸리지만 경제력만 있다면야
    77년생 둘째는 아무 문제 없죠
    75,74 언니들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도 아기 포기 안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 22. 76
    '17.5.8 8:01 PM (151.18.xxx.171)

    저 76년 생이에요..
    늦둥이를 가지고 싶어서 노력하다가 2달만에 바로 임신했어요.
    여긴 외국이라 제 나이가 초산도 많아서 그닥 문제가 안 되던데요
    경제적 능력도 되서 아이만 낳으면 아줌마 쓰고 하면 그렇게 힘들 건 없을 듯해서
    맘 먹었지요

  • 23. 하지 마세요
    '17.5.8 8:18 PM (221.148.xxx.8)

    좀 있으면 아이는 사춘기고
    고입 준비 해야 하고
    엄마는 젖먹이 보고
    어린이집 유치원 쫓아다닐 때 대입
    그러다 폐경올때 둘째사춘기
    진짜 최악 아닌가요

  • 24. ...
    '17.5.8 8:2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나이만 보면 불가능한 나이는 아니지만
    이런 글 보면 그런 생각 들어요
    지금까지 뭐하고 이제와서....

  • 25.
    '17.5.8 8:26 PM (221.146.xxx.73)

    다운증후군 안 무서워요?

  • 26. 41?
    '17.5.8 8:32 PM (211.117.xxx.98)

    옛날 할머니들 아이 열쯤 낳던 시절에도 늦둥이 막둥이는 40중반까지 낳으시더라구요. 아무 이상 없이... 그 나이에 초산이 걱정이지, 초산 아니면 낳고 싶고 낳을 수 있다면 무리없어요. 다만 뒤치닥해야하는 첫째한테 미안하지..

  • 27. ..
    '17.5.8 8:41 PM (222.237.xxx.50)

    같은학원 보내는 엄마 74인데 올해 둘째 낳았어요.

  • 28. ...
    '17.5.8 9:39 PM (91.44.xxx.90) - 삭제된댓글

    첫째한테 죄짓지 마요..

  • 29. 기린905
    '17.5.8 10:13 PM (219.250.xxx.13)

    다들 본인 유전자나 남편 유전자에 자신
    많으신가 ...
    번식 욕구가 상당하구나....싶습니다.

  • 30. 저 78인에
    '17.5.8 10:49 PM (121.185.xxx.67)

    늦게 결혼한 친구들 임신하려도 무지 애쓰고 있죠
    일단 그나이에 자연임신이.쉽게될까요?
    남편분은 50이.가까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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